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시청자 여러분, 얼마나 놀라셨습니까? 마치 하늘에 구멍이라도 난듯 300mm에 육박하는 기습 폭우로 서울 도심이 물바다가 됐습니다.
도로는 마비됐고, 지하상가도 온통 물속에 잠겼습니다. 먼저, 박희봉 기자입니다.
<리포트>
서울 도심을 강타한 집중 호우!! 앞도 보이지 않을 정도로 쏟아진 비는 도심 곳곳을 마비시켰습니다.
승용차들은 잠긴 도로를 아슬아슬하게 통과하고, 버스는 거센 물살을 일으키며 겨우 도로를 달립니다.
행인들은 도로인지, 인도인지 분간도 안 되는 거리를 걷습니다.
상가들이 밀집한 이면도로도 온통 물에 잠겼습니다.
물바다 속에 고립된 사람들은 상가 입구에 나와 어쩔 줄 모릅니다.
지하주차장에는 거센 물살이 쉴 틈 없이 쏟아지고, 지하 점포에는 마치 물탱크처럼 가득 물이 들어찼지만 퍼낼 엄두도 내지 못합니다.
<인터뷰>강은숙(서울시 다동):"돈 많이 들여서 다시 물을 빼서 수리했는데 일주일도 안돼서 또 물이 찼어요. 아주 속상해요."
도로 곳곳에 침수된 차량들이 방치됐지만 견인도 쉽지 않습니다.
신호등은 고장났고, 도로는 하천이었는지 도로였는지 구분이 되지 않습니다.
최고 300mm에 육박하는 집중 호우에 오늘 하루 서울 도심 곳곳은 아수라장이 됐습니다.
KBS 뉴스 박희봉입니다.
시청자 여러분, 얼마나 놀라셨습니까? 마치 하늘에 구멍이라도 난듯 300mm에 육박하는 기습 폭우로 서울 도심이 물바다가 됐습니다.
도로는 마비됐고, 지하상가도 온통 물속에 잠겼습니다. 먼저, 박희봉 기자입니다.
<리포트>
서울 도심을 강타한 집중 호우!! 앞도 보이지 않을 정도로 쏟아진 비는 도심 곳곳을 마비시켰습니다.
승용차들은 잠긴 도로를 아슬아슬하게 통과하고, 버스는 거센 물살을 일으키며 겨우 도로를 달립니다.
행인들은 도로인지, 인도인지 분간도 안 되는 거리를 걷습니다.
상가들이 밀집한 이면도로도 온통 물에 잠겼습니다.
물바다 속에 고립된 사람들은 상가 입구에 나와 어쩔 줄 모릅니다.
지하주차장에는 거센 물살이 쉴 틈 없이 쏟아지고, 지하 점포에는 마치 물탱크처럼 가득 물이 들어찼지만 퍼낼 엄두도 내지 못합니다.
<인터뷰>강은숙(서울시 다동):"돈 많이 들여서 다시 물을 빼서 수리했는데 일주일도 안돼서 또 물이 찼어요. 아주 속상해요."
도로 곳곳에 침수된 차량들이 방치됐지만 견인도 쉽지 않습니다.
신호등은 고장났고, 도로는 하천이었는지 도로였는지 구분이 되지 않습니다.
최고 300mm에 육박하는 집중 호우에 오늘 하루 서울 도심 곳곳은 아수라장이 됐습니다.
KBS 뉴스 박희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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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00mm 집중호우…서울 도심 곳곳 물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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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0-09-21 22:19:17

<앵커 멘트>
시청자 여러분, 얼마나 놀라셨습니까? 마치 하늘에 구멍이라도 난듯 300mm에 육박하는 기습 폭우로 서울 도심이 물바다가 됐습니다.
도로는 마비됐고, 지하상가도 온통 물속에 잠겼습니다. 먼저, 박희봉 기자입니다.
<리포트>
서울 도심을 강타한 집중 호우!! 앞도 보이지 않을 정도로 쏟아진 비는 도심 곳곳을 마비시켰습니다.
승용차들은 잠긴 도로를 아슬아슬하게 통과하고, 버스는 거센 물살을 일으키며 겨우 도로를 달립니다.
행인들은 도로인지, 인도인지 분간도 안 되는 거리를 걷습니다.
상가들이 밀집한 이면도로도 온통 물에 잠겼습니다.
물바다 속에 고립된 사람들은 상가 입구에 나와 어쩔 줄 모릅니다.
지하주차장에는 거센 물살이 쉴 틈 없이 쏟아지고, 지하 점포에는 마치 물탱크처럼 가득 물이 들어찼지만 퍼낼 엄두도 내지 못합니다.
<인터뷰>강은숙(서울시 다동):"돈 많이 들여서 다시 물을 빼서 수리했는데 일주일도 안돼서 또 물이 찼어요. 아주 속상해요."
도로 곳곳에 침수된 차량들이 방치됐지만 견인도 쉽지 않습니다.
신호등은 고장났고, 도로는 하천이었는지 도로였는지 구분이 되지 않습니다.
최고 300mm에 육박하는 집중 호우에 오늘 하루 서울 도심 곳곳은 아수라장이 됐습니다.
KBS 뉴스 박희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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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희봉 기자 thankyou@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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