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수능 한파 없다”…일교차·안개 주의

입력 2010.11.17 (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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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2011학년도 대학수학능력 시험을 앞두고 수험생들 많이 떨릴겁니다.

부모님들, 자녀들 불러서 한 번 안아주고, 등을 톡톡 두드려주시면 어떨까요?

다행이 수능 한파는 없답니다.

변진석 기자입니다.

<리포트>

결전을 앞둔 고3 수험생들! 후배들의 힘찬 격려와 구호 속에 잠시 긴장을 풀고 힘찬 발걸음을 내딛습니다.

<녹취> "선배님 화이팅! 화이팅! "

이번에 수능시험을 치르는 응시생은 전국에서 71만 2천여 명으로 오전에는 일제히 수험표를 받았습니다.

<인터뷰> 송하윤(고3학생) : "수험표를 받으니까 좀 떨리는 것도 있고요 약간 두려운 것도 있고..."

<인터뷰> 김용식(고3학생) : "여태까지 공부했던 걸 끝 낼 수 있단 생각에 한편으로는 속이 후련하기도합니다."

오후에는 천2백여 개 시험장에서 실시된 예비소집에 참가해 교통편과 시험실 등을 확인했습니다.

<녹취> "올라가서 3층 맨 끝에..."

수험생들은 내일 오전 8시 10분까지 시험장 입실을 마쳐야 합니다.

특히 휴대전화와 mp3 플레이어 등 모든 전자기기는 휴대할 수 없고 적발되면 시험이 무효처리됩니다.

내일 하루 동안 시험장 인근 2백 미터 안은 차량출입이 통제되고, 관공서와 기업체 출근시간은 오전 10시로 한 시간 늦춰집니다.

전국적으로 입시한파는 없겠지만 일교차가 크기 때문에 얇은 옷을 여러벌 입어 체온관리에 신경을 쓰는게 좋습니다.

기상청은 아침에 짙은 안개가 예상된다며 수험생들의 교통안전을 당부했습니다.

KBS 뉴스 변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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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일 수능 한파 없다”…일교차·안개 주의
    • 입력 2010-11-17 22: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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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2011학년도 대학수학능력 시험을 앞두고 수험생들 많이 떨릴겁니다. 부모님들, 자녀들 불러서 한 번 안아주고, 등을 톡톡 두드려주시면 어떨까요? 다행이 수능 한파는 없답니다. 변진석 기자입니다. <리포트> 결전을 앞둔 고3 수험생들! 후배들의 힘찬 격려와 구호 속에 잠시 긴장을 풀고 힘찬 발걸음을 내딛습니다. <녹취> "선배님 화이팅! 화이팅! " 이번에 수능시험을 치르는 응시생은 전국에서 71만 2천여 명으로 오전에는 일제히 수험표를 받았습니다. <인터뷰> 송하윤(고3학생) : "수험표를 받으니까 좀 떨리는 것도 있고요 약간 두려운 것도 있고..." <인터뷰> 김용식(고3학생) : "여태까지 공부했던 걸 끝 낼 수 있단 생각에 한편으로는 속이 후련하기도합니다." 오후에는 천2백여 개 시험장에서 실시된 예비소집에 참가해 교통편과 시험실 등을 확인했습니다. <녹취> "올라가서 3층 맨 끝에..." 수험생들은 내일 오전 8시 10분까지 시험장 입실을 마쳐야 합니다. 특히 휴대전화와 mp3 플레이어 등 모든 전자기기는 휴대할 수 없고 적발되면 시험이 무효처리됩니다. 내일 하루 동안 시험장 인근 2백 미터 안은 차량출입이 통제되고, 관공서와 기업체 출근시간은 오전 10시로 한 시간 늦춰집니다. 전국적으로 입시한파는 없겠지만 일교차가 크기 때문에 얇은 옷을 여러벌 입어 체온관리에 신경을 쓰는게 좋습니다. 기상청은 아침에 짙은 안개가 예상된다며 수험생들의 교통안전을 당부했습니다. KBS 뉴스 변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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