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개표율 0 %
00:00 기준
대선
개표현황
자세히 보기
사진

0
%
0표
사진

0
%
0표
0 %p

‘가을 맞아?’ 광주 30.6도…10월 최고 기온

입력 2008.10.18 (21:45)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오늘 많이 더우셨죠?

전국 곳곳이 10월이라는 것이 믿어지지 않을 정도로 30도 안팎의 최고 기온을 기록했습니다.

광주는 무려 30.6도를 기록했습니다.

김성한 기상 전문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시원한 물줄기가 뿜어져 나오는 도심 공원, 곳곳에서 반팔 차림의 사람들이 눈에 들어옵니다.

10월 중순에 접어들었지만, 내리쬐는 햇빛과 옷차림은 여름과 다름이 없습니다.

<인터뷰> 박선희(광주시 월계동) : "가을이어도 다시 여름으로 돌아온 것처럼 모기도 너무 억세고..."

오늘 광주의 낮기온은 30.6도로 이례적으로 30도를 넘어섰고, 밀양 29.9도, 서울도 28.3도까지 올랐습니다.

예년보다 최고 10도나 높아 광주와 철원 등 7개 관측소에서 10월 최고기온을 기록했습니다.

<인터뷰> 김진철(기상청 통보관) : "따뜻하게 변질된 고기압이 우리나라 상공에 머물고 있고, 맑은 날씨가 계속되면서 일사까지 더해져 낮기온이 평년보다 높게 나타났습니다."

특히 오늘은 동풍이 불어와 태백산맥을 넘어오는 공기가 더욱 고온건조해지는 푄현상까지 겹치면서 기온을 30도 가까이 끌어올렸습니다.

내일은 구름이 햇빛을 가려 기온이 다소 내려갈 것으로 보입니다.

기상청은 그러나 다음주 목요일쯤 전국에 비가 오기 전까진 가을 속 늦더위가 계속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KBS 뉴스 김성한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가을 맞아?’ 광주 30.6도…10월 최고 기온
    • 입력 2008-10-18 20:58:58
    뉴스 9
<앵커 멘트> 오늘 많이 더우셨죠? 전국 곳곳이 10월이라는 것이 믿어지지 않을 정도로 30도 안팎의 최고 기온을 기록했습니다. 광주는 무려 30.6도를 기록했습니다. 김성한 기상 전문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시원한 물줄기가 뿜어져 나오는 도심 공원, 곳곳에서 반팔 차림의 사람들이 눈에 들어옵니다. 10월 중순에 접어들었지만, 내리쬐는 햇빛과 옷차림은 여름과 다름이 없습니다. <인터뷰> 박선희(광주시 월계동) : "가을이어도 다시 여름으로 돌아온 것처럼 모기도 너무 억세고..." 오늘 광주의 낮기온은 30.6도로 이례적으로 30도를 넘어섰고, 밀양 29.9도, 서울도 28.3도까지 올랐습니다. 예년보다 최고 10도나 높아 광주와 철원 등 7개 관측소에서 10월 최고기온을 기록했습니다. <인터뷰> 김진철(기상청 통보관) : "따뜻하게 변질된 고기압이 우리나라 상공에 머물고 있고, 맑은 날씨가 계속되면서 일사까지 더해져 낮기온이 평년보다 높게 나타났습니다." 특히 오늘은 동풍이 불어와 태백산맥을 넘어오는 공기가 더욱 고온건조해지는 푄현상까지 겹치면서 기온을 30도 가까이 끌어올렸습니다. 내일은 구름이 햇빛을 가려 기온이 다소 내려갈 것으로 보입니다. 기상청은 그러나 다음주 목요일쯤 전국에 비가 오기 전까진 가을 속 늦더위가 계속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KBS 뉴스 김성한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대선특집페이지 대선특집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