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휴가철 얌체 운전자들의 의식도 문제입니다.
여행길에 생기는 쓰레기는 물론 심지어 생활 쓰레기까지 버리는 사람들 때문에 휴가철마다 고속도로가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취재에 박주경 기자입니다.
⊙기자: 잔뜩 쌓여있는 이 쓰레기들은 모두 고속도로 이용객들이 버리고 간 것들입니다.
비닐봉투를 뒤지자 행락지에서 먹다 남은 음식 쓰레기들이 쏟아져 나옵니다.
⊙한웅희(고속도로 이용객): 쓰레기 버리지 말아야 돼요.
기분 나빠요, 보는 사람.
자기 집 앞에 버린다고 생각해 보세요.
⊙기자: 눈에 잘 띄지 않는 도로 경사면 아래에는 더 많은 쓰레기가 쌓여 있습니다.
여행지에서 나온 것들은 물론 집에서 사용하던 가구까지 버리고 갔습니다.
차 밖으로 내던진 쓰레기와 담배꽁초들도 도로변 곳곳에 널려 있습니다.
휴게소에 들러서는 쓰레기통을 바로 옆에 놔두고도 버젓이 쓰레기를 버리기도 합니다.
심지어 휴게소를 나서면서까지 음료수 캔을 내던지고 갔습니다.
⊙구만옥(도로공사 이천지사 과장): 여름 휴가철이 되면 특히 많이 발생을 합니다.
해마다 되풀이되는 현상인데요.
아직도 국민들의 의식이 개선이 되지...
⊙기자: 지난 한 해 고속도로에서 수거한 쓰레기 1만 1000톤 가운데 무려 15%가 휴가철 절정인 7월 마지막 한 주에 집중됐습니다.
나만 편하면 된다는 행락객들의 버려진 양심이 모두가 즐거워야 할 휴가길을 짜증스럽게 만들고 있습니다.
KBS뉴스 박주경입니다.
여행길에 생기는 쓰레기는 물론 심지어 생활 쓰레기까지 버리는 사람들 때문에 휴가철마다 고속도로가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취재에 박주경 기자입니다.
⊙기자: 잔뜩 쌓여있는 이 쓰레기들은 모두 고속도로 이용객들이 버리고 간 것들입니다.
비닐봉투를 뒤지자 행락지에서 먹다 남은 음식 쓰레기들이 쏟아져 나옵니다.
⊙한웅희(고속도로 이용객): 쓰레기 버리지 말아야 돼요.
기분 나빠요, 보는 사람.
자기 집 앞에 버린다고 생각해 보세요.
⊙기자: 눈에 잘 띄지 않는 도로 경사면 아래에는 더 많은 쓰레기가 쌓여 있습니다.
여행지에서 나온 것들은 물론 집에서 사용하던 가구까지 버리고 갔습니다.
차 밖으로 내던진 쓰레기와 담배꽁초들도 도로변 곳곳에 널려 있습니다.
휴게소에 들러서는 쓰레기통을 바로 옆에 놔두고도 버젓이 쓰레기를 버리기도 합니다.
심지어 휴게소를 나서면서까지 음료수 캔을 내던지고 갔습니다.
⊙구만옥(도로공사 이천지사 과장): 여름 휴가철이 되면 특히 많이 발생을 합니다.
해마다 되풀이되는 현상인데요.
아직도 국민들의 의식이 개선이 되지...
⊙기자: 지난 한 해 고속도로에서 수거한 쓰레기 1만 1000톤 가운데 무려 15%가 휴가철 절정인 7월 마지막 한 주에 집중됐습니다.
나만 편하면 된다는 행락객들의 버려진 양심이 모두가 즐거워야 할 휴가길을 짜증스럽게 만들고 있습니다.
KBS뉴스 박주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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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얌체운전자, 실종된 양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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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1-07-22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앵커: 휴가철 얌체 운전자들의 의식도 문제입니다.
여행길에 생기는 쓰레기는 물론 심지어 생활 쓰레기까지 버리는 사람들 때문에 휴가철마다 고속도로가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취재에 박주경 기자입니다.
⊙기자: 잔뜩 쌓여있는 이 쓰레기들은 모두 고속도로 이용객들이 버리고 간 것들입니다.
비닐봉투를 뒤지자 행락지에서 먹다 남은 음식 쓰레기들이 쏟아져 나옵니다.
⊙한웅희(고속도로 이용객): 쓰레기 버리지 말아야 돼요.
기분 나빠요, 보는 사람.
자기 집 앞에 버린다고 생각해 보세요.
⊙기자: 눈에 잘 띄지 않는 도로 경사면 아래에는 더 많은 쓰레기가 쌓여 있습니다.
여행지에서 나온 것들은 물론 집에서 사용하던 가구까지 버리고 갔습니다.
차 밖으로 내던진 쓰레기와 담배꽁초들도 도로변 곳곳에 널려 있습니다.
휴게소에 들러서는 쓰레기통을 바로 옆에 놔두고도 버젓이 쓰레기를 버리기도 합니다.
심지어 휴게소를 나서면서까지 음료수 캔을 내던지고 갔습니다.
⊙구만옥(도로공사 이천지사 과장): 여름 휴가철이 되면 특히 많이 발생을 합니다.
해마다 되풀이되는 현상인데요.
아직도 국민들의 의식이 개선이 되지...
⊙기자: 지난 한 해 고속도로에서 수거한 쓰레기 1만 1000톤 가운데 무려 15%가 휴가철 절정인 7월 마지막 한 주에 집중됐습니다.
나만 편하면 된다는 행락객들의 버려진 양심이 모두가 즐거워야 할 휴가길을 짜증스럽게 만들고 있습니다.
KBS뉴스 박주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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