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이번 폭설로 차량들도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차량관리는 특히 눈이 그친 지금부터가 중요하다고 합니다. 이주한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거북이 운행에 빙판길 사고.
운전자들에게는 이번 폭설이 고통 그 자체였습니다.
⊙강재철(서울 잠원동): 여의도에서 출발해서 잠원동까지 가는데 평상시의 15분, 13분이면 가는데 3시간 40분 걸려 가지고 왔습니다.
⊙기자: 체인도 폭설에는 속수무책.
빙판길에 미끄러져 흉물스러워진 승용차가 정비업체로 이어집니다.
눈과 염화칼슘이 뒤범벅이 된 승용차도 눈이 그친 뒤 정비업체를 찾는 주요 고객입니다.
⊙이광표(현대자동차 차장): 이 염화칼슘은 쇠를 금방 녹슬게 합니다.
그래서 운행을 하고 나서는 빨리 하체를 세차를 해 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기자: 사후 관리도 중요하지만 눈이 녹았다고 해서 속력을 내는 운전행태도 고쳐야 합니다.
당장은 보이지 않지만 도로의 얼음이 차체에 튀어 나중에 중대한 결함으로 이어질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강동윤(자동차 10년타기 시민운동연합 실장): 체인에 의한 충격으로 인해서 휠얼라이먼트쪽에 손상이 와서 차가 한쪽으로 쏠린다든가 하는 현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기자: 유난히 눈이 많은 겨울, 눈 때문에 겪는 직접적인 불편도 불편이지만 운전자들에게 이번 겨울은 어느 때보다 차량관리에 신경써야 하는 계절이 되고 있습니다.
KBS뉴스 이주한입니다.
차량관리는 특히 눈이 그친 지금부터가 중요하다고 합니다. 이주한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거북이 운행에 빙판길 사고.
운전자들에게는 이번 폭설이 고통 그 자체였습니다.
⊙강재철(서울 잠원동): 여의도에서 출발해서 잠원동까지 가는데 평상시의 15분, 13분이면 가는데 3시간 40분 걸려 가지고 왔습니다.
⊙기자: 체인도 폭설에는 속수무책.
빙판길에 미끄러져 흉물스러워진 승용차가 정비업체로 이어집니다.
눈과 염화칼슘이 뒤범벅이 된 승용차도 눈이 그친 뒤 정비업체를 찾는 주요 고객입니다.
⊙이광표(현대자동차 차장): 이 염화칼슘은 쇠를 금방 녹슬게 합니다.
그래서 운행을 하고 나서는 빨리 하체를 세차를 해 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기자: 사후 관리도 중요하지만 눈이 녹았다고 해서 속력을 내는 운전행태도 고쳐야 합니다.
당장은 보이지 않지만 도로의 얼음이 차체에 튀어 나중에 중대한 결함으로 이어질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강동윤(자동차 10년타기 시민운동연합 실장): 체인에 의한 충격으로 인해서 휠얼라이먼트쪽에 손상이 와서 차가 한쪽으로 쏠린다든가 하는 현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기자: 유난히 눈이 많은 겨울, 눈 때문에 겪는 직접적인 불편도 불편이지만 운전자들에게 이번 겨울은 어느 때보다 차량관리에 신경써야 하는 계절이 되고 있습니다.
KBS뉴스 이주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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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폭설로 차량 곳곳에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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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1-02-17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앵커: 이번 폭설로 차량들도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차량관리는 특히 눈이 그친 지금부터가 중요하다고 합니다. 이주한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거북이 운행에 빙판길 사고.
운전자들에게는 이번 폭설이 고통 그 자체였습니다.
⊙강재철(서울 잠원동): 여의도에서 출발해서 잠원동까지 가는데 평상시의 15분, 13분이면 가는데 3시간 40분 걸려 가지고 왔습니다.
⊙기자: 체인도 폭설에는 속수무책.
빙판길에 미끄러져 흉물스러워진 승용차가 정비업체로 이어집니다.
눈과 염화칼슘이 뒤범벅이 된 승용차도 눈이 그친 뒤 정비업체를 찾는 주요 고객입니다.
⊙이광표(현대자동차 차장): 이 염화칼슘은 쇠를 금방 녹슬게 합니다.
그래서 운행을 하고 나서는 빨리 하체를 세차를 해 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기자: 사후 관리도 중요하지만 눈이 녹았다고 해서 속력을 내는 운전행태도 고쳐야 합니다.
당장은 보이지 않지만 도로의 얼음이 차체에 튀어 나중에 중대한 결함으로 이어질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강동윤(자동차 10년타기 시민운동연합 실장): 체인에 의한 충격으로 인해서 휠얼라이먼트쪽에 손상이 와서 차가 한쪽으로 쏠린다든가 하는 현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기자: 유난히 눈이 많은 겨울, 눈 때문에 겪는 직접적인 불편도 불편이지만 운전자들에게 이번 겨울은 어느 때보다 차량관리에 신경써야 하는 계절이 되고 있습니다.
KBS뉴스 이주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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