전준호, 역대 2번째 1900안타

입력 2007.10.05 (0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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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삼성 파브 프로야구에서 현대 백전노장 전준호가 역대 2번째로 1,900안타를 달성했습니다.

최근 최다 출장 기록까지 세운 전준호는 양준혁에 이어 또 한번 뜻깊은 기록을 세웠습니다.

정충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38살 백전노장 전준호는 SK전 첫 타석에서 안타를 터트리며 1,900번째 안타를 쳤습니다.

이로써 전준호는 삼성 양준혁에 이어 두번째로 1,900안타를 돌파한 선수가 됐습니다.

전준호는 장종훈의 최다 경기 출장 기록을 깬데 이어 또 한번 뜻깊은 기록을 세웠습니다.

전준호의 활약속에 현대는 1위를 확정한 SK에 승리를 거뒀습니다.

롯데는 강민호와 박현승, 박남섭의 홈런으로 삼성을 잡았습니다.

5번째 타격왕에 도전하는 삼성 양준혁은 안타를 추가해 타율 1위 이현곤 추격을 계속했습니다.

양준혁은 3타수 1안타로 3할3푼6리, LG전에서 1타수 무안타에 그친 이현곤과는 불과 2리 차이.

타격왕 경쟁은 마지막 경기까지 가야만 가려지게 됐습니다.

플레이오프에서 대결할 가능성이 있는 두산과 한화 경기에서는 한화가 승리를 거뒀습니다.

2대 2로 맞선 8회 3점에 이어 9회까지 연타석 홈런을 터트린 김민재가 승리의 주역입니다.

<인터뷰>김민재(한화): "동점 상황이어서 외야 플라이라도 친다는 생각이었는데 운 좋게 넘어간 것 같습니다."

전병두가 5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한 기아는 엘지를 물리쳤습니다.

KBS 뉴스 정충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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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준호, 역대 2번째 1900안타
    • 입력 2007-10-04 22:5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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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삼성 파브 프로야구에서 현대 백전노장 전준호가 역대 2번째로 1,900안타를 달성했습니다. 최근 최다 출장 기록까지 세운 전준호는 양준혁에 이어 또 한번 뜻깊은 기록을 세웠습니다. 정충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38살 백전노장 전준호는 SK전 첫 타석에서 안타를 터트리며 1,900번째 안타를 쳤습니다. 이로써 전준호는 삼성 양준혁에 이어 두번째로 1,900안타를 돌파한 선수가 됐습니다. 전준호는 장종훈의 최다 경기 출장 기록을 깬데 이어 또 한번 뜻깊은 기록을 세웠습니다. 전준호의 활약속에 현대는 1위를 확정한 SK에 승리를 거뒀습니다. 롯데는 강민호와 박현승, 박남섭의 홈런으로 삼성을 잡았습니다. 5번째 타격왕에 도전하는 삼성 양준혁은 안타를 추가해 타율 1위 이현곤 추격을 계속했습니다. 양준혁은 3타수 1안타로 3할3푼6리, LG전에서 1타수 무안타에 그친 이현곤과는 불과 2리 차이. 타격왕 경쟁은 마지막 경기까지 가야만 가려지게 됐습니다. 플레이오프에서 대결할 가능성이 있는 두산과 한화 경기에서는 한화가 승리를 거뒀습니다. 2대 2로 맞선 8회 3점에 이어 9회까지 연타석 홈런을 터트린 김민재가 승리의 주역입니다. <인터뷰>김민재(한화): "동점 상황이어서 외야 플라이라도 친다는 생각이었는데 운 좋게 넘어간 것 같습니다." 전병두가 5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한 기아는 엘지를 물리쳤습니다. KBS 뉴스 정충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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