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맑고 건조한 날씨

⊙기자: 담배꽁초 버리는 사람이 이렇게 많은가요?
⊙진철성(아파트관리인): 예, 버린 사람이 많습니다.
매일 주워도 이렇게 많습니다.
한 번은 큰 불이 날 뻔도 했습니다.
⊙이근식(영등포 소방서 안전계장): 겨울철에는 난로와 전기화재가 많이 납니다마는 요즈음 같은 봄철에는 담뱃불 화재가 많이 납니다.
특히 건조한 날씨에 가정이나 야외활동 시에 담뱃불을 주의하여야 하겠습니다.
⊙기자: 빠르면 내일부터 주말을 맞아 등산 가실 분들 많으실 텐데요.
이 담뱃불 특히 조심하셔야겠습니다.
내일도 맑고 건조하고 바람 부는 불이 나기 쉬운 기상 조건이 계속되겠습니다.
자세한 내일 날씨입니다.
지금 황사현상이 사흘째, 건조주의보는 12일째 전국적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내일도 별 다른 구름 없는 가운데 맑고 건조한 날씨가 계속되고 황사와 봄 더위도 지속되겠습니다.
다만 내일은 고기압 중앙에서 대기가 안정되기 때문에 오늘보다는 아침 안개가 짙고 바람은 조금 덜 불 것으로 예상됩니다.
내일 아침기온은 서울 4도 등으로 오늘보다 조금 낮겠고 낮기온도 8에서 21도로 오늘보다는 조금 떨어지겠지만 여전히 따뜻하겠습니다.
해상에도 짙은 안개 끼는 곳이 많겠습니다.
이번 일요일쯤 오전 한때 전국적으로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날씨였습니다.
⊙앵커: 3월 22일 목요일 밤 9시 뉴스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앵커: 내일 다시 뵙겠습니다.
안녕히 계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