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최첨단 장비 ‘로보캅 국군’ 나온다

입력 2011.09.11 (2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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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오는 2025년이면 우리 국군도 영화 로보캅의 주인공으로 변신할 것 같습니다.

최첨단 장비를 갖춘 우리 군의 미래 모습, 홍성철 기자가 미리 들여다봤습니다.

<리포트>

적 진지에 병사들이 투입됩니다.

상황은 실시간으로 전달됩니다.

<녹취> "전대원은 2개조로 편성하라!"

특수감지기로 적 위치를 파악해 순식간에 제압합니다.

첨단 장비를 갖춘 우리 군의 미래 모습입니다.

군의 전투장비 개선은 2025년까지 3단계로 이뤄집니다.

개인전투장구는 일단 무게를 줄이고 편의성을 높이는데 초점이 맞춰져 있습니다.

최종 목표는 디지털화된 전투체계 통합입니다.

1단계인 2015년까지 완전군장 무게는 10kg 줄어듭니다.

또 수색정찰 등을 위한 기동배낭도 별도로 개발됩니다.

<인터뷰>이우종(병장/27사단) : "지금 날도 덥고 땀이 많이 나는데 일단 기존 전투복에 비해 땀 배출이 용이하고 가벼워서 이동하기 편리합니다."

2025년이 되면 자동으로 온도조절이 가능한 첨단 전투복부터 실시간 정보를 주고받는 방탄헬멧까지 스마트 전투군장 보급이 완료됩니다.

<인터뷰>신현주(대위/27사단) : "보다 경량화돼 있고 기능성 소재이기 때문에 열외되거나 낙오하는 병력없이 전 인원의 교육훈련 성과가 극대화되고 있습니다."

군은 첨단 디지털화가 완료되면 전투지원 체계와 병사의 전투력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홍성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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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5년, 최첨단 장비 ‘로보캅 국군’ 나온다
    • 입력 2011-09-11 21:46:24
    뉴스 9
<앵커 멘트> 오는 2025년이면 우리 국군도 영화 로보캅의 주인공으로 변신할 것 같습니다. 최첨단 장비를 갖춘 우리 군의 미래 모습, 홍성철 기자가 미리 들여다봤습니다. <리포트> 적 진지에 병사들이 투입됩니다. 상황은 실시간으로 전달됩니다. <녹취> "전대원은 2개조로 편성하라!" 특수감지기로 적 위치를 파악해 순식간에 제압합니다. 첨단 장비를 갖춘 우리 군의 미래 모습입니다. 군의 전투장비 개선은 2025년까지 3단계로 이뤄집니다. 개인전투장구는 일단 무게를 줄이고 편의성을 높이는데 초점이 맞춰져 있습니다. 최종 목표는 디지털화된 전투체계 통합입니다. 1단계인 2015년까지 완전군장 무게는 10kg 줄어듭니다. 또 수색정찰 등을 위한 기동배낭도 별도로 개발됩니다. <인터뷰>이우종(병장/27사단) : "지금 날도 덥고 땀이 많이 나는데 일단 기존 전투복에 비해 땀 배출이 용이하고 가벼워서 이동하기 편리합니다." 2025년이 되면 자동으로 온도조절이 가능한 첨단 전투복부터 실시간 정보를 주고받는 방탄헬멧까지 스마트 전투군장 보급이 완료됩니다. <인터뷰>신현주(대위/27사단) : "보다 경량화돼 있고 기능성 소재이기 때문에 열외되거나 낙오하는 병력없이 전 인원의 교육훈련 성과가 극대화되고 있습니다." 군은 첨단 디지털화가 완료되면 전투지원 체계와 병사의 전투력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홍성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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