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태풍 무이파가 서해안을 쓸고가자마자 쏟아진 기습 폭우에 무너지고, 잠기고 곳곳에 피해가 속출했습니다.
박상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거대한 흙더미가 왕복 2차로로 쏟아져 내렸습니다.
중장비로 쉴새없이 퍼내지만 계속 흘러내리는 토사에 역부족입니다.
인근 산비탈도 힘없이 무너져 내렸습니다.
잇따른 산사태로 차량 통행이 4시간 동안 전면 통제돼 운전자들이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시간당 50mm가 넘는 폭우에 시설하우스 13개 동이 물에 잠겨 수확을 앞둔 상추가 못쓰게 됐습니다.
태풍에 뒤이은 폭우에 농민들은 말문이 막힙니다.
<인터뷰> "비가 와서 다 침수돼서 갈아엎고 또 심었는데 이렇게 비가 와서 또 침수됐어요. 이거 참 농민 입장에서는 살 수가 없고"
지리산에선 계곡물이 불어 다리가 유실되면서 야영객 6명이 119구조대에 의해 구조됐고.
충남 금산에선 승용차에 탄 채 강물에 떠내려가던 두 사람이 주민들에게 발견돼 구조됐습니다.
태풍 뒤에 이어진 기습폭우에 또다시 곳곳이 무너지고 잠겼습니다.
KBS 뉴스 박상훈입니다.
태풍 무이파가 서해안을 쓸고가자마자 쏟아진 기습 폭우에 무너지고, 잠기고 곳곳에 피해가 속출했습니다.
박상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거대한 흙더미가 왕복 2차로로 쏟아져 내렸습니다.
중장비로 쉴새없이 퍼내지만 계속 흘러내리는 토사에 역부족입니다.
인근 산비탈도 힘없이 무너져 내렸습니다.
잇따른 산사태로 차량 통행이 4시간 동안 전면 통제돼 운전자들이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시간당 50mm가 넘는 폭우에 시설하우스 13개 동이 물에 잠겨 수확을 앞둔 상추가 못쓰게 됐습니다.
태풍에 뒤이은 폭우에 농민들은 말문이 막힙니다.
<인터뷰> "비가 와서 다 침수돼서 갈아엎고 또 심었는데 이렇게 비가 와서 또 침수됐어요. 이거 참 농민 입장에서는 살 수가 없고"
지리산에선 계곡물이 불어 다리가 유실되면서 야영객 6명이 119구조대에 의해 구조됐고.
충남 금산에선 승용차에 탄 채 강물에 떠내려가던 두 사람이 주민들에게 발견돼 구조됐습니다.
태풍 뒤에 이어진 기습폭우에 또다시 곳곳이 무너지고 잠겼습니다.
KBS 뉴스 박상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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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너지고 잠기고’ 비 피해 속출…농민 허탈
-
- 입력 2011-08-09 22: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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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태풍 무이파가 서해안을 쓸고가자마자 쏟아진 기습 폭우에 무너지고, 잠기고 곳곳에 피해가 속출했습니다.
박상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거대한 흙더미가 왕복 2차로로 쏟아져 내렸습니다.
중장비로 쉴새없이 퍼내지만 계속 흘러내리는 토사에 역부족입니다.
인근 산비탈도 힘없이 무너져 내렸습니다.
잇따른 산사태로 차량 통행이 4시간 동안 전면 통제돼 운전자들이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시간당 50mm가 넘는 폭우에 시설하우스 13개 동이 물에 잠겨 수확을 앞둔 상추가 못쓰게 됐습니다.
태풍에 뒤이은 폭우에 농민들은 말문이 막힙니다.
<인터뷰> "비가 와서 다 침수돼서 갈아엎고 또 심었는데 이렇게 비가 와서 또 침수됐어요. 이거 참 농민 입장에서는 살 수가 없고"
지리산에선 계곡물이 불어 다리가 유실되면서 야영객 6명이 119구조대에 의해 구조됐고.
충남 금산에선 승용차에 탄 채 강물에 떠내려가던 두 사람이 주민들에게 발견돼 구조됐습니다.
태풍 뒤에 이어진 기습폭우에 또다시 곳곳이 무너지고 잠겼습니다.
KBS 뉴스 박상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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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훈 기자 pshu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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