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독성 폐기물이 터져나온 헝가리 알루미늄 공장에서 또 다른 저수조가 붕괴 위험에 처했습니다.
방어벽을 만들고 있지만 역부족입니다.
파리에서 이충형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독성 폐기물이 쏟아진 알루미늄 공장 저수조, 이번엔 저수조의 다른 벽에서 균열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50센티미티 가까운 틈은 시시각각 더 벌어지고 있어 추가 붕괴는 시간 문제입니다.
<인터뷰>졸탄 일레스(헝가리 환경장관) : "분석한 결과,저수조 벽은 반드시 무너질 겁니다.벽에서 움직임이 계속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벽 안쪽에는 지난 1차 유출량의 2배 반쯤 되는 독성물질이 들어 있습니다.
헝가리 정부는 주변 마을 주민 7천 여명을 긴급 대피시켰습니다.
또,저수조와 마을 사이에 높이 5미터, 길이 600미터의 방어벽을 서둘러 세우고 있습니다.
<인터뷰>이스트반 베버(콜론타르 주민) : "모든 게 폐기물 액체에 뒤덮였습니다.친구가 그 안에 들어갔다가 곧바로 다리에 화상을 입었습니다."
문제는 시간입니다.
방어벽이 우리 시간 내일 오전쯤, 마무리될 전망이지만 저수조가 그때까지 버텨줄진 미지숩니다.
또다른 환경 재앙 우려에 유럽연합도 비상이 걸렸습니다.
프랑스와 독일 등에서 선발한 민방위 전문가들을 헝가리에 급파했습니다.
파리에서 KBS 뉴스 이충형입니다.
독성 폐기물이 터져나온 헝가리 알루미늄 공장에서 또 다른 저수조가 붕괴 위험에 처했습니다.
방어벽을 만들고 있지만 역부족입니다.
파리에서 이충형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독성 폐기물이 쏟아진 알루미늄 공장 저수조, 이번엔 저수조의 다른 벽에서 균열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50센티미티 가까운 틈은 시시각각 더 벌어지고 있어 추가 붕괴는 시간 문제입니다.
<인터뷰>졸탄 일레스(헝가리 환경장관) : "분석한 결과,저수조 벽은 반드시 무너질 겁니다.벽에서 움직임이 계속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벽 안쪽에는 지난 1차 유출량의 2배 반쯤 되는 독성물질이 들어 있습니다.
헝가리 정부는 주변 마을 주민 7천 여명을 긴급 대피시켰습니다.
또,저수조와 마을 사이에 높이 5미터, 길이 600미터의 방어벽을 서둘러 세우고 있습니다.
<인터뷰>이스트반 베버(콜론타르 주민) : "모든 게 폐기물 액체에 뒤덮였습니다.친구가 그 안에 들어갔다가 곧바로 다리에 화상을 입었습니다."
문제는 시간입니다.
방어벽이 우리 시간 내일 오전쯤, 마무리될 전망이지만 저수조가 그때까지 버텨줄진 미지숩니다.
또다른 환경 재앙 우려에 유럽연합도 비상이 걸렸습니다.
프랑스와 독일 등에서 선발한 민방위 전문가들을 헝가리에 급파했습니다.
파리에서 KBS 뉴스 이충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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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헝가리 폐기물 저장소 2차 붕괴 위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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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0-10-11 22:21:15
<앵커 멘트>
독성 폐기물이 터져나온 헝가리 알루미늄 공장에서 또 다른 저수조가 붕괴 위험에 처했습니다.
방어벽을 만들고 있지만 역부족입니다.
파리에서 이충형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독성 폐기물이 쏟아진 알루미늄 공장 저수조, 이번엔 저수조의 다른 벽에서 균열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50센티미티 가까운 틈은 시시각각 더 벌어지고 있어 추가 붕괴는 시간 문제입니다.
<인터뷰>졸탄 일레스(헝가리 환경장관) : "분석한 결과,저수조 벽은 반드시 무너질 겁니다.벽에서 움직임이 계속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벽 안쪽에는 지난 1차 유출량의 2배 반쯤 되는 독성물질이 들어 있습니다.
헝가리 정부는 주변 마을 주민 7천 여명을 긴급 대피시켰습니다.
또,저수조와 마을 사이에 높이 5미터, 길이 600미터의 방어벽을 서둘러 세우고 있습니다.
<인터뷰>이스트반 베버(콜론타르 주민) : "모든 게 폐기물 액체에 뒤덮였습니다.친구가 그 안에 들어갔다가 곧바로 다리에 화상을 입었습니다."
문제는 시간입니다.
방어벽이 우리 시간 내일 오전쯤, 마무리될 전망이지만 저수조가 그때까지 버텨줄진 미지숩니다.
또다른 환경 재앙 우려에 유럽연합도 비상이 걸렸습니다.
프랑스와 독일 등에서 선발한 민방위 전문가들을 헝가리에 급파했습니다.
파리에서 KBS 뉴스 이충형입니다.
독성 폐기물이 터져나온 헝가리 알루미늄 공장에서 또 다른 저수조가 붕괴 위험에 처했습니다.
방어벽을 만들고 있지만 역부족입니다.
파리에서 이충형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독성 폐기물이 쏟아진 알루미늄 공장 저수조, 이번엔 저수조의 다른 벽에서 균열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50센티미티 가까운 틈은 시시각각 더 벌어지고 있어 추가 붕괴는 시간 문제입니다.
<인터뷰>졸탄 일레스(헝가리 환경장관) : "분석한 결과,저수조 벽은 반드시 무너질 겁니다.벽에서 움직임이 계속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벽 안쪽에는 지난 1차 유출량의 2배 반쯤 되는 독성물질이 들어 있습니다.
헝가리 정부는 주변 마을 주민 7천 여명을 긴급 대피시켰습니다.
또,저수조와 마을 사이에 높이 5미터, 길이 600미터의 방어벽을 서둘러 세우고 있습니다.
<인터뷰>이스트반 베버(콜론타르 주민) : "모든 게 폐기물 액체에 뒤덮였습니다.친구가 그 안에 들어갔다가 곧바로 다리에 화상을 입었습니다."
문제는 시간입니다.
방어벽이 우리 시간 내일 오전쯤, 마무리될 전망이지만 저수조가 그때까지 버텨줄진 미지숩니다.
또다른 환경 재앙 우려에 유럽연합도 비상이 걸렸습니다.
프랑스와 독일 등에서 선발한 민방위 전문가들을 헝가리에 급파했습니다.
파리에서 KBS 뉴스 이충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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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충형 기자 logo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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