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불교 100년, 세계화 전진기지 건립

입력 2011.10.04 (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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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우리나라에서 태동한 원불교가 빠르게 세계인들에게 다가서고 있습니다.

개교 100년을 앞두고 해외 교화를 위한 대규모 도량이 미국 뉴욕에 문을 열었습니다.

심인보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넓게 트인 산 기슭에 동양미가 묻어나는 목조 건물 다섯 동이 들어섰습니다.

개교 100년을 앞둔 원불교가 지구촌 교화를 위해 건립한 도량 '원다르마 센터'입니다.

개원 봉불식에는 원불교 최고 지도자인 경산 종법사를 비롯해 20여 나라에서 온 교도 천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녹취> 경산 종법사(원불교 최고지도자): "전 세계를 하나의 세계로 생각하고, 대 세계주의로 나가야 될 것입니다."

참석자들은 원다르마 센터의 개관이 동양과 정신 문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서구 사회에서 불교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녹취>버스웰(UCLA 불교학 석좌교수): "원불교가 현대 미국인들에게 많은 것을 일깨워줄 수 있고, 이 도량이 세계 교화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믿습니다."

100년 전 우리나라에서 태동한 원불교가 이제 세계적 종교로 발돋움하기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KBS뉴스 심인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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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불교 100년, 세계화 전진기지 건립
    • 입력 2011-10-04 07:12:37
    뉴스광장 1부
<앵커 멘트> 우리나라에서 태동한 원불교가 빠르게 세계인들에게 다가서고 있습니다. 개교 100년을 앞두고 해외 교화를 위한 대규모 도량이 미국 뉴욕에 문을 열었습니다. 심인보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넓게 트인 산 기슭에 동양미가 묻어나는 목조 건물 다섯 동이 들어섰습니다. 개교 100년을 앞둔 원불교가 지구촌 교화를 위해 건립한 도량 '원다르마 센터'입니다. 개원 봉불식에는 원불교 최고 지도자인 경산 종법사를 비롯해 20여 나라에서 온 교도 천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녹취> 경산 종법사(원불교 최고지도자): "전 세계를 하나의 세계로 생각하고, 대 세계주의로 나가야 될 것입니다." 참석자들은 원다르마 센터의 개관이 동양과 정신 문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서구 사회에서 불교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녹취>버스웰(UCLA 불교학 석좌교수): "원불교가 현대 미국인들에게 많은 것을 일깨워줄 수 있고, 이 도량이 세계 교화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믿습니다." 100년 전 우리나라에서 태동한 원불교가 이제 세계적 종교로 발돋움하기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KBS뉴스 심인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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