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국적군, ‘오디세이 새벽’ 작전 입체 분석

입력 2011.03.20 (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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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네, 그럼 다국적군이 주도한 <오디세이 새벽>작전은 무엇인지, 이영현 기자가 3차원 입체영상으로 분석해봤습니다.

<리포트>

다국적군의 초기 공격은 리비아 내 주요시설과 방공망을 무력화시키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습니다.

다국적군의 공격은 프랑스 전투기가 벵가지의 카다피 군을 공격하면서 시작됐습니다.

뒤이어 영국 공군기들이 리비아 주요시설을 공습했고 지중해에서 미국과 영국해군이 110여 발의 순항 미사일을 발사해 리비아 방공 시설을 타격했습니다.

연합군 공군 전력은 이탈리아 남부 시칠리아 섬을 비롯해 7개 군 기지에 집결하고 있으며 추가 공격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번 선제공격은 프랑스의 차세대 전투기 라팔과 주력 전투기 미라주가 맡았습니다.

이밖에 영국 독일 등이 공동 개발한 최신예 전투기 유로파이터 타이푼도 나섰습니다.

초기 기선제압은 역시 토마호크 미사일이 맡았습니다.

사정거리 1600km의 순항 미사일로 외과 수술처럼 정교한 공격이 가능합니다.

이런 다국적군의 공격에 카다피 군은 제대로 대응을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곳이 다국적군의 제1 타겟이 된 카다피 관저 바브 알 아지지야인데요 카다피군은 다국적군의 공습에 맞서 대공화기로 저항하는 상황입니다.

또 관저 주변과 주요 시설 주변에는 카다피 지지자들이 가족들까지 데리고 나와 인간 방패를 만들고 있어 다국적군의 공격을 어렵게 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영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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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국적군, ‘오디세이 새벽’ 작전 입체 분석
    • 입력 2011-03-20 22: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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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네, 그럼 다국적군이 주도한 <오디세이 새벽>작전은 무엇인지, 이영현 기자가 3차원 입체영상으로 분석해봤습니다. <리포트> 다국적군의 초기 공격은 리비아 내 주요시설과 방공망을 무력화시키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습니다. 다국적군의 공격은 프랑스 전투기가 벵가지의 카다피 군을 공격하면서 시작됐습니다. 뒤이어 영국 공군기들이 리비아 주요시설을 공습했고 지중해에서 미국과 영국해군이 110여 발의 순항 미사일을 발사해 리비아 방공 시설을 타격했습니다. 연합군 공군 전력은 이탈리아 남부 시칠리아 섬을 비롯해 7개 군 기지에 집결하고 있으며 추가 공격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번 선제공격은 프랑스의 차세대 전투기 라팔과 주력 전투기 미라주가 맡았습니다. 이밖에 영국 독일 등이 공동 개발한 최신예 전투기 유로파이터 타이푼도 나섰습니다. 초기 기선제압은 역시 토마호크 미사일이 맡았습니다. 사정거리 1600km의 순항 미사일로 외과 수술처럼 정교한 공격이 가능합니다. 이런 다국적군의 공격에 카다피 군은 제대로 대응을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곳이 다국적군의 제1 타겟이 된 카다피 관저 바브 알 아지지야인데요 카다피군은 다국적군의 공습에 맞서 대공화기로 저항하는 상황입니다. 또 관저 주변과 주요 시설 주변에는 카다피 지지자들이 가족들까지 데리고 나와 인간 방패를 만들고 있어 다국적군의 공격을 어렵게 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영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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