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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1.01.01 (21:00) 수정 2018.08.29 (15:00) 뉴스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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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금까지 보신 대로 이렇게 남북관계와 경제회복, 그리고 사회 안정과 통합 등 대망의 21세기를 맞아서 우리에게는 할 일이 너무나 많습니다.
이런 국가적 난제들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모두가 다시 시작한다는 각오를 새롭게 해야 할 때입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지도층의 솔선수범입니다.
보도에 조순용 정치부장입니다.
⊙기자: 21세기 첫 태양.
아름다운 일출을 바라보면서 사람들은 갈망합니다.
보다 나은 삶, 보다 건강한 사회를 소망했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 희망과 꿈은 과거처럼 적당하게, 또는 우연하게 이루어질 수는 없습니다.
오늘 현실이 허용치 않기 때문입니다.
⊙도올 김용옥: 지금 다들 어렵다고 하는데 이 어려운 현실이 바로 우리의 수준 아닙니까?
그것이 우리의 현실이고, 빨리 현실 인식을 해 가지고 여기서부터 새로 출발할 생각을 해야지 어떤 과거에 잘 살았던 시기가 있는데 거기에 대해서 자꾸만 생각하지 말고 그것이 우리가 환상이라고 생각을 해야 하지 않을까...
⊙기자: 우선 냉정해져야 합니다.
무엇이 시대에 우리가 해야 할 일이며 무엇에 우선 순위를 두어야 하는가, 냉철한 인식이 요구되고 있습니다.
또한 좀더 인내할 수 있어야 합니다.
자신보다 장점을 가진 상대방을 인정할 수 있어야 합니다.
서로를 이해하려고 노력하는 지혜가 필요합니다.
그런 지혜를 갖출 때 우리 사회를 불확실성과 혼돈으로 이끌어온 온갖 갈등과 대립을 최소화할 수 있게 될 것입니다.
21세기를 시작하면서 우리가 버리고 싶은 과거 장면들입니다.
그러나 그 과거는 중요한 교훈을 던지고 있습니다.
이기주의로부터 벗어나야 한다는 것입니다.
⊙도올 김용옥: 뭔가 이제부터는 근원으로 돌아가는, 서로의 이기적인 마음을 버리고 뭔가 기본으로 돌아가서 이제 조금 우리 생각을 가지고 살 때가 왔다, 이 새해부터는 정말 우리가 진실하게 서로를 이해하려는 노력을 해가면서 서로 격려하고 이렇게 풀어간다면 뭐가 안 되겠어요, 지금.
⊙기자: 여기에서 노블리스 오블리제 그 정신이 반드시 강조되어야 합니다.
지도층, 가진자, 권력층, 지식인들이 이기주의를 청산하는 데 솔선수범해야 한다는 뜻입니다.
그것이 오늘 지도층의 존재 이유이며, 시대적 소명이자 중요한 책무입니다.
⊙서지문(고대 교수): 2001년 그 새 천년도 되고 그랬으니까 우리 모두 자기의 나쁜 버릇을 한 해 한 가지씩 고치기로 한다면 5년 안에 우리 사회는 확실히 달라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기자: 개개인의 노력이 한데 모아질 때 사회를 긍정적으로 변화시키는 원동력을 비로소 거둘 수 있습니다.
우리는 이 21세기 해야 할 일이 많습니다.
갈등과 대립이 아니라 화해와 통합의 기틀을 다져가야 합니다.
그 길이야말로 우리가 갈망하고 있는 정치안정과 경제회복, 복지사회를 구현하는 지름길이기도 할 것입니다.
KBS뉴스 조순용입니다.
  • 새롭게 시작하자
    • 입력 2001-01-01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뉴스 9
⊙앵커: 지금까지 보신 대로 이렇게 남북관계와 경제회복, 그리고 사회 안정과 통합 등 대망의 21세기를 맞아서 우리에게는 할 일이 너무나 많습니다.
이런 국가적 난제들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모두가 다시 시작한다는 각오를 새롭게 해야 할 때입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지도층의 솔선수범입니다.
보도에 조순용 정치부장입니다.
⊙기자: 21세기 첫 태양.
아름다운 일출을 바라보면서 사람들은 갈망합니다.
보다 나은 삶, 보다 건강한 사회를 소망했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 희망과 꿈은 과거처럼 적당하게, 또는 우연하게 이루어질 수는 없습니다.
오늘 현실이 허용치 않기 때문입니다.
⊙도올 김용옥: 지금 다들 어렵다고 하는데 이 어려운 현실이 바로 우리의 수준 아닙니까?
그것이 우리의 현실이고, 빨리 현실 인식을 해 가지고 여기서부터 새로 출발할 생각을 해야지 어떤 과거에 잘 살았던 시기가 있는데 거기에 대해서 자꾸만 생각하지 말고 그것이 우리가 환상이라고 생각을 해야 하지 않을까...
⊙기자: 우선 냉정해져야 합니다.
무엇이 시대에 우리가 해야 할 일이며 무엇에 우선 순위를 두어야 하는가, 냉철한 인식이 요구되고 있습니다.
또한 좀더 인내할 수 있어야 합니다.
자신보다 장점을 가진 상대방을 인정할 수 있어야 합니다.
서로를 이해하려고 노력하는 지혜가 필요합니다.
그런 지혜를 갖출 때 우리 사회를 불확실성과 혼돈으로 이끌어온 온갖 갈등과 대립을 최소화할 수 있게 될 것입니다.
21세기를 시작하면서 우리가 버리고 싶은 과거 장면들입니다.
그러나 그 과거는 중요한 교훈을 던지고 있습니다.
이기주의로부터 벗어나야 한다는 것입니다.
⊙도올 김용옥: 뭔가 이제부터는 근원으로 돌아가는, 서로의 이기적인 마음을 버리고 뭔가 기본으로 돌아가서 이제 조금 우리 생각을 가지고 살 때가 왔다, 이 새해부터는 정말 우리가 진실하게 서로를 이해하려는 노력을 해가면서 서로 격려하고 이렇게 풀어간다면 뭐가 안 되겠어요, 지금.
⊙기자: 여기에서 노블리스 오블리제 그 정신이 반드시 강조되어야 합니다.
지도층, 가진자, 권력층, 지식인들이 이기주의를 청산하는 데 솔선수범해야 한다는 뜻입니다.
그것이 오늘 지도층의 존재 이유이며, 시대적 소명이자 중요한 책무입니다.
⊙서지문(고대 교수): 2001년 그 새 천년도 되고 그랬으니까 우리 모두 자기의 나쁜 버릇을 한 해 한 가지씩 고치기로 한다면 5년 안에 우리 사회는 확실히 달라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기자: 개개인의 노력이 한데 모아질 때 사회를 긍정적으로 변화시키는 원동력을 비로소 거둘 수 있습니다.
우리는 이 21세기 해야 할 일이 많습니다.
갈등과 대립이 아니라 화해와 통합의 기틀을 다져가야 합니다.
그 길이야말로 우리가 갈망하고 있는 정치안정과 경제회복, 복지사회를 구현하는 지름길이기도 할 것입니다.
KBS뉴스 조순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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