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지리산 왕등재 고산습지가 3년 간의 휴식년제를 마치고 KBS 카메라 앞에 다시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조성원 기자가 전합니다.
⊙기자: 지리산 천왕봉이 굽어보는 해발 1000m 왕등재 고산습지입니다.
화사하게 피어난 꽃창포 사이를 헤치고 들어가자 까투리 한 마리가 화들짝 놀라 날아갑니다.
왕등재 고산습지는 지난 96년 첫 발견 때부터 학계에 화제였습니다.
⊙선병윤(전북대 생활과학부 교수): 흔치 않은 지역으로써 학술적으로나 경관적인 측면에서 보존의 가치가 매우 큰 지역이라고 생각됩니다.
⊙기자: 수풀 속에서는 꼬마잠자리 두 마리가 영역다툼에 한창입니다.
세계에서 가장 작은 잠자리로 곤충학자들조차 직접 본 사람이 드문 환경부 보호종입니다.
지난 3년 동안의 조사 결과 이곳 습지는 식물 108종, 육상곤충 268종 등 500종이 넘는 동식물들로 가득한 생태계의 보고로 밝혀졌습니다.
⊙박기환(지리산관리사무소 과장): 지난 3년 동안 일반인들을 전면 통제를 하였습니다.
그 결과 곤충과 동식물들의 개체수가 훨씬 많이 늘어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기자: 지리산 왕등재 고산습지는 대자연의 왕성한 생명력과 환경보존의 필요성을 다시 한 번 일깨워주고 있습니다.
KBS뉴스 조성원입니다.
조성원 기자가 전합니다.
⊙기자: 지리산 천왕봉이 굽어보는 해발 1000m 왕등재 고산습지입니다.
화사하게 피어난 꽃창포 사이를 헤치고 들어가자 까투리 한 마리가 화들짝 놀라 날아갑니다.
왕등재 고산습지는 지난 96년 첫 발견 때부터 학계에 화제였습니다.
⊙선병윤(전북대 생활과학부 교수): 흔치 않은 지역으로써 학술적으로나 경관적인 측면에서 보존의 가치가 매우 큰 지역이라고 생각됩니다.
⊙기자: 수풀 속에서는 꼬마잠자리 두 마리가 영역다툼에 한창입니다.
세계에서 가장 작은 잠자리로 곤충학자들조차 직접 본 사람이 드문 환경부 보호종입니다.
지난 3년 동안의 조사 결과 이곳 습지는 식물 108종, 육상곤충 268종 등 500종이 넘는 동식물들로 가득한 생태계의 보고로 밝혀졌습니다.
⊙박기환(지리산관리사무소 과장): 지난 3년 동안 일반인들을 전면 통제를 하였습니다.
그 결과 곤충과 동식물들의 개체수가 훨씬 많이 늘어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기자: 지리산 왕등재 고산습지는 대자연의 왕성한 생명력과 환경보존의 필요성을 다시 한 번 일깨워주고 있습니다.
KBS뉴스 조성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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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태계 보고 지리산 습지
-
- 입력 2001-07-17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앵커: 지리산 왕등재 고산습지가 3년 간의 휴식년제를 마치고 KBS 카메라 앞에 다시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조성원 기자가 전합니다.
⊙기자: 지리산 천왕봉이 굽어보는 해발 1000m 왕등재 고산습지입니다.
화사하게 피어난 꽃창포 사이를 헤치고 들어가자 까투리 한 마리가 화들짝 놀라 날아갑니다.
왕등재 고산습지는 지난 96년 첫 발견 때부터 학계에 화제였습니다.
⊙선병윤(전북대 생활과학부 교수): 흔치 않은 지역으로써 학술적으로나 경관적인 측면에서 보존의 가치가 매우 큰 지역이라고 생각됩니다.
⊙기자: 수풀 속에서는 꼬마잠자리 두 마리가 영역다툼에 한창입니다.
세계에서 가장 작은 잠자리로 곤충학자들조차 직접 본 사람이 드문 환경부 보호종입니다.
지난 3년 동안의 조사 결과 이곳 습지는 식물 108종, 육상곤충 268종 등 500종이 넘는 동식물들로 가득한 생태계의 보고로 밝혀졌습니다.
⊙박기환(지리산관리사무소 과장): 지난 3년 동안 일반인들을 전면 통제를 하였습니다.
그 결과 곤충과 동식물들의 개체수가 훨씬 많이 늘어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기자: 지리산 왕등재 고산습지는 대자연의 왕성한 생명력과 환경보존의 필요성을 다시 한 번 일깨워주고 있습니다.
KBS뉴스 조성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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