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다음 소식입니다.
제헌절 휴일인 오늘도 집중호우 피해를 입은 서울과 수도권 지역에서는 민관군이 하나돼서 복구작업에 매진했습니다.
취재에 박재우 기자입니다.
⊙기자: 수마가 핥퀴고 간 지 사흘째, 30도가 넘는 휴일 무더위 속에서도 복구작업은 쉴틈이 없었습니다.
산더미 같이 쌓인 지하창고 쓰레기와 물품정리에는 의경들이 달려들었습니다.
물에 잠긴 세탁기와 TV 등 가전제품들은 무료봉사에 나선 가전회사 직원들의 꼼꼼한 손길로 수리됐습니다.
너도나도 일손돕기에 나서면서 실의에 잠겼던 수해민도 용기를 얻습니다.
⊙김경림(서울시 신림 6동): 너무 고마워서 반찬이 있으면 밥이라도 비벼 드릴텐데 반찬이 다 썩어서...
⊙기자: 수해민들에게 가장 인기있는 것은 군부대에서 동원한 세탁트레일러입니다.
천리길을 달려온 전남지역 공무원들도 방역 작업에 힘을 보탰습니다.
⊙김중권(전남 강진군 보건소): 실제 와서 보니까 너무 참상이 심각한 것 같습니다.
방역을 열심히 하도록 하겠습니다.
⊙기자: 산사태가 난 절개지에도 군인들이 한칸한칸 제방을 쌓아올리며 또 다른 수해를 대비하고 있습니다.
마을주민과 군인들이 힘을 모으면서 토사가 무너져내린 언덕의 상처가 조금씩 아물어가고 있습니다.
민관군이 한마음으로 수해복구에 땀흘리며 휴일마저 잊은 하루였습니다.
KBS뉴스 박재우입니다.
제헌절 휴일인 오늘도 집중호우 피해를 입은 서울과 수도권 지역에서는 민관군이 하나돼서 복구작업에 매진했습니다.
취재에 박재우 기자입니다.
⊙기자: 수마가 핥퀴고 간 지 사흘째, 30도가 넘는 휴일 무더위 속에서도 복구작업은 쉴틈이 없었습니다.
산더미 같이 쌓인 지하창고 쓰레기와 물품정리에는 의경들이 달려들었습니다.
물에 잠긴 세탁기와 TV 등 가전제품들은 무료봉사에 나선 가전회사 직원들의 꼼꼼한 손길로 수리됐습니다.
너도나도 일손돕기에 나서면서 실의에 잠겼던 수해민도 용기를 얻습니다.
⊙김경림(서울시 신림 6동): 너무 고마워서 반찬이 있으면 밥이라도 비벼 드릴텐데 반찬이 다 썩어서...
⊙기자: 수해민들에게 가장 인기있는 것은 군부대에서 동원한 세탁트레일러입니다.
천리길을 달려온 전남지역 공무원들도 방역 작업에 힘을 보탰습니다.
⊙김중권(전남 강진군 보건소): 실제 와서 보니까 너무 참상이 심각한 것 같습니다.
방역을 열심히 하도록 하겠습니다.
⊙기자: 산사태가 난 절개지에도 군인들이 한칸한칸 제방을 쌓아올리며 또 다른 수해를 대비하고 있습니다.
마을주민과 군인들이 힘을 모으면서 토사가 무너져내린 언덕의 상처가 조금씩 아물어가고 있습니다.
민관군이 한마음으로 수해복구에 땀흘리며 휴일마저 잊은 하루였습니다.
KBS뉴스 박재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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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휴일 잊은 수해복구 총력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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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1-07-17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앵커: 다음 소식입니다.
제헌절 휴일인 오늘도 집중호우 피해를 입은 서울과 수도권 지역에서는 민관군이 하나돼서 복구작업에 매진했습니다.
취재에 박재우 기자입니다.
⊙기자: 수마가 핥퀴고 간 지 사흘째, 30도가 넘는 휴일 무더위 속에서도 복구작업은 쉴틈이 없었습니다.
산더미 같이 쌓인 지하창고 쓰레기와 물품정리에는 의경들이 달려들었습니다.
물에 잠긴 세탁기와 TV 등 가전제품들은 무료봉사에 나선 가전회사 직원들의 꼼꼼한 손길로 수리됐습니다.
너도나도 일손돕기에 나서면서 실의에 잠겼던 수해민도 용기를 얻습니다.
⊙김경림(서울시 신림 6동): 너무 고마워서 반찬이 있으면 밥이라도 비벼 드릴텐데 반찬이 다 썩어서...
⊙기자: 수해민들에게 가장 인기있는 것은 군부대에서 동원한 세탁트레일러입니다.
천리길을 달려온 전남지역 공무원들도 방역 작업에 힘을 보탰습니다.
⊙김중권(전남 강진군 보건소): 실제 와서 보니까 너무 참상이 심각한 것 같습니다.
방역을 열심히 하도록 하겠습니다.
⊙기자: 산사태가 난 절개지에도 군인들이 한칸한칸 제방을 쌓아올리며 또 다른 수해를 대비하고 있습니다.
마을주민과 군인들이 힘을 모으면서 토사가 무너져내린 언덕의 상처가 조금씩 아물어가고 있습니다.
민관군이 한마음으로 수해복구에 땀흘리며 휴일마저 잊은 하루였습니다.
KBS뉴스 박재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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