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장우·김정태, 단막극 ‘휴먼카지노’ 주연

배우 이장우·김정태가 오는 25일 밤 11시15분 방송되는 KBS 2TV 드라마스페셜 ’휴먼 카지노(극본 허성혜, 연출 김성윤)’의 주연을 맡았다.



’휴먼 카지노’는 궁지에 몰린 사람의 행동에 돈을 거는 도박판이 존재한다는 가정에서 출발하는 드라마다.



23일 KBS에 따르면 이장우는 납치된 여자친구 서정선(김민서)을 구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수의사 이재성 역을, 김정태는 정선의 납치와 관련이 있는 의문의 인물 풍 역을 맡았다.



제작진은 "’휴먼 카지노’는 불신의 시대에도 변치 않는 믿음과 사랑의 가치에 대한 드라마"라면서 "이장우의 눈빛 연기와 김정태 특유의 악역 연기를 기대해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