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적으로 비나 눈

⊙기자: 오늘 밤 충청 이남지방에 비나 눈이 내리기 시작해서 휴일인 내일은 전국적으로 내리겠고 일부 지역은 모레까지 이어지겠습니다.
일부 지역에서는 60mm가 넘는 폭우와 30cm가 넘는 폭설이 예상됩니다.
또 강한 바람이 동반될 것으로 보입니다.
시설물 관리와 차량 운행에 유의하셔야 되겠습니다.
서쪽으로부터 많은 구름이 천천히 우리나라를 덮고 있습니다.
내일까지 영동과 충청 이남지방에는 10에서 60mm, 서울 중북부에는 5에서 20mm 가량의 비가 오겠고, 영동과 남부 지방에는 5에서 30cm, 중서부 지역에서 2에서 10cm 가량의 눈이 오겠습니다.
오늘 밤부터 내일 새벽 사이 모든 해상과 울릉도, 독도 지방에는 폭풍주의보가 내려질 가능성이 높고, 대부분 지역에는 대설
주의보의 가능성도 있습니다.
내일은 전국적으로 비나 눈이 계속해서 내리겠습니다.
아침기온은 영하 6도에서 영상 6도로 오늘보다 높고, 낮 최고기온은 영상 1도에서 10도로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전해상에 비나 눈이 내리겠습니다.
물결은 2 내지 5m로 매우 높게 일겠습니다.
모레는 비나 눈이 온 뒤 차차 그치겠고, 화요일에도 또 한 차례 전국적으로 비나 눈이 예상됩니다.
내일 도쿄에는 소나기가 오고, 모스크바에는 곳에 따라 눈이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앵커: 새해 첫 주말 KBS 9시뉴스를 마칩니다.
⊙앵커: 내일 밤 9시에 다시 뵙겠습니다.
안녕히 계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