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동조사단 “가스터빈실 좌현 하단서 폭발”
입력 2010.04.25 (21:42)
수정 2010.04.25 (2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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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자 그렇다면, 어떤 부분 근처에서 수중 폭발이 있었던 것일까요, 합동 조사단은 가스 터빈실 왼편 아래 바닷속이라고 지목했습니다.
이어서 김영민 기자입니다.
<리포트>
인양된 함수와 함미의 절단면을 분석한 결과 88미터 길이의 천안함 가운데 3내지 10미터 정도가 사라진 것으로 최종 확인됐습니다.
연돌과 공기흡입구, 가스터빈실을 중심으로 좌측면은 3.2미터 우측은 9.9미터가 유실됐습니다.
충격이 가스터빈실 왼쪽에서 치고 들어와 엄청난 압력으로 치솟아 오르면서 오른쪽이 왼쪽보다 3배 가까이 더 찢겨 터진 것입니다.
최초 충격이 가스터빈실 좌현 하단에서 발생했다는 근거라고 조사단은 밝혔습니다.
녹취. 박정이 중장 그렇기 때문에 가스터빈실은 현재 거의 비어 있는 상황이 되겠습니다
가스터빈실을 날려 버린 치명적인 압력은 배 아랫부분도 위로 말아 올렸습니다.
함체의 뼈대인 용골까지 절단돼 감겨 올라갔다고 조사단은 밝혔습니다.
합동조사단은 함미의 스크류가 왜 앞쪽으로 휘었냐는 의문에 대해서는 천안함 침몰 당시 작동중이던 스크류가 해저에 닿으면서 충격을 받았기 때문이라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김영민입니다.
자 그렇다면, 어떤 부분 근처에서 수중 폭발이 있었던 것일까요, 합동 조사단은 가스 터빈실 왼편 아래 바닷속이라고 지목했습니다.
이어서 김영민 기자입니다.
<리포트>
인양된 함수와 함미의 절단면을 분석한 결과 88미터 길이의 천안함 가운데 3내지 10미터 정도가 사라진 것으로 최종 확인됐습니다.
연돌과 공기흡입구, 가스터빈실을 중심으로 좌측면은 3.2미터 우측은 9.9미터가 유실됐습니다.
충격이 가스터빈실 왼쪽에서 치고 들어와 엄청난 압력으로 치솟아 오르면서 오른쪽이 왼쪽보다 3배 가까이 더 찢겨 터진 것입니다.
최초 충격이 가스터빈실 좌현 하단에서 발생했다는 근거라고 조사단은 밝혔습니다.
녹취. 박정이 중장 그렇기 때문에 가스터빈실은 현재 거의 비어 있는 상황이 되겠습니다
가스터빈실을 날려 버린 치명적인 압력은 배 아랫부분도 위로 말아 올렸습니다.
함체의 뼈대인 용골까지 절단돼 감겨 올라갔다고 조사단은 밝혔습니다.
합동조사단은 함미의 스크류가 왜 앞쪽으로 휘었냐는 의문에 대해서는 천안함 침몰 당시 작동중이던 스크류가 해저에 닿으면서 충격을 받았기 때문이라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김영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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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합동조사단 “가스터빈실 좌현 하단서 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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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0-04-25 21:42:23
- 수정2010-04-25 22:17:40
<앵커 멘트>
자 그렇다면, 어떤 부분 근처에서 수중 폭발이 있었던 것일까요, 합동 조사단은 가스 터빈실 왼편 아래 바닷속이라고 지목했습니다.
이어서 김영민 기자입니다.
<리포트>
인양된 함수와 함미의 절단면을 분석한 결과 88미터 길이의 천안함 가운데 3내지 10미터 정도가 사라진 것으로 최종 확인됐습니다.
연돌과 공기흡입구, 가스터빈실을 중심으로 좌측면은 3.2미터 우측은 9.9미터가 유실됐습니다.
충격이 가스터빈실 왼쪽에서 치고 들어와 엄청난 압력으로 치솟아 오르면서 오른쪽이 왼쪽보다 3배 가까이 더 찢겨 터진 것입니다.
최초 충격이 가스터빈실 좌현 하단에서 발생했다는 근거라고 조사단은 밝혔습니다.
녹취. 박정이 중장 그렇기 때문에 가스터빈실은 현재 거의 비어 있는 상황이 되겠습니다
가스터빈실을 날려 버린 치명적인 압력은 배 아랫부분도 위로 말아 올렸습니다.
함체의 뼈대인 용골까지 절단돼 감겨 올라갔다고 조사단은 밝혔습니다.
합동조사단은 함미의 스크류가 왜 앞쪽으로 휘었냐는 의문에 대해서는 천안함 침몰 당시 작동중이던 스크류가 해저에 닿으면서 충격을 받았기 때문이라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김영민입니다.
자 그렇다면, 어떤 부분 근처에서 수중 폭발이 있었던 것일까요, 합동 조사단은 가스 터빈실 왼편 아래 바닷속이라고 지목했습니다.
이어서 김영민 기자입니다.
<리포트>
인양된 함수와 함미의 절단면을 분석한 결과 88미터 길이의 천안함 가운데 3내지 10미터 정도가 사라진 것으로 최종 확인됐습니다.
연돌과 공기흡입구, 가스터빈실을 중심으로 좌측면은 3.2미터 우측은 9.9미터가 유실됐습니다.
충격이 가스터빈실 왼쪽에서 치고 들어와 엄청난 압력으로 치솟아 오르면서 오른쪽이 왼쪽보다 3배 가까이 더 찢겨 터진 것입니다.
최초 충격이 가스터빈실 좌현 하단에서 발생했다는 근거라고 조사단은 밝혔습니다.
녹취. 박정이 중장 그렇기 때문에 가스터빈실은 현재 거의 비어 있는 상황이 되겠습니다
가스터빈실을 날려 버린 치명적인 압력은 배 아랫부분도 위로 말아 올렸습니다.
함체의 뼈대인 용골까지 절단돼 감겨 올라갔다고 조사단은 밝혔습니다.
합동조사단은 함미의 스크류가 왜 앞쪽으로 휘었냐는 의문에 대해서는 천안함 침몰 당시 작동중이던 스크류가 해저에 닿으면서 충격을 받았기 때문이라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김영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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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민 기자 public@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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