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아디다스컵 프로축구 조별리그 안동 경기에서 수원이 데니스의 연속 골로 포항을 물리치고 3연패에서 벗어나며 시즌 첫승과 함께 통산 100승 고지를 밟았습니다.
박종복 기자입니다.
⊙기자: 0:0 팽팽히 맞서던 전반 21분 데니스의 프리킥이 그대로 골문으로 빨려듭니다.
포항의 느슨한 수비가 가져다 준 데니스의 행운은 여기서 그치지 않았습니다.
9분 뒤 우연처럼 다시 찾아온 프리킥.
데니스는 똑 같은 위치에서 추가골을 뽑으며 또 한 번 포항 수비를 농락했습니다.
⊙데니스(수원삼성, 2득점): 오늘 졌다면 기회가 없었을 텐데 이겨서 4강 진출도 바라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기자: 수원은 후반 졸리의 퇴장으로 수적 열세를 보였지만 신범철의 눈부신 선방으로 시즌 첫 승과 함께 통산 100승 고지를 밟았습니다.
⊙김 호(수원 감독): 100승을 우리가 채우는 어떤 의의가 있고 앞으로 이걸 계기로 해서 계속 이겨나가는 그런...
⊙기자: 포항은 부상중인 고정운까지 투입하며 반격을 노렸지만 골 결정력 부족을 드러내며 2연패에 빠졌습니다.
전남은 승부차기 끝에 안양을 물리쳤습니다.
전남은 후반 30분 신진원이 선제골을 뽑았지만 후반 종료 직전 안드레에 동점골을 내줬습니다. 연장까지 승부를 가리지 못한 전남은 결국 승부차기에서 4:1로 승리했습니다.
KBS뉴스 박종복입니다.
박종복 기자입니다.
⊙기자: 0:0 팽팽히 맞서던 전반 21분 데니스의 프리킥이 그대로 골문으로 빨려듭니다.
포항의 느슨한 수비가 가져다 준 데니스의 행운은 여기서 그치지 않았습니다.
9분 뒤 우연처럼 다시 찾아온 프리킥.
데니스는 똑 같은 위치에서 추가골을 뽑으며 또 한 번 포항 수비를 농락했습니다.
⊙데니스(수원삼성, 2득점): 오늘 졌다면 기회가 없었을 텐데 이겨서 4강 진출도 바라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기자: 수원은 후반 졸리의 퇴장으로 수적 열세를 보였지만 신범철의 눈부신 선방으로 시즌 첫 승과 함께 통산 100승 고지를 밟았습니다.
⊙김 호(수원 감독): 100승을 우리가 채우는 어떤 의의가 있고 앞으로 이걸 계기로 해서 계속 이겨나가는 그런...
⊙기자: 포항은 부상중인 고정운까지 투입하며 반격을 노렸지만 골 결정력 부족을 드러내며 2연패에 빠졌습니다.
전남은 승부차기 끝에 안양을 물리쳤습니다.
전남은 후반 30분 신진원이 선제골을 뽑았지만 후반 종료 직전 안드레에 동점골을 내줬습니다. 연장까지 승부를 가리지 못한 전남은 결국 승부차기에서 4:1로 승리했습니다.
KBS뉴스 박종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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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로축구, 수원 첫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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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1-04-14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앵커: 아디다스컵 프로축구 조별리그 안동 경기에서 수원이 데니스의 연속 골로 포항을 물리치고 3연패에서 벗어나며 시즌 첫승과 함께 통산 100승 고지를 밟았습니다.
박종복 기자입니다.
⊙기자: 0:0 팽팽히 맞서던 전반 21분 데니스의 프리킥이 그대로 골문으로 빨려듭니다.
포항의 느슨한 수비가 가져다 준 데니스의 행운은 여기서 그치지 않았습니다.
9분 뒤 우연처럼 다시 찾아온 프리킥.
데니스는 똑 같은 위치에서 추가골을 뽑으며 또 한 번 포항 수비를 농락했습니다.
⊙데니스(수원삼성, 2득점): 오늘 졌다면 기회가 없었을 텐데 이겨서 4강 진출도 바라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기자: 수원은 후반 졸리의 퇴장으로 수적 열세를 보였지만 신범철의 눈부신 선방으로 시즌 첫 승과 함께 통산 100승 고지를 밟았습니다.
⊙김 호(수원 감독): 100승을 우리가 채우는 어떤 의의가 있고 앞으로 이걸 계기로 해서 계속 이겨나가는 그런...
⊙기자: 포항은 부상중인 고정운까지 투입하며 반격을 노렸지만 골 결정력 부족을 드러내며 2연패에 빠졌습니다.
전남은 승부차기 끝에 안양을 물리쳤습니다.
전남은 후반 30분 신진원이 선제골을 뽑았지만 후반 종료 직전 안드레에 동점골을 내줬습니다. 연장까지 승부를 가리지 못한 전남은 결국 승부차기에서 4:1로 승리했습니다.
KBS뉴스 박종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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