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이태 연구원, 자신에 대한 비난 반박

입력 2008.05.31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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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대운하 반대 논리에 대한 정답을 강요했다고 주장해 파문을 일으킨 건설기술연구원 김이태 연구원이 자신에 대한 비난을 반박하고 나섰습니다.
김 연구원은 지난 29일 인터넷 포털 토론방에 올린 글을 통해 박석순 이화여대 교수가 지난 25일 한 방송에 출연해 하천 수질 전공자도 아닌 국책연구원의 이름 없는 이상한 연구원이 무능 고백을 했다며 자신을 비난한 데 대해 의견을 밝혔습니다.

김 연구원은 자신도 수자원환경과 하수고도처리 분야에서 나름대로 인정을 받고 있다며 이름도 없는 이상한 연구원으로 매도하지 말 것을 요구했습니다.
김 연구원은 인터넷에 올린 글이 파문을 일으킨 뒤 가족을 통해 다음달 2일까지 휴가를 내고 출근을 하지 않고 있습니다.
전국공공연구노동조합은 지난 26일부터 김 연구원의 공익제보를 지지하고 한반도 대운하 철회를 요구하는 서명운동을 벌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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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이태 연구원, 자신에 대한 비난 반박
    • 입력 2008-05-31 13:09:53
    경제
정부가 대운하 반대 논리에 대한 정답을 강요했다고 주장해 파문을 일으킨 건설기술연구원 김이태 연구원이 자신에 대한 비난을 반박하고 나섰습니다. 김 연구원은 지난 29일 인터넷 포털 토론방에 올린 글을 통해 박석순 이화여대 교수가 지난 25일 한 방송에 출연해 하천 수질 전공자도 아닌 국책연구원의 이름 없는 이상한 연구원이 무능 고백을 했다며 자신을 비난한 데 대해 의견을 밝혔습니다. 김 연구원은 자신도 수자원환경과 하수고도처리 분야에서 나름대로 인정을 받고 있다며 이름도 없는 이상한 연구원으로 매도하지 말 것을 요구했습니다. 김 연구원은 인터넷에 올린 글이 파문을 일으킨 뒤 가족을 통해 다음달 2일까지 휴가를 내고 출근을 하지 않고 있습니다. 전국공공연구노동조합은 지난 26일부터 김 연구원의 공익제보를 지지하고 한반도 대운하 철회를 요구하는 서명운동을 벌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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