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6월 13일 KBS 9시뉴스입니다.
애타게 기다리던 단비가 어젯밤부터 지금까지 전국 곳곳에 내리고 있습니다.
내일까지 이어질 이번 단비는 비록 흡족한 양은 아니지만 가뭄에 지친 농심에 큰 위안이 되고 있습니다.
먼저 홍사훈 기자입니다.
⊙문이숙(전남 무안군 청계면): 여태 비가 안 와가지고 모내기를 못 했는데 이렇게 오니까 참 기분이 좋네요.
⊙기자: 오늘 비가 가장 많이 온 곳은 제주지역으로 지금까지 30mm의 강우량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또 전북 임실지역에는 21mm, 경남 거창 20.5mm, 장수지방에는 15mm 등의 단비가 내렸습니다.
이번 비는 내일까지 계속되고 앞으로 제주도에 5에서 40mm, 경상도 지방에는 10에서 30, 그리고 전라도와 강원 영동지방에는 5에서 10mm가 더 내릴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기상청은 이번 비가 가뭄해소에 어느 정도 도움은 되겠지만 완전 해갈에는 아직 많이 모자라겠다고 밝혔습니다.
해갈이 되기 위해서는 최소 100mm 정도의 비가 더 내려줘야 할 것이라는 기상청의 분석입니다.
특히 이번 비가 가뭄이 극심한 중부지방보다 주로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내릴 것으로 예상돼 중부지방의 가뭄 해소에는 별 도움이 안 될 것으로 보입니다.
기상청은 19일쯤 전국적으로 또 한 차례 단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KBS뉴스 홍사훈입니다.
6월 13일 KBS 9시뉴스입니다.
애타게 기다리던 단비가 어젯밤부터 지금까지 전국 곳곳에 내리고 있습니다.
내일까지 이어질 이번 단비는 비록 흡족한 양은 아니지만 가뭄에 지친 농심에 큰 위안이 되고 있습니다.
먼저 홍사훈 기자입니다.
⊙문이숙(전남 무안군 청계면): 여태 비가 안 와가지고 모내기를 못 했는데 이렇게 오니까 참 기분이 좋네요.
⊙기자: 오늘 비가 가장 많이 온 곳은 제주지역으로 지금까지 30mm의 강우량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또 전북 임실지역에는 21mm, 경남 거창 20.5mm, 장수지방에는 15mm 등의 단비가 내렸습니다.
이번 비는 내일까지 계속되고 앞으로 제주도에 5에서 40mm, 경상도 지방에는 10에서 30, 그리고 전라도와 강원 영동지방에는 5에서 10mm가 더 내릴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기상청은 이번 비가 가뭄해소에 어느 정도 도움은 되겠지만 완전 해갈에는 아직 많이 모자라겠다고 밝혔습니다.
해갈이 되기 위해서는 최소 100mm 정도의 비가 더 내려줘야 할 것이라는 기상청의 분석입니다.
특히 이번 비가 가뭄이 극심한 중부지방보다 주로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내릴 것으로 예상돼 중부지방의 가뭄 해소에는 별 도움이 안 될 것으로 보입니다.
기상청은 19일쯤 전국적으로 또 한 차례 단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KBS뉴스 홍사훈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전국에 내일까지 단비
-
- 입력 2001-06-13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앵커: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6월 13일 KBS 9시뉴스입니다.
애타게 기다리던 단비가 어젯밤부터 지금까지 전국 곳곳에 내리고 있습니다.
내일까지 이어질 이번 단비는 비록 흡족한 양은 아니지만 가뭄에 지친 농심에 큰 위안이 되고 있습니다.
먼저 홍사훈 기자입니다.
⊙문이숙(전남 무안군 청계면): 여태 비가 안 와가지고 모내기를 못 했는데 이렇게 오니까 참 기분이 좋네요.
⊙기자: 오늘 비가 가장 많이 온 곳은 제주지역으로 지금까지 30mm의 강우량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또 전북 임실지역에는 21mm, 경남 거창 20.5mm, 장수지방에는 15mm 등의 단비가 내렸습니다.
이번 비는 내일까지 계속되고 앞으로 제주도에 5에서 40mm, 경상도 지방에는 10에서 30, 그리고 전라도와 강원 영동지방에는 5에서 10mm가 더 내릴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기상청은 이번 비가 가뭄해소에 어느 정도 도움은 되겠지만 완전 해갈에는 아직 많이 모자라겠다고 밝혔습니다.
해갈이 되기 위해서는 최소 100mm 정도의 비가 더 내려줘야 할 것이라는 기상청의 분석입니다.
특히 이번 비가 가뭄이 극심한 중부지방보다 주로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내릴 것으로 예상돼 중부지방의 가뭄 해소에는 별 도움이 안 될 것으로 보입니다.
기상청은 19일쯤 전국적으로 또 한 차례 단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KBS뉴스 홍사훈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