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가을 하늘을 뒤덮는 또 하나의 반갑지 않는 손님은 바로 태풍입니다.
현재 다나스와 나리 등 2개의 태풍이 북상하고 있고 앞으로도 1개 정도의 태풍이 더 우리나라를 찾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홍사훈 기자입니다.
⊙기자: 일본 남쪽 해상에서 북상중인 2개의 태풍입니다.
오른쪽의 15호 태풍 다나스는 반경이 500km가 넘는 대형 태풍으로 모레 오전 일본 오사카 부근에 상륙할 것으로 보입니다.
따라서 우리나라에 직접적인 영향은 없겠습니다.
그러나 태풍이 워낙 크기 때문에 간접적인 영향으로 다음 주 화요일 전국적으로 한 차례 비가 내리고 남해와 동해에는 파도가 높게 일 것으로 보입니다.
소형 태풍인 16호 태풍 나리도 아직은 진로가 유동적이지만 중국 쪽으로 향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올해 우리나라는 아직까지 단 한 차례도 태풍 피해를 받지 않았습니다.
태풍 발생 자체도 올해 유난히 적었습니다.
해마다 적도 부근 해상에서 평균 28개 정도 태풍이 발생하는 데 비해 올해는 16개만 발생했습니다.
기상청은 태풍의 에너지원인 수증기가 충분히 공급되지 않았기 때문으로 분석하고 있습니다.
기상청은 그러나 이달에 1개 정도의 태풍이 우리나라에 올 가능성이 있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윤석환(기상청 예보관): 8월에 태풍의 영향을 가장 많이 받지만 다음으로 9월에 영향을 많이 받기 때문에 앞으로 10월 중순까지는 태풍의 영향을 받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기자: 특히 수확기에 찾아오는 태풍은 피해가 더욱 크기 때문에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는 지적입니다.
KBS뉴스 홍사훈입니다.
현재 다나스와 나리 등 2개의 태풍이 북상하고 있고 앞으로도 1개 정도의 태풍이 더 우리나라를 찾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홍사훈 기자입니다.
⊙기자: 일본 남쪽 해상에서 북상중인 2개의 태풍입니다.
오른쪽의 15호 태풍 다나스는 반경이 500km가 넘는 대형 태풍으로 모레 오전 일본 오사카 부근에 상륙할 것으로 보입니다.
따라서 우리나라에 직접적인 영향은 없겠습니다.
그러나 태풍이 워낙 크기 때문에 간접적인 영향으로 다음 주 화요일 전국적으로 한 차례 비가 내리고 남해와 동해에는 파도가 높게 일 것으로 보입니다.
소형 태풍인 16호 태풍 나리도 아직은 진로가 유동적이지만 중국 쪽으로 향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올해 우리나라는 아직까지 단 한 차례도 태풍 피해를 받지 않았습니다.
태풍 발생 자체도 올해 유난히 적었습니다.
해마다 적도 부근 해상에서 평균 28개 정도 태풍이 발생하는 데 비해 올해는 16개만 발생했습니다.
기상청은 태풍의 에너지원인 수증기가 충분히 공급되지 않았기 때문으로 분석하고 있습니다.
기상청은 그러나 이달에 1개 정도의 태풍이 우리나라에 올 가능성이 있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윤석환(기상청 예보관): 8월에 태풍의 영향을 가장 많이 받지만 다음으로 9월에 영향을 많이 받기 때문에 앞으로 10월 중순까지는 태풍의 영향을 받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기자: 특히 수확기에 찾아오는 태풍은 피해가 더욱 크기 때문에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는 지적입니다.
KBS뉴스 홍사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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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풍 다나스를 주목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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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1-09-08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앵커: 가을 하늘을 뒤덮는 또 하나의 반갑지 않는 손님은 바로 태풍입니다.
현재 다나스와 나리 등 2개의 태풍이 북상하고 있고 앞으로도 1개 정도의 태풍이 더 우리나라를 찾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홍사훈 기자입니다.
⊙기자: 일본 남쪽 해상에서 북상중인 2개의 태풍입니다.
오른쪽의 15호 태풍 다나스는 반경이 500km가 넘는 대형 태풍으로 모레 오전 일본 오사카 부근에 상륙할 것으로 보입니다.
따라서 우리나라에 직접적인 영향은 없겠습니다.
그러나 태풍이 워낙 크기 때문에 간접적인 영향으로 다음 주 화요일 전국적으로 한 차례 비가 내리고 남해와 동해에는 파도가 높게 일 것으로 보입니다.
소형 태풍인 16호 태풍 나리도 아직은 진로가 유동적이지만 중국 쪽으로 향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올해 우리나라는 아직까지 단 한 차례도 태풍 피해를 받지 않았습니다.
태풍 발생 자체도 올해 유난히 적었습니다.
해마다 적도 부근 해상에서 평균 28개 정도 태풍이 발생하는 데 비해 올해는 16개만 발생했습니다.
기상청은 태풍의 에너지원인 수증기가 충분히 공급되지 않았기 때문으로 분석하고 있습니다.
기상청은 그러나 이달에 1개 정도의 태풍이 우리나라에 올 가능성이 있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윤석환(기상청 예보관): 8월에 태풍의 영향을 가장 많이 받지만 다음으로 9월에 영향을 많이 받기 때문에 앞으로 10월 중순까지는 태풍의 영향을 받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기자: 특히 수확기에 찾아오는 태풍은 피해가 더욱 크기 때문에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는 지적입니다.
KBS뉴스 홍사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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