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올챙이 10만마리를 이사시키는 대작전이 펼쳐졌습니다.
곧 어른이 되면 서울 도심 공원에 풀어놓는다니까 여름엔 우렁찬 개구리 울음 소리 들을 수 있겠죠?
김학재 기자입니다.
<리포트>
개구리와 두꺼비, 도룡뇽의 올챙이들을 옮겨담는 작업이 한창입니다.
올챙이는 수온에 민감해 이동중에 자칫 떼죽음을 당할수도 있어 세심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녹취> 김미영(서울동물원 동물연구실 직원) : "수온은 13-15도사이로 계속 유지시키도록 체크하고 있고 용존 산소를 공급해 주기 위해 기포를 발생시키고 있습니다."
올챙이 10만마리를 담은 간이 어항 30개를 전기차에 실어 동물원내 자연 적응 훈련장으로 이동합니다.
성체가 돼 자연에 방사되기에 앞서 미리 인공으로 조성된 논과 늪지대에서 생존력을 키우기 위해섭니다.
곤충을 직접 잡아 먹는 훈련도 필요하지만 제한된 공간에서 10만마리를 사육하다보니 먹이를 제때 충분히 주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녹취> 조신일(서울동물원 동물연구원) : "제한된 공간이기때문에 먹이 영양분을 충분하게 공급할 수가 없어요. 저희가 그래서 닭고기라든가 생선류, 채소류, 제빵같은 것을 제공해 주고 있습니다."
올챙이 증식사업은 서울시가 다양한 생명체가 서식하는 녹지를 만들고 멸종 위기에 처한 양서류를 보호하기위해 지난 2005년부터 추진해왔습니다.
서울시는 이곳에서 성체가 된 개구리와 두꺼비, 도룡뇽 10만마리를 이달말부터 서울 도심 생태공원에 방사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김학재입니다.
올챙이 10만마리를 이사시키는 대작전이 펼쳐졌습니다.
곧 어른이 되면 서울 도심 공원에 풀어놓는다니까 여름엔 우렁찬 개구리 울음 소리 들을 수 있겠죠?
김학재 기자입니다.
<리포트>
개구리와 두꺼비, 도룡뇽의 올챙이들을 옮겨담는 작업이 한창입니다.
올챙이는 수온에 민감해 이동중에 자칫 떼죽음을 당할수도 있어 세심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녹취> 김미영(서울동물원 동물연구실 직원) : "수온은 13-15도사이로 계속 유지시키도록 체크하고 있고 용존 산소를 공급해 주기 위해 기포를 발생시키고 있습니다."
올챙이 10만마리를 담은 간이 어항 30개를 전기차에 실어 동물원내 자연 적응 훈련장으로 이동합니다.
성체가 돼 자연에 방사되기에 앞서 미리 인공으로 조성된 논과 늪지대에서 생존력을 키우기 위해섭니다.
곤충을 직접 잡아 먹는 훈련도 필요하지만 제한된 공간에서 10만마리를 사육하다보니 먹이를 제때 충분히 주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녹취> 조신일(서울동물원 동물연구원) : "제한된 공간이기때문에 먹이 영양분을 충분하게 공급할 수가 없어요. 저희가 그래서 닭고기라든가 생선류, 채소류, 제빵같은 것을 제공해 주고 있습니다."
올챙이 증식사업은 서울시가 다양한 생명체가 서식하는 녹지를 만들고 멸종 위기에 처한 양서류를 보호하기위해 지난 2005년부터 추진해왔습니다.
서울시는 이곳에서 성체가 된 개구리와 두꺼비, 도룡뇽 10만마리를 이달말부터 서울 도심 생태공원에 방사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김학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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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챙이 10만 마리 ‘대이동 작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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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06-09 22:10:50

<앵커 멘트>
올챙이 10만마리를 이사시키는 대작전이 펼쳐졌습니다.
곧 어른이 되면 서울 도심 공원에 풀어놓는다니까 여름엔 우렁찬 개구리 울음 소리 들을 수 있겠죠?
김학재 기자입니다.
<리포트>
개구리와 두꺼비, 도룡뇽의 올챙이들을 옮겨담는 작업이 한창입니다.
올챙이는 수온에 민감해 이동중에 자칫 떼죽음을 당할수도 있어 세심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녹취> 김미영(서울동물원 동물연구실 직원) : "수온은 13-15도사이로 계속 유지시키도록 체크하고 있고 용존 산소를 공급해 주기 위해 기포를 발생시키고 있습니다."
올챙이 10만마리를 담은 간이 어항 30개를 전기차에 실어 동물원내 자연 적응 훈련장으로 이동합니다.
성체가 돼 자연에 방사되기에 앞서 미리 인공으로 조성된 논과 늪지대에서 생존력을 키우기 위해섭니다.
곤충을 직접 잡아 먹는 훈련도 필요하지만 제한된 공간에서 10만마리를 사육하다보니 먹이를 제때 충분히 주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녹취> 조신일(서울동물원 동물연구원) : "제한된 공간이기때문에 먹이 영양분을 충분하게 공급할 수가 없어요. 저희가 그래서 닭고기라든가 생선류, 채소류, 제빵같은 것을 제공해 주고 있습니다."
올챙이 증식사업은 서울시가 다양한 생명체가 서식하는 녹지를 만들고 멸종 위기에 처한 양서류를 보호하기위해 지난 2005년부터 추진해왔습니다.
서울시는 이곳에서 성체가 된 개구리와 두꺼비, 도룡뇽 10만마리를 이달말부터 서울 도심 생태공원에 방사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김학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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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재 기자 curator77@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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