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오늘 지구촌 곳곳에서도 홍수와 한파 등 기상 이변이 일어났습니다.
러시아 시베리아 기온은 영하 50도 가까이 떨어졌습니다.
이승환 기자입니다.
⊙기자: 올해 시베리아에서는 겨울 추위가 더욱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중부 케메로코와 쿠즈마쓰 등의 도시가 영하 44도까지 떨어져 1930년대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고 일부 지역은 영하 57도로 관측돼 기온관측 사상 최저 수준을 나타냈습니다.
시민들은 이같은 추위가 계속될 경우 난방과 식량문제에 직면할 것으로 우려하고 있습니다.
⊙아니시모프(지자체 에너지 책임자): 난방과 사회간접시설이 이 정도 추위에 대비한 것이 아니어서 혼란이 우려됩니다.
⊙기자: 프랑스 북서부 브레타뉴 지방에서는 최근 며칠 동안 계속된 폭우로 곳곳이 물에 잠겼습니다.
떼제배 열차가 궤도를 이탈해 일부 구간의 열차 통행이 중단되는 등 교통이 마비됐고 르동과 켕페르시는 강둑이 무너져 도심 대부분이 침수됐습니다.
호주에서는 최근 계속된 무더위로 뉴사우스 웨일즈 지역 곳곳에서 산불이 일어나 산림 170ha를 태웠습니다.
이로 인해 시드니 전역이 심한 연무로 뒤덮였고 주민들은 화재 예방 등을 위해 집에 물을 뿌리는 등 무더위와의 싸움을 벌이고 있습니다.
KBS뉴스 이승환입니다.
러시아 시베리아 기온은 영하 50도 가까이 떨어졌습니다.
이승환 기자입니다.
⊙기자: 올해 시베리아에서는 겨울 추위가 더욱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중부 케메로코와 쿠즈마쓰 등의 도시가 영하 44도까지 떨어져 1930년대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고 일부 지역은 영하 57도로 관측돼 기온관측 사상 최저 수준을 나타냈습니다.
시민들은 이같은 추위가 계속될 경우 난방과 식량문제에 직면할 것으로 우려하고 있습니다.
⊙아니시모프(지자체 에너지 책임자): 난방과 사회간접시설이 이 정도 추위에 대비한 것이 아니어서 혼란이 우려됩니다.
⊙기자: 프랑스 북서부 브레타뉴 지방에서는 최근 며칠 동안 계속된 폭우로 곳곳이 물에 잠겼습니다.
떼제배 열차가 궤도를 이탈해 일부 구간의 열차 통행이 중단되는 등 교통이 마비됐고 르동과 켕페르시는 강둑이 무너져 도심 대부분이 침수됐습니다.
호주에서는 최근 계속된 무더위로 뉴사우스 웨일즈 지역 곳곳에서 산불이 일어나 산림 170ha를 태웠습니다.
이로 인해 시드니 전역이 심한 연무로 뒤덮였고 주민들은 화재 예방 등을 위해 집에 물을 뿌리는 등 무더위와의 싸움을 벌이고 있습니다.
KBS뉴스 이승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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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베리아 동장군
-
- 입력 2001-01-07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앵커: 오늘 지구촌 곳곳에서도 홍수와 한파 등 기상 이변이 일어났습니다.
러시아 시베리아 기온은 영하 50도 가까이 떨어졌습니다.
이승환 기자입니다.
⊙기자: 올해 시베리아에서는 겨울 추위가 더욱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중부 케메로코와 쿠즈마쓰 등의 도시가 영하 44도까지 떨어져 1930년대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고 일부 지역은 영하 57도로 관측돼 기온관측 사상 최저 수준을 나타냈습니다.
시민들은 이같은 추위가 계속될 경우 난방과 식량문제에 직면할 것으로 우려하고 있습니다.
⊙아니시모프(지자체 에너지 책임자): 난방과 사회간접시설이 이 정도 추위에 대비한 것이 아니어서 혼란이 우려됩니다.
⊙기자: 프랑스 북서부 브레타뉴 지방에서는 최근 며칠 동안 계속된 폭우로 곳곳이 물에 잠겼습니다.
떼제배 열차가 궤도를 이탈해 일부 구간의 열차 통행이 중단되는 등 교통이 마비됐고 르동과 켕페르시는 강둑이 무너져 도심 대부분이 침수됐습니다.
호주에서는 최근 계속된 무더위로 뉴사우스 웨일즈 지역 곳곳에서 산불이 일어나 산림 170ha를 태웠습니다.
이로 인해 시드니 전역이 심한 연무로 뒤덮였고 주민들은 화재 예방 등을 위해 집에 물을 뿌리는 등 무더위와의 싸움을 벌이고 있습니다.
KBS뉴스 이승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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