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도 봄 기지개…봄꽃·산나물 향긋!
입력 2012.03.18 (21:42)
수정 2012.03.18 (2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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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긴 겨울잠에서 깬 울릉도에 어느새 봄이 찾아왔습니다.
봄꽃과 산나물로 향긋한 울릉도의 봄 소식을 한성은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포근한 햇살을 머금고, 새빨간 섬 동백이 꽃망울을 터뜨렸습니다.
겨우내 얼었던 개울물도 봄기운에 녹아내리고, 산자락마다 파릇파릇 돋아난 산나물들이 싱그러운 봄 내음을 전합니다.
<인터뷰> 정옥임(울릉군 서면 남양리):"애들 주려고, 참 최고입니다. 맛을 보면 육지 나물보다 (훨씬) 낫습니다."
눈이 녹으면서 고로쇠 채취도 제철을 맞았습니다.
나무줄기에 구멍을 뚫자마자, 달콤한 수액이 방울방울 흘러내립니다.
울릉 고로쇠는 향긋한 인삼향에다 풍부한 무기질 성분을 품고 있어, 겨우내 움츠렸던 몸에 활력을 불어넣습니다.
<인터뷰> 이수철(울릉읍 남양리):"울릉도 고로쇠 칼슘이 많고 뼈에도 좋고, 봄에 마시면 힘이 솟아납니다."
폭설로 유난히 길었던 겨울이 물러나고, 자연의 생동감으로 울릉도가 기지개를 켜고 있습니다.
KBS 뉴스 한성은입니다.
긴 겨울잠에서 깬 울릉도에 어느새 봄이 찾아왔습니다.
봄꽃과 산나물로 향긋한 울릉도의 봄 소식을 한성은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포근한 햇살을 머금고, 새빨간 섬 동백이 꽃망울을 터뜨렸습니다.
겨우내 얼었던 개울물도 봄기운에 녹아내리고, 산자락마다 파릇파릇 돋아난 산나물들이 싱그러운 봄 내음을 전합니다.
<인터뷰> 정옥임(울릉군 서면 남양리):"애들 주려고, 참 최고입니다. 맛을 보면 육지 나물보다 (훨씬) 낫습니다."
눈이 녹으면서 고로쇠 채취도 제철을 맞았습니다.
나무줄기에 구멍을 뚫자마자, 달콤한 수액이 방울방울 흘러내립니다.
울릉 고로쇠는 향긋한 인삼향에다 풍부한 무기질 성분을 품고 있어, 겨우내 움츠렸던 몸에 활력을 불어넣습니다.
<인터뷰> 이수철(울릉읍 남양리):"울릉도 고로쇠 칼슘이 많고 뼈에도 좋고, 봄에 마시면 힘이 솟아납니다."
폭설로 유난히 길었던 겨울이 물러나고, 자연의 생동감으로 울릉도가 기지개를 켜고 있습니다.
KBS 뉴스 한성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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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릉도 봄 기지개…봄꽃·산나물 향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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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2-03-18 21:42:29
- 수정2012-03-18 22:3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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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겨울잠에서 깬 울릉도에 어느새 봄이 찾아왔습니다.
봄꽃과 산나물로 향긋한 울릉도의 봄 소식을 한성은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포근한 햇살을 머금고, 새빨간 섬 동백이 꽃망울을 터뜨렸습니다.
겨우내 얼었던 개울물도 봄기운에 녹아내리고, 산자락마다 파릇파릇 돋아난 산나물들이 싱그러운 봄 내음을 전합니다.
<인터뷰> 정옥임(울릉군 서면 남양리):"애들 주려고, 참 최고입니다. 맛을 보면 육지 나물보다 (훨씬) 낫습니다."
눈이 녹으면서 고로쇠 채취도 제철을 맞았습니다.
나무줄기에 구멍을 뚫자마자, 달콤한 수액이 방울방울 흘러내립니다.
울릉 고로쇠는 향긋한 인삼향에다 풍부한 무기질 성분을 품고 있어, 겨우내 움츠렸던 몸에 활력을 불어넣습니다.
<인터뷰> 이수철(울릉읍 남양리):"울릉도 고로쇠 칼슘이 많고 뼈에도 좋고, 봄에 마시면 힘이 솟아납니다."
폭설로 유난히 길었던 겨울이 물러나고, 자연의 생동감으로 울릉도가 기지개를 켜고 있습니다.
KBS 뉴스 한성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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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은 기자 hann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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