佛 총기난사 범인은 ‘외로운 늑대’ 테러범

입력 2012.03.23 (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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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를 열흘간 공포로 몰아넣었다가 생포 과정에서 사살된 툴루즈 연쇄 총격사건의 범인 모하메드 메라는 나홀로 소규모 대상을 공격하는 이른바 '외로운 늑대'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외신들은 외로운 늑대에 의한 테러가 최근 들어 발생하는 새로운 테러 유형으로, 이슬람 무장단체 등으로부터 온라인 지원을 받아 스스로 범행에 나서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실제로 이번 테러범 메라는 툴루즈 지역에서 발생한 3건의 테러를 모두 45구경 권총 1자루와 배기량 500cc짜리 스쿠터 1대로 자행해 어린이 3명 등 7명을 살해하고 유유히 도주했습니다.

프랑스 수사당국의 조사 결과, 알제리 출신의 이민 2세대인 메라는 알카에다와 연계된 아프가니스탄의 무장조직인 무자헤딘 소속으로 아프간과 파키스탄을 수차례 다녀온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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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佛 총기난사 범인은 ‘외로운 늑대’ 테러범
    • 입력 2012-03-23 07:04:39
    국제
프랑스를 열흘간 공포로 몰아넣었다가 생포 과정에서 사살된 툴루즈 연쇄 총격사건의 범인 모하메드 메라는 나홀로 소규모 대상을 공격하는 이른바 '외로운 늑대'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외신들은 외로운 늑대에 의한 테러가 최근 들어 발생하는 새로운 테러 유형으로, 이슬람 무장단체 등으로부터 온라인 지원을 받아 스스로 범행에 나서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실제로 이번 테러범 메라는 툴루즈 지역에서 발생한 3건의 테러를 모두 45구경 권총 1자루와 배기량 500cc짜리 스쿠터 1대로 자행해 어린이 3명 등 7명을 살해하고 유유히 도주했습니다. 프랑스 수사당국의 조사 결과, 알제리 출신의 이민 2세대인 메라는 알카에다와 연계된 아프가니스탄의 무장조직인 무자헤딘 소속으로 아프간과 파키스탄을 수차례 다녀온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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