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층취재] ‘탄소 다이어트’ 지구 온도 2도 낮춘다
입력 2012.02.16 (22:02)
수정 2012.02.17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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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지구 온난화 속도가 갈수록 빨라지고 있습니다.
지금 추세로 이산화탄소가 계속 배출되면 금세기 말 한반도 기온은 6도나 더 올라가서 서울도 아열대 기후로 바뀝니다.
그런데 일상생활에서 탄소배출을 억제하면 기온상승을 2도 이상 낮출 수 있다고 합니다.
우리는 어떤 실천을 할 수 있을까요?
김민경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탄소 배출을 최대한 줄이기 위한 하루, 난방부터 조절합니다.
<녹취> "평소대로 20도로 맞춰놓고 이따 나갈때 끄고.. "
아침 식사 준비가 시작되고, 메뉴에서 고기는 뺍니다.
<녹취>"고기는 생성과정에서 야채보다 탄소를 훨씬 많이 쓰니까,,,"
식사 후 외출 준비,
<녹취> "이거랑 이 옷 입고, 이거 입고, 이거도 입었어요.(따뜻해요?) 네"
상품도 먼 곳에서 생산된 것이면 운송 과정에서 탄소가 많이 배출됩니다.
<녹취> "(커피안마셔?) 수입산이라, 로컬푸드 때문에 먹을수가 없어"
<녹취> "(과자 골랐어요?) 아니요, 한가지 정도는 다 수입재료라 살 수가 없어요"
일상에서 탄소 배출이 가장 많은 것은 이동수단, 도심에선 자전거가 취재차량보다 빨랐습니다.
오늘 하루 음식, 이동수단, 음식물 쓰레기 등에선 탄소 배출이 전혀 없었습니다.
전체 탄소 배출량은 7.3kg, 일반 국민보다 배출량을 42% 줄였습니다.
<인터뷰>기후변화행동연구소 : "가정 상업, 수송분야가 산업 다음으로 온실가스 배출을 많이 합니다, 전체의 40% 가까운데 그중 대다수는 습관적인 배출으로 볼수 있습니다. "
이처럼 온실가스 감축 노력을 할 경우, 금세기 말까지 한반도기온 상승을 2.6도 낮출 수 있습니다.
KBS 뉴스 김민경입니다.
지구 온난화 속도가 갈수록 빨라지고 있습니다.
지금 추세로 이산화탄소가 계속 배출되면 금세기 말 한반도 기온은 6도나 더 올라가서 서울도 아열대 기후로 바뀝니다.
그런데 일상생활에서 탄소배출을 억제하면 기온상승을 2도 이상 낮출 수 있다고 합니다.
우리는 어떤 실천을 할 수 있을까요?
김민경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탄소 배출을 최대한 줄이기 위한 하루, 난방부터 조절합니다.
<녹취> "평소대로 20도로 맞춰놓고 이따 나갈때 끄고.. "
아침 식사 준비가 시작되고, 메뉴에서 고기는 뺍니다.
<녹취>"고기는 생성과정에서 야채보다 탄소를 훨씬 많이 쓰니까,,,"
식사 후 외출 준비,
<녹취> "이거랑 이 옷 입고, 이거 입고, 이거도 입었어요.(따뜻해요?) 네"
상품도 먼 곳에서 생산된 것이면 운송 과정에서 탄소가 많이 배출됩니다.
<녹취> "(커피안마셔?) 수입산이라, 로컬푸드 때문에 먹을수가 없어"
<녹취> "(과자 골랐어요?) 아니요, 한가지 정도는 다 수입재료라 살 수가 없어요"
일상에서 탄소 배출이 가장 많은 것은 이동수단, 도심에선 자전거가 취재차량보다 빨랐습니다.
오늘 하루 음식, 이동수단, 음식물 쓰레기 등에선 탄소 배출이 전혀 없었습니다.
전체 탄소 배출량은 7.3kg, 일반 국민보다 배출량을 42% 줄였습니다.
<인터뷰>기후변화행동연구소 : "가정 상업, 수송분야가 산업 다음으로 온실가스 배출을 많이 합니다, 전체의 40% 가까운데 그중 대다수는 습관적인 배출으로 볼수 있습니다. "
이처럼 온실가스 감축 노력을 할 경우, 금세기 말까지 한반도기온 상승을 2.6도 낮출 수 있습니다.
KBS 뉴스 김민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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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2-02-16 22:02:54
- 수정2012-02-17 16:23:16

<앵커 멘트>
지구 온난화 속도가 갈수록 빨라지고 있습니다.
지금 추세로 이산화탄소가 계속 배출되면 금세기 말 한반도 기온은 6도나 더 올라가서 서울도 아열대 기후로 바뀝니다.
그런데 일상생활에서 탄소배출을 억제하면 기온상승을 2도 이상 낮출 수 있다고 합니다.
우리는 어떤 실천을 할 수 있을까요?
김민경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탄소 배출을 최대한 줄이기 위한 하루, 난방부터 조절합니다.
<녹취> "평소대로 20도로 맞춰놓고 이따 나갈때 끄고.. "
아침 식사 준비가 시작되고, 메뉴에서 고기는 뺍니다.
<녹취>"고기는 생성과정에서 야채보다 탄소를 훨씬 많이 쓰니까,,,"
식사 후 외출 준비,
<녹취> "이거랑 이 옷 입고, 이거 입고, 이거도 입었어요.(따뜻해요?) 네"
상품도 먼 곳에서 생산된 것이면 운송 과정에서 탄소가 많이 배출됩니다.
<녹취> "(커피안마셔?) 수입산이라, 로컬푸드 때문에 먹을수가 없어"
<녹취> "(과자 골랐어요?) 아니요, 한가지 정도는 다 수입재료라 살 수가 없어요"
일상에서 탄소 배출이 가장 많은 것은 이동수단, 도심에선 자전거가 취재차량보다 빨랐습니다.
오늘 하루 음식, 이동수단, 음식물 쓰레기 등에선 탄소 배출이 전혀 없었습니다.
전체 탄소 배출량은 7.3kg, 일반 국민보다 배출량을 42% 줄였습니다.
<인터뷰>기후변화행동연구소 : "가정 상업, 수송분야가 산업 다음으로 온실가스 배출을 많이 합니다, 전체의 40% 가까운데 그중 대다수는 습관적인 배출으로 볼수 있습니다. "
이처럼 온실가스 감축 노력을 할 경우, 금세기 말까지 한반도기온 상승을 2.6도 낮출 수 있습니다.
KBS 뉴스 김민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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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경 기자 mkdrea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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