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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박연차, 盧에 시계 로비 정황 포착”
입력 2009.04.23 (06:05) 사회
박연차 태광실업 회장이 노무현 전 대통령에게 억대의 시계를 선물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검찰은 박 회장이 지난 2006년 9월, 노 전 대통령의 회갑 선물로 개당 1억원 짜리 명품 시계 2개를 건넸다는 진술을 확보했습니다.

박 회장은 노 전 대통령과 부부를 위해 2개를 선물했으며, 노 전 대통령으로부터 고맙다는 인사까지 받았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검찰은 이와 관련해 박 회장이 지난 1999년부터 해마다 수억원 어치의 명품 시계를 사들인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특히 지난 해에는 무려 7억여 원 어치의 시계를 구입한 사실을 확인하고, 박 회장이 달러와 현금 외에 고가의 시계로도 로비를 벌였을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노 전 대통령을 상대로 관련 혐의를 조사한 뒤 이를 단순 선물로 볼 건지, 아니면 뇌물 혐의를 적용해 처벌할 지 결정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검찰 “박연차, 盧에 시계 로비 정황 포착”
    • 입력 2009-04-23 06:05:58
    사회
박연차 태광실업 회장이 노무현 전 대통령에게 억대의 시계를 선물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검찰은 박 회장이 지난 2006년 9월, 노 전 대통령의 회갑 선물로 개당 1억원 짜리 명품 시계 2개를 건넸다는 진술을 확보했습니다.

박 회장은 노 전 대통령과 부부를 위해 2개를 선물했으며, 노 전 대통령으로부터 고맙다는 인사까지 받았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검찰은 이와 관련해 박 회장이 지난 1999년부터 해마다 수억원 어치의 명품 시계를 사들인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특히 지난 해에는 무려 7억여 원 어치의 시계를 구입한 사실을 확인하고, 박 회장이 달러와 현금 외에 고가의 시계로도 로비를 벌였을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노 전 대통령을 상대로 관련 혐의를 조사한 뒤 이를 단순 선물로 볼 건지, 아니면 뇌물 혐의를 적용해 처벌할 지 결정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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