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잠깐 비가 그친 틈을 타 오늘 복구 작업도 속도를 냈습니다.
직업을 불문하고 모두가 팔을 걷어부쳤는데, KBS도 조그마한 힘을 보탰습니다.
이효연 기자입니다.
<리포트>
흙더미가 할퀴고 간 아파트 단지.
토사와 나뭇가지가 뒤엉킨 산사태 최대 피해 지역에 군 장병들의 손길이 닿으면서 희망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인터뷰> 이문석(육군 52사단장 소장) : "서민들 불편해 하는 부분들을 복구할 때 최우선으로 주안을 두고…."
산사태 원인 파악에 나섰던 지자체 공무원들도 장병들이 벌이는 복구 작업에 힘을 보탭니다.
인력 부족으로 복구에 엄두도 못 냈던 수도권 지역엔 경찰이 나섰습니다.
서울에서만 소방대원과 군인 등 공무원 만여 명이 동원됐고, 수백 여대의 중장비도 현장에 투입됐습니다.
침수 지역에선 무료 빨래 서비스도 시급한 실정입니다. 한 가정에서 수거한 빨랜데 무려 1톤에 가까울 정도입니다.
독거노인이나 거동이 불편해 옷가지 하나 챙기기 버거운 침수 가정을 위해선 자원 봉사자들이 나섰습니다.
<인터뷰> 허창무(자원봉사자) : "몸이 불편하신 분들 그런 분들 것(빨래) 가져 오고 일부는 동네 분들이 도와주시고…"
가전업체들은 봉사 팀을 꾸려 흙탕물에 젖은 제품 무료 수리에 나섰습니다.
KBS도 수해 지역을 찾아 폭우로 부서진 안테나와 침수된 텔레비전을 수리하는 등 긴급 봉사활동에 나섰습니다.
폭우 뒤 찾아온 무더위 속에서 모두가 한마음으로 복구에 구슬땀을 쏟은 하루였습니다.
KBS 뉴스 이효연입니다.
잠깐 비가 그친 틈을 타 오늘 복구 작업도 속도를 냈습니다.
직업을 불문하고 모두가 팔을 걷어부쳤는데, KBS도 조그마한 힘을 보탰습니다.
이효연 기자입니다.
<리포트>
흙더미가 할퀴고 간 아파트 단지.
토사와 나뭇가지가 뒤엉킨 산사태 최대 피해 지역에 군 장병들의 손길이 닿으면서 희망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인터뷰> 이문석(육군 52사단장 소장) : "서민들 불편해 하는 부분들을 복구할 때 최우선으로 주안을 두고…."
산사태 원인 파악에 나섰던 지자체 공무원들도 장병들이 벌이는 복구 작업에 힘을 보탭니다.
인력 부족으로 복구에 엄두도 못 냈던 수도권 지역엔 경찰이 나섰습니다.
서울에서만 소방대원과 군인 등 공무원 만여 명이 동원됐고, 수백 여대의 중장비도 현장에 투입됐습니다.
침수 지역에선 무료 빨래 서비스도 시급한 실정입니다. 한 가정에서 수거한 빨랜데 무려 1톤에 가까울 정도입니다.
독거노인이나 거동이 불편해 옷가지 하나 챙기기 버거운 침수 가정을 위해선 자원 봉사자들이 나섰습니다.
<인터뷰> 허창무(자원봉사자) : "몸이 불편하신 분들 그런 분들 것(빨래) 가져 오고 일부는 동네 분들이 도와주시고…"
가전업체들은 봉사 팀을 꾸려 흙탕물에 젖은 제품 무료 수리에 나섰습니다.
KBS도 수해 지역을 찾아 폭우로 부서진 안테나와 침수된 텔레비전을 수리하는 등 긴급 봉사활동에 나섰습니다.
폭우 뒤 찾아온 무더위 속에서 모두가 한마음으로 복구에 구슬땀을 쏟은 하루였습니다.
KBS 뉴스 이효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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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 함께 피해 복구 총력’ 인원·장비 총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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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07-29 22:04:57
<앵커 멘트>
잠깐 비가 그친 틈을 타 오늘 복구 작업도 속도를 냈습니다.
직업을 불문하고 모두가 팔을 걷어부쳤는데, KBS도 조그마한 힘을 보탰습니다.
이효연 기자입니다.
<리포트>
흙더미가 할퀴고 간 아파트 단지.
토사와 나뭇가지가 뒤엉킨 산사태 최대 피해 지역에 군 장병들의 손길이 닿으면서 희망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인터뷰> 이문석(육군 52사단장 소장) : "서민들 불편해 하는 부분들을 복구할 때 최우선으로 주안을 두고…."
산사태 원인 파악에 나섰던 지자체 공무원들도 장병들이 벌이는 복구 작업에 힘을 보탭니다.
인력 부족으로 복구에 엄두도 못 냈던 수도권 지역엔 경찰이 나섰습니다.
서울에서만 소방대원과 군인 등 공무원 만여 명이 동원됐고, 수백 여대의 중장비도 현장에 투입됐습니다.
침수 지역에선 무료 빨래 서비스도 시급한 실정입니다. 한 가정에서 수거한 빨랜데 무려 1톤에 가까울 정도입니다.
독거노인이나 거동이 불편해 옷가지 하나 챙기기 버거운 침수 가정을 위해선 자원 봉사자들이 나섰습니다.
<인터뷰> 허창무(자원봉사자) : "몸이 불편하신 분들 그런 분들 것(빨래) 가져 오고 일부는 동네 분들이 도와주시고…"
가전업체들은 봉사 팀을 꾸려 흙탕물에 젖은 제품 무료 수리에 나섰습니다.
KBS도 수해 지역을 찾아 폭우로 부서진 안테나와 침수된 텔레비전을 수리하는 등 긴급 봉사활동에 나섰습니다.
폭우 뒤 찾아온 무더위 속에서 모두가 한마음으로 복구에 구슬땀을 쏟은 하루였습니다.
KBS 뉴스 이효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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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연 기자 bell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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