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아침까지 전국 비…벼락·돌풍 주의

낮에 잠시 소강상태를 보이던 비가 밤이 되면서 다시 시작됐습니다. 내일 아침까지는 전국에 비바람이 예상되는데요 양은 5~30mm 정도지만 한랭전선이 통과하는 새벽에는 벼락과 돌풍을 동반한 요란한 비가 예상돼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이번 비는 내일 오전에 대부분 그치겠지만 강한 바람이 불면서 황사가 나타날 가능성이 있습니다.

구름모습입니다. 발달한 소용돌이의 비구름이 중서부지방부터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뒤이어서 황사 먼지가 들어오고 있는데요 내일 새벽 서해안지방부터 영향을 주겠습니다. 지역별 자세한 날씨입니다.

내일 서울의 낮기온은 14도로 오늘보다 5도 이상 낮겠고 강원 역시 바람이 불면서 서늘하겠습니다.

충청의 낮기온은 16도에 머물겠고 영남의 비는 오전에 그치겠습니다.

호남 역시 오전에 개겠지만 바람이 강하게 불겠고 제주는 새벽한때 비가 조금 내리겠습니다.

울릉도와 독도는 오전에 강풍특보가 내려지겠고 북한은 벼락을 동반한 비가 예상됩니다.

바다의 물결은 전해상에서 4m까지 매우 높게 일겠습니다.

일요일인 모레는 쾌적한 날씨 속에 야외활동하기 좋겠고 다음주는 25도 안팎까지 기온이 오르겠습니다.

날씨정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