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보, ‘기부자 명예의 전당’ 가입

입력 2009.04.14 (22:03) 수정 2009.04.14 (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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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스포츠 스타로서 나눔과 기부에 앞장서왔던 홍명보 20세 이하 청소년 축구 대표팀 감독이 고액 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에 가입했습니다.

스포츠 선수 출신 가운데 이 모임의 정식 회원이 되기는 홍감독이 처음입니다.

박주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성탄절엔 그라운드의 산타로,

아픈 아이들에겐 따뜻한 약손을 가진 천사로.

다양한 모습으로 지난 6년 동안 사랑 나눔을 실천한 홍명보 감독.

스포츠 스타로는 처음으로 '아너 소사이어티' 정식 회원이 됐습니다.

고액 기부자 명예의 전당에 올릴 핸드 프린팅 의식, 감회가 남다릅니다.

<인터뷰>홍명보(U-20 축구 대표팀 감독) : "발은 프린팅 해봤는데 손은 처음이에요, 영광스럽고 기쁩니다. 책임감도 커졌고요."

지난 2005년 2억원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홍 감독이 이 단체에 기부한 금액은 모두 8억 원.

축구 국가 대표에서 나눔 국가 대표로 어느덧 수식어도 바뀌었습니다.

홍 감독은 축구 꿈나무를 위해 일일 코치로 나서는 등 재능 기부에도 앞장서고 있습니다.

<인터뷰>홍명보(U-20 축구 대표팀 감독) : "나눔이죠, 나눔. 물질적인 것보다 마음을 나누는 것이 중요하죠."

나눌 때마다 더욱 커지는 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홍 감독.

올 해부터는 20세 이하 축구 대표팀 사령탑으로서 국민들에게 희망이라는 선물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인터뷰>홍명보(U-20 축구 대표팀 감독) : (마음이 부자겠어요?) 마음은 그렇죠~"

KBS 뉴스 박주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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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명보, ‘기부자 명예의 전당’ 가입
    • 입력 2009-04-14 21:51:13
    • 수정2009-04-14 22:0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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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스포츠 스타로서 나눔과 기부에 앞장서왔던 홍명보 20세 이하 청소년 축구 대표팀 감독이 고액 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에 가입했습니다. 스포츠 선수 출신 가운데 이 모임의 정식 회원이 되기는 홍감독이 처음입니다. 박주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성탄절엔 그라운드의 산타로, 아픈 아이들에겐 따뜻한 약손을 가진 천사로. 다양한 모습으로 지난 6년 동안 사랑 나눔을 실천한 홍명보 감독. 스포츠 스타로는 처음으로 '아너 소사이어티' 정식 회원이 됐습니다. 고액 기부자 명예의 전당에 올릴 핸드 프린팅 의식, 감회가 남다릅니다. <인터뷰>홍명보(U-20 축구 대표팀 감독) : "발은 프린팅 해봤는데 손은 처음이에요, 영광스럽고 기쁩니다. 책임감도 커졌고요." 지난 2005년 2억원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홍 감독이 이 단체에 기부한 금액은 모두 8억 원. 축구 국가 대표에서 나눔 국가 대표로 어느덧 수식어도 바뀌었습니다. 홍 감독은 축구 꿈나무를 위해 일일 코치로 나서는 등 재능 기부에도 앞장서고 있습니다. <인터뷰>홍명보(U-20 축구 대표팀 감독) : "나눔이죠, 나눔. 물질적인 것보다 마음을 나누는 것이 중요하죠." 나눌 때마다 더욱 커지는 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홍 감독. 올 해부터는 20세 이하 축구 대표팀 사령탑으로서 국민들에게 희망이라는 선물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인터뷰>홍명보(U-20 축구 대표팀 감독) : (마음이 부자겠어요?) 마음은 그렇죠~" KBS 뉴스 박주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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