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유례없는 폭염이 일주일 넘게 계속되면서 계곡과 하천으로 피서객들이 몰리고 있는데, 물놀이 익사 사고도 잇따르고 있습니다.
김영준 기자입니다.
<리포트>
잠시만 햇볕을 쬐도 살갗이 따가운 찜통더위, 강변 유원지는 피서객들로 북적입니다.
더위를 쫓기 위해 물놀이가 한창이지만 안전은 뒷전입니다.
수영금지 경계선을 넘어가고, 홀로 잠수를 하며 앞으로 나갑니다.
보기만 해도 아슬아슬합니다.
<녹취> "부표 안쪽으로 들어와 주시기 바랍니다."
이처럼 안전수칙을 지키지 않아 사고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수심 4에서 5미터가량의 이곳에서 일행과 떨어져 혼자 수영하던 남자가 숨졌습니다.
구명조끼를 입지 않아 변을 당했습니다.
올 여름 들어 이곳 홍천강에서만 13명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인터뷰> 오정근(강원 홍천소방서 119구조대) : "작년 7월 대비해서 수난사고가 2배 이상 늘어서 저희 구조대원들도 이에 대비해서.."
35도 안팎의 무더위가 계속되면서 하천과 계곡을 찾는 인파는 갈수록 늘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전국의 유명 피서지마다 사고 예방에 초비상입니다.
하지만, 외딴 계곡과 심야에는 구조인력이 미치지 못하는 게 현실입니다.
<녹취> 사고 목격자 : "자신만만하게 술 먹고 (수영하며) 내려가다가 그냥 뒤집어져서 (빠졌어요.)"
최근 3년 동안 전국의 계곡과 하천 등에서 목숨을 잃은 사람은 178명, 물놀이 안전사고를 막기 위해서는 안전수칙 준수가 최선입니다.
KBS 뉴스 김영준입니다.
유례없는 폭염이 일주일 넘게 계속되면서 계곡과 하천으로 피서객들이 몰리고 있는데, 물놀이 익사 사고도 잇따르고 있습니다.
김영준 기자입니다.
<리포트>
잠시만 햇볕을 쬐도 살갗이 따가운 찜통더위, 강변 유원지는 피서객들로 북적입니다.
더위를 쫓기 위해 물놀이가 한창이지만 안전은 뒷전입니다.
수영금지 경계선을 넘어가고, 홀로 잠수를 하며 앞으로 나갑니다.
보기만 해도 아슬아슬합니다.
<녹취> "부표 안쪽으로 들어와 주시기 바랍니다."
이처럼 안전수칙을 지키지 않아 사고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수심 4에서 5미터가량의 이곳에서 일행과 떨어져 혼자 수영하던 남자가 숨졌습니다.
구명조끼를 입지 않아 변을 당했습니다.
올 여름 들어 이곳 홍천강에서만 13명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인터뷰> 오정근(강원 홍천소방서 119구조대) : "작년 7월 대비해서 수난사고가 2배 이상 늘어서 저희 구조대원들도 이에 대비해서.."
35도 안팎의 무더위가 계속되면서 하천과 계곡을 찾는 인파는 갈수록 늘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전국의 유명 피서지마다 사고 예방에 초비상입니다.
하지만, 외딴 계곡과 심야에는 구조인력이 미치지 못하는 게 현실입니다.
<녹취> 사고 목격자 : "자신만만하게 술 먹고 (수영하며) 내려가다가 그냥 뒤집어져서 (빠졌어요.)"
최근 3년 동안 전국의 계곡과 하천 등에서 목숨을 잃은 사람은 178명, 물놀이 안전사고를 막기 위해서는 안전수칙 준수가 최선입니다.
KBS 뉴스 김영준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안전 무시’ 잇단 물놀이 사고…인명 피해 속출
-
- 입력 2012-07-27 21:58:44

<앵커 멘트>
유례없는 폭염이 일주일 넘게 계속되면서 계곡과 하천으로 피서객들이 몰리고 있는데, 물놀이 익사 사고도 잇따르고 있습니다.
김영준 기자입니다.
<리포트>
잠시만 햇볕을 쬐도 살갗이 따가운 찜통더위, 강변 유원지는 피서객들로 북적입니다.
더위를 쫓기 위해 물놀이가 한창이지만 안전은 뒷전입니다.
수영금지 경계선을 넘어가고, 홀로 잠수를 하며 앞으로 나갑니다.
보기만 해도 아슬아슬합니다.
<녹취> "부표 안쪽으로 들어와 주시기 바랍니다."
이처럼 안전수칙을 지키지 않아 사고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수심 4에서 5미터가량의 이곳에서 일행과 떨어져 혼자 수영하던 남자가 숨졌습니다.
구명조끼를 입지 않아 변을 당했습니다.
올 여름 들어 이곳 홍천강에서만 13명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인터뷰> 오정근(강원 홍천소방서 119구조대) : "작년 7월 대비해서 수난사고가 2배 이상 늘어서 저희 구조대원들도 이에 대비해서.."
35도 안팎의 무더위가 계속되면서 하천과 계곡을 찾는 인파는 갈수록 늘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전국의 유명 피서지마다 사고 예방에 초비상입니다.
하지만, 외딴 계곡과 심야에는 구조인력이 미치지 못하는 게 현실입니다.
<녹취> 사고 목격자 : "자신만만하게 술 먹고 (수영하며) 내려가다가 그냥 뒤집어져서 (빠졌어요.)"
최근 3년 동안 전국의 계곡과 하천 등에서 목숨을 잃은 사람은 178명, 물놀이 안전사고를 막기 위해서는 안전수칙 준수가 최선입니다.
KBS 뉴스 김영준입니다.
-
-
김영준 기자 yjkim1@kbs.co.kr
김영준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