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정상, ‘짧은 만남 깊은 교감’

입력 2009.11.19 (22:07)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만 하루도 안되는 짧은 방문이었지만 한미 두 정상, 세 시간 가까이 만나며 깊은 교감속에 '광폭 대화'를 나눴습니다.
정인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한국과 미국 두 정상은 포옹부터 하고서야 손을 맞잡았습니다

<녹취> 오바마(미국 대통령) : "이곳이 참 아름답군요."

전통 의장대까지 선보인 환영식에 오바마 대통령은 한껏 고무됐습니다

<녹취> 오바마(미국 대통령) : "전통 복장을 한 군인들이 멋졌습니다."

이 대통령의 농담이 이어졌습니다

<녹취> 이명박 대통령 : "싸우는데는 불편한 복장입니다."

방명록에는 "영원한 우정을 기원한다"고 썼습니다.

그랜드바겐 논란으로 주목됐던 켐벨 차관보와의 대면에선 누가 먼저랄 것도 없이 두 손을 맞잡았습니다.

회담이 끝난 뒤 오찬장까지 500미터를 두 정상은 함께 걸었습니다.



태권도복 선물에 오바마 대통령은 기본 자세까지 선보였습니다.

주한미군을 격려한 자리에서는 분쟁지역으로의 재배치 가능성을 내비쳤습니다.

<녹취> 오바마(미국 대통령)



만 하루도 안되는 짧은 시간이었지만 오바마 대통령은 이명박 대통령과의 깊은 교감을 재확인하고 귀국길에 올랐습니다.

KBS 뉴스 정인성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한미 정상, ‘짧은 만남 깊은 교감’
    • 입력 2009-11-19 21:02:45
    뉴스 9
<앵커 멘트> 만 하루도 안되는 짧은 방문이었지만 한미 두 정상, 세 시간 가까이 만나며 깊은 교감속에 '광폭 대화'를 나눴습니다. 정인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한국과 미국 두 정상은 포옹부터 하고서야 손을 맞잡았습니다 <녹취> 오바마(미국 대통령) : "이곳이 참 아름답군요." 전통 의장대까지 선보인 환영식에 오바마 대통령은 한껏 고무됐습니다 <녹취> 오바마(미국 대통령) : "전통 복장을 한 군인들이 멋졌습니다." 이 대통령의 농담이 이어졌습니다 <녹취> 이명박 대통령 : "싸우는데는 불편한 복장입니다." 방명록에는 "영원한 우정을 기원한다"고 썼습니다. 그랜드바겐 논란으로 주목됐던 켐벨 차관보와의 대면에선 누가 먼저랄 것도 없이 두 손을 맞잡았습니다. 회담이 끝난 뒤 오찬장까지 500미터를 두 정상은 함께 걸었습니다. 태권도복 선물에 오바마 대통령은 기본 자세까지 선보였습니다. 주한미군을 격려한 자리에서는 분쟁지역으로의 재배치 가능성을 내비쳤습니다. <녹취> 오바마(미국 대통령) 만 하루도 안되는 짧은 시간이었지만 오바마 대통령은 이명박 대통령과의 깊은 교감을 재확인하고 귀국길에 올랐습니다. KBS 뉴스 정인성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