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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의 창] 아이패드는 ‘입양’ 덕분? 外
입력 2011.05.11 (07:06) 수정 2011.05.11 (07:27) 뉴스광장 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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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의 창] 아이패드는 ‘입양’ 덕분?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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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으로 보는 '세상의 창'입니다.

오늘은 '입양의 날'인데요.

예전보다 인식이 나아졌지만 아직도 입양을 부정적으로 보는 분들이 종종 계시죠? 하지만 입양은 위대한 꿈을 이루게 한 기회일 수도 있습니다.

지금 만나볼 이들처럼 말이죠.

애플 신화의 창조자이자 시대의 아이콘으로 불리는 '스티브 잡스' 병 때문에 다시 일선으로 돌아오지 못할 것으로 우려를 낳았지만 지난 3월, 아이패드 2와 함께 돌아왔죠?

또한 그는 입양아인 것으로 유명합니다. 그는 1955년, 샌프란시스코에서 태어난 지 1주일 만에 입양됐는데요.

명연설로 유명한 2005년 미국 스탠포드 졸업식 축사에서도 자신이 입양아임을 자신 있게 밝혔었죠?

올림픽 역사상 위대한 인물 중 한명으로 꼽히는 선수, 다이빙 금메달리스트 '그렉 루가니스'도 입양아입니다. 생후 9개월에 입양된 그는 이제 다이빙의 황제로 기억되고 있는데요.

이 장면을 기억하시나요? 서울올림픽 당시 다이빙 보드에 머리를 부딪히는 아찔한 사고를 당한 그!

모두 경악과 우려를 금치 못했죠? 하지만 스프링 다이빙 경기에서 얻은 머리 부상을 이겨내고, 남자 다이빙 선수 최초로 올림픽 2연속 금메달을 획득한 그렉 루가니스.

게다가 이 장면은 2008년 영국 타임즈가 선정한 올림픽 최고의 순간으로 꼽히기도 했었죠?

동양인으로는 최초로 워싱턴 주 상원의원에 당선된 신호범 씨!

네 살 때부터 고아였던 그는 미군 막사에서 하우스 보이로 일하던 중 열여덟 살에 미 군의관에게 입양됩니다.

그때 생애 처음으로 편안함을 느꼈다고 회고하기까지 했죠?

나이가 많다는 이유로 초등학교 입학을 거절당했지만 새 가족의 도움으로 끝내 박사 학위까지 따고 쓰디쓴 인종 차별의 경험까지 이겨낸 그는 1998년에는 워싱턴주 상원의원에 당선, 2006년에는 미국 정치 역사상 유례없는 무투표 99.7%로 당선됩니다.

위대하게 자란 또 한 명의 입양아! 세계적인 클래식 기타리스트 '드니 성호 얀센스'입니다.

1975년 부산에서 태어난 뒤 출생 사흘 만에 버려져 벨기에로 입양됐는데요.

열네 살 때 벨기에 영탤런트 콩쿠르에서 클래식 기타로 1위에 입상 한 후 2004년, 유럽 콘서트 홀 협회로부터 떠오르는 스타로 선정됐습니다.

그리고 2005년 뉴욕 카네기홀에서 데뷔 무대를 가진 드니 성호 얀센스!

독일과 프랑스에선 '영감을 주는 연주'라고 찬사를 받을 정돕니다.

이제 몸속 한국인의 피를 자신의 음악으로 승화시키는 길을 택했다는데요.

그의 행보가 더욱 기대되죠?

'입양이 위대한 꿈을 가능케 한다' 과거 미국의 입양장려캠페인 문구인데요.

이처럼 이들이 다른 사람들의 본보기가 될 수 있었던 것은 새로운 가족이 만든 따듯한 품이 아니었을까요?

참을 인자 세 개면 살인도 면한다는 말이 있는데요.

하지만 부당한 일을 연속적으로 당한다면 어떨까요?

그런 상황에 닥치면 과연 어떤 행동을 하게 되는지 잘 보여주는 영상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지금 만나보시죠.

도로변에서 열심히 현장 보도 중인 여성 기자! 그 뒤로 한 행인이 눈치 없이 끼어듭니다.

이 때문에 NG가 나버렸죠?

여기자가 바로 행인에게 상황을 설명하며 자리를 피해줄 것을 정중히 부탁합니다.

주변을 잘 정리한 후 다시 녹화에 임하는 여기자!

다시 진지한 자세로 뉴스 보도에 집중하는데 그 행인이 또다시 화면에 끼어들었습니다.

나이는 들어보이는데 예의가 너무 없죠?

아까보다 힘이 들어간 목소리로 방해하지 말라고 요구합니다.

이제는 술술 잘 풀리나 싶더니 갑자기 바로 뒤에서 나타난 행인! 화가 난 기자! 그를 향해 뛰쳐나가는데요.

장난이 너무 심했죠?

주인과 함께 산책을 나가려는 개인데요.

아주 소중한 장난감인가보죠? 나뭇가지를 입에서 놓질 않습니다.

저 작은 문으로 나가야하는데 저렇게 걸려서 나가질 못합니다. 나가려고 연신 용을 써보지만 역시 안 되죠?

저 나뭇가지만 내려놓으면 되는데 포기할 수 없는 물건인지 아니면 아직도 나갈 수 없는 이유를 깨닫지 못한 건지... 머리로는 안 되니 또 몸으로 부딪힙니다.

저러다 문과 나뭇가지 중에 하나는 부서질 것 같은데요.

이제는 발을 써보기도 하는데 소용이 없죠?

누가 어서 이 미련한 개를 도와줬으면 좋겠습니다.

높고 거센 파도에 맞서 낚시를 하는 이들!

파도가 금방이라도 이들을 휩쓸어 갈 것 같은데, 전혀 굴하지 않고 낚싯대의 움직임에 온 신경을 집중시키고 있습니다.

고생 끝에 낙이 온다더니 커다란 물고기가 낚싯줄에 걸렸습니다.

무슨 종류의 고긴지 정말 궁금해지는데요.

낚싯줄에 걸렸어도 엄청난 힘으로 펄쩍 펄쩍 헤엄을 치는 이 물고기의 정체는 무려 200kg에 달하는 청새치입니다.

정말 대단한데요. 삼십분 가량의 긴 실랑이 끝에 드디어 청새치가 포기를 한 것 같죠?

사람들이 부리나케 낚싯줄을 끌어당기는데 뭐가 좀 이상합니다.

등 푸른 청새치가 조금 불그스름하게 변해있는데요.

드디어 모습을 확인하는 건가요?

아까의 늠름한 모습을 어디가고 머리 일부분만 남았습니다!

알고 보니 그렇게 밀고 당기는 와중에 상어가 홀딱 청새치를 꿀꺽한 건데요.

이분들 너무 허탈하실 것 같습니다.

그래도 포기하지마세요. 삶은 언제나 도전의 연속이니 언젠가 이보다 큰 월척을 낚으실 겁니다.

시청자 여러분도 이 사실을 잊지 마세요.

지금까지 '세상의 창' 이었습니다.
  • [세상의 창] 아이패드는 ‘입양’ 덕분? 外
    • 입력 2011.05.11 (07:06)
    • 수정 2011.05.11 (07:27)
    뉴스광장 1부
[세상의 창] 아이패드는 ‘입양’ 덕분? 外
인터넷으로 보는 '세상의 창'입니다.

오늘은 '입양의 날'인데요.

예전보다 인식이 나아졌지만 아직도 입양을 부정적으로 보는 분들이 종종 계시죠? 하지만 입양은 위대한 꿈을 이루게 한 기회일 수도 있습니다.

지금 만나볼 이들처럼 말이죠.

애플 신화의 창조자이자 시대의 아이콘으로 불리는 '스티브 잡스' 병 때문에 다시 일선으로 돌아오지 못할 것으로 우려를 낳았지만 지난 3월, 아이패드 2와 함께 돌아왔죠?

또한 그는 입양아인 것으로 유명합니다. 그는 1955년, 샌프란시스코에서 태어난 지 1주일 만에 입양됐는데요.

명연설로 유명한 2005년 미국 스탠포드 졸업식 축사에서도 자신이 입양아임을 자신 있게 밝혔었죠?

올림픽 역사상 위대한 인물 중 한명으로 꼽히는 선수, 다이빙 금메달리스트 '그렉 루가니스'도 입양아입니다. 생후 9개월에 입양된 그는 이제 다이빙의 황제로 기억되고 있는데요.

이 장면을 기억하시나요? 서울올림픽 당시 다이빙 보드에 머리를 부딪히는 아찔한 사고를 당한 그!

모두 경악과 우려를 금치 못했죠? 하지만 스프링 다이빙 경기에서 얻은 머리 부상을 이겨내고, 남자 다이빙 선수 최초로 올림픽 2연속 금메달을 획득한 그렉 루가니스.

게다가 이 장면은 2008년 영국 타임즈가 선정한 올림픽 최고의 순간으로 꼽히기도 했었죠?

동양인으로는 최초로 워싱턴 주 상원의원에 당선된 신호범 씨!

네 살 때부터 고아였던 그는 미군 막사에서 하우스 보이로 일하던 중 열여덟 살에 미 군의관에게 입양됩니다.

그때 생애 처음으로 편안함을 느꼈다고 회고하기까지 했죠?

나이가 많다는 이유로 초등학교 입학을 거절당했지만 새 가족의 도움으로 끝내 박사 학위까지 따고 쓰디쓴 인종 차별의 경험까지 이겨낸 그는 1998년에는 워싱턴주 상원의원에 당선, 2006년에는 미국 정치 역사상 유례없는 무투표 99.7%로 당선됩니다.

위대하게 자란 또 한 명의 입양아! 세계적인 클래식 기타리스트 '드니 성호 얀센스'입니다.

1975년 부산에서 태어난 뒤 출생 사흘 만에 버려져 벨기에로 입양됐는데요.

열네 살 때 벨기에 영탤런트 콩쿠르에서 클래식 기타로 1위에 입상 한 후 2004년, 유럽 콘서트 홀 협회로부터 떠오르는 스타로 선정됐습니다.

그리고 2005년 뉴욕 카네기홀에서 데뷔 무대를 가진 드니 성호 얀센스!

독일과 프랑스에선 '영감을 주는 연주'라고 찬사를 받을 정돕니다.

이제 몸속 한국인의 피를 자신의 음악으로 승화시키는 길을 택했다는데요.

그의 행보가 더욱 기대되죠?

'입양이 위대한 꿈을 가능케 한다' 과거 미국의 입양장려캠페인 문구인데요.

이처럼 이들이 다른 사람들의 본보기가 될 수 있었던 것은 새로운 가족이 만든 따듯한 품이 아니었을까요?

참을 인자 세 개면 살인도 면한다는 말이 있는데요.

하지만 부당한 일을 연속적으로 당한다면 어떨까요?

그런 상황에 닥치면 과연 어떤 행동을 하게 되는지 잘 보여주는 영상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지금 만나보시죠.

도로변에서 열심히 현장 보도 중인 여성 기자! 그 뒤로 한 행인이 눈치 없이 끼어듭니다.

이 때문에 NG가 나버렸죠?

여기자가 바로 행인에게 상황을 설명하며 자리를 피해줄 것을 정중히 부탁합니다.

주변을 잘 정리한 후 다시 녹화에 임하는 여기자!

다시 진지한 자세로 뉴스 보도에 집중하는데 그 행인이 또다시 화면에 끼어들었습니다.

나이는 들어보이는데 예의가 너무 없죠?

아까보다 힘이 들어간 목소리로 방해하지 말라고 요구합니다.

이제는 술술 잘 풀리나 싶더니 갑자기 바로 뒤에서 나타난 행인! 화가 난 기자! 그를 향해 뛰쳐나가는데요.

장난이 너무 심했죠?

주인과 함께 산책을 나가려는 개인데요.

아주 소중한 장난감인가보죠? 나뭇가지를 입에서 놓질 않습니다.

저 작은 문으로 나가야하는데 저렇게 걸려서 나가질 못합니다. 나가려고 연신 용을 써보지만 역시 안 되죠?

저 나뭇가지만 내려놓으면 되는데 포기할 수 없는 물건인지 아니면 아직도 나갈 수 없는 이유를 깨닫지 못한 건지... 머리로는 안 되니 또 몸으로 부딪힙니다.

저러다 문과 나뭇가지 중에 하나는 부서질 것 같은데요.

이제는 발을 써보기도 하는데 소용이 없죠?

누가 어서 이 미련한 개를 도와줬으면 좋겠습니다.

높고 거센 파도에 맞서 낚시를 하는 이들!

파도가 금방이라도 이들을 휩쓸어 갈 것 같은데, 전혀 굴하지 않고 낚싯대의 움직임에 온 신경을 집중시키고 있습니다.

고생 끝에 낙이 온다더니 커다란 물고기가 낚싯줄에 걸렸습니다.

무슨 종류의 고긴지 정말 궁금해지는데요.

낚싯줄에 걸렸어도 엄청난 힘으로 펄쩍 펄쩍 헤엄을 치는 이 물고기의 정체는 무려 200kg에 달하는 청새치입니다.

정말 대단한데요. 삼십분 가량의 긴 실랑이 끝에 드디어 청새치가 포기를 한 것 같죠?

사람들이 부리나케 낚싯줄을 끌어당기는데 뭐가 좀 이상합니다.

등 푸른 청새치가 조금 불그스름하게 변해있는데요.

드디어 모습을 확인하는 건가요?

아까의 늠름한 모습을 어디가고 머리 일부분만 남았습니다!

알고 보니 그렇게 밀고 당기는 와중에 상어가 홀딱 청새치를 꿀꺽한 건데요.

이분들 너무 허탈하실 것 같습니다.

그래도 포기하지마세요. 삶은 언제나 도전의 연속이니 언젠가 이보다 큰 월척을 낚으실 겁니다.

시청자 여러분도 이 사실을 잊지 마세요.

지금까지 '세상의 창'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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