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남 선전용 웹사이트 `우리민족끼리'를 운영하던 북한의 실무자들이 사이트가 해킹당한 사건과 관련해 본국에 소환됐다고 미국의 자유아시아 방송이 보도했습니다.
자유아시아 방송은 중국 선양의 소식통을 인용해 사이트를 운영하던 사람들이 김일성 부자를 비방하는 문구로 해킹당한 데 대해 책임을 지고 귀국하라는 당국의 지시에 따라 북한에 들어갔다고 전했습니다.
중국 선양에서 대남기구 조국평화통일위원회가 운영하는 '우리민족끼리' 홈페이지에는 지난해 12월 21일 각 행의 첫 글자를 이어 김정일을 비방하는 시가 올라와 북한의 당 검열단이 조사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자유아시아 방송은 중국 선양의 소식통을 인용해 사이트를 운영하던 사람들이 김일성 부자를 비방하는 문구로 해킹당한 데 대해 책임을 지고 귀국하라는 당국의 지시에 따라 북한에 들어갔다고 전했습니다.
중국 선양에서 대남기구 조국평화통일위원회가 운영하는 '우리민족끼리' 홈페이지에는 지난해 12월 21일 각 행의 첫 글자를 이어 김정일을 비방하는 시가 올라와 북한의 당 검열단이 조사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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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킹당한 北 사이트 운영진 본국 소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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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02-05 11:58:49
대남 선전용 웹사이트 `우리민족끼리'를 운영하던 북한의 실무자들이 사이트가 해킹당한 사건과 관련해 본국에 소환됐다고 미국의 자유아시아 방송이 보도했습니다.
자유아시아 방송은 중국 선양의 소식통을 인용해 사이트를 운영하던 사람들이 김일성 부자를 비방하는 문구로 해킹당한 데 대해 책임을 지고 귀국하라는 당국의 지시에 따라 북한에 들어갔다고 전했습니다.
중국 선양에서 대남기구 조국평화통일위원회가 운영하는 '우리민족끼리' 홈페이지에는 지난해 12월 21일 각 행의 첫 글자를 이어 김정일을 비방하는 시가 올라와 북한의 당 검열단이 조사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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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지영 기자 sj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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