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스리랑카에서 봉사 활동을 하다가 낙뢰를 맞아 숨진 코이카 봉사 단원들의 유가족과 긴급대책반이 현지에 도착했습니다.
부상자들은 이르면 오늘쯤, 사망자의 시신은 내일쯤 한국으로 올 예정입니다.
스리랑카 콜롬보에서 한재호특파원이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봉사활동을 하다 자녀들이 불의의 사고로 목숨을 잃었다는 소식에 부모들이 한걸음에 달려왔습니다.
오늘 새벽 콜롬보에 도착한 고 김영우 씨와 장문정 씨 부모는 장례식장에 놓인 아들과 딸의 사진을 보며 넋을 잃었습니다.
머나먼 이국땅에 한국의 인정을 심고 오겠다며 떠난 장한 아들 딸 들이었기에 아직도 죽음이 믿기지가 않습니다.
함께 현장을 누볐던 70여명의 봉사 단원들도 동료를 잃은 슬픔을 억누르지 못했습니다.
<인터뷰>강대구(코이카 스리랑카 관리요원): "나눔과 희생정신이 뛰어났던 분들 이었습니다."
사고 현장에 있다 부상을 당한 3명의 단원들도 콜롬보에 도착했습니다.
이 가운데 2명은 휠체어를 사용하고 있고, 다른 1명은 스스로 몸을 움직이기가 약간 힘든 상태라고 코이카 측은 전했습니다.
<인터뷰>조상우(코이카 스리랑카 사무소장): "몸이 많이 좋아진 것 같습니다."
부상자들은 의사의 진찰을 한번 더 받은 뒤 이송이 가능할 경우 오늘 한국으로 돌아갈 예정입니다.
고인들의 시신은 이르면 내일쯤 여객기편으로 서울로 운구됩니다.
스리랑카 콜롬보에서 KBS 뉴스 한재호입니다.
스리랑카에서 봉사 활동을 하다가 낙뢰를 맞아 숨진 코이카 봉사 단원들의 유가족과 긴급대책반이 현지에 도착했습니다.
부상자들은 이르면 오늘쯤, 사망자의 시신은 내일쯤 한국으로 올 예정입니다.
스리랑카 콜롬보에서 한재호특파원이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봉사활동을 하다 자녀들이 불의의 사고로 목숨을 잃었다는 소식에 부모들이 한걸음에 달려왔습니다.
오늘 새벽 콜롬보에 도착한 고 김영우 씨와 장문정 씨 부모는 장례식장에 놓인 아들과 딸의 사진을 보며 넋을 잃었습니다.
머나먼 이국땅에 한국의 인정을 심고 오겠다며 떠난 장한 아들 딸 들이었기에 아직도 죽음이 믿기지가 않습니다.
함께 현장을 누볐던 70여명의 봉사 단원들도 동료를 잃은 슬픔을 억누르지 못했습니다.
<인터뷰>강대구(코이카 스리랑카 관리요원): "나눔과 희생정신이 뛰어났던 분들 이었습니다."
사고 현장에 있다 부상을 당한 3명의 단원들도 콜롬보에 도착했습니다.
이 가운데 2명은 휠체어를 사용하고 있고, 다른 1명은 스스로 몸을 움직이기가 약간 힘든 상태라고 코이카 측은 전했습니다.
<인터뷰>조상우(코이카 스리랑카 사무소장): "몸이 많이 좋아진 것 같습니다."
부상자들은 의사의 진찰을 한번 더 받은 뒤 이송이 가능할 경우 오늘 한국으로 돌아갈 예정입니다.
고인들의 시신은 이르면 내일쯤 여객기편으로 서울로 운구됩니다.
스리랑카 콜롬보에서 KBS 뉴스 한재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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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가족 현지 도착…시신 내일쯤 국내 운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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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2-10-08 12:47:43
<앵커 멘트>
스리랑카에서 봉사 활동을 하다가 낙뢰를 맞아 숨진 코이카 봉사 단원들의 유가족과 긴급대책반이 현지에 도착했습니다.
부상자들은 이르면 오늘쯤, 사망자의 시신은 내일쯤 한국으로 올 예정입니다.
스리랑카 콜롬보에서 한재호특파원이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봉사활동을 하다 자녀들이 불의의 사고로 목숨을 잃었다는 소식에 부모들이 한걸음에 달려왔습니다.
오늘 새벽 콜롬보에 도착한 고 김영우 씨와 장문정 씨 부모는 장례식장에 놓인 아들과 딸의 사진을 보며 넋을 잃었습니다.
머나먼 이국땅에 한국의 인정을 심고 오겠다며 떠난 장한 아들 딸 들이었기에 아직도 죽음이 믿기지가 않습니다.
함께 현장을 누볐던 70여명의 봉사 단원들도 동료를 잃은 슬픔을 억누르지 못했습니다.
<인터뷰>강대구(코이카 스리랑카 관리요원): "나눔과 희생정신이 뛰어났던 분들 이었습니다."
사고 현장에 있다 부상을 당한 3명의 단원들도 콜롬보에 도착했습니다.
이 가운데 2명은 휠체어를 사용하고 있고, 다른 1명은 스스로 몸을 움직이기가 약간 힘든 상태라고 코이카 측은 전했습니다.
<인터뷰>조상우(코이카 스리랑카 사무소장): "몸이 많이 좋아진 것 같습니다."
부상자들은 의사의 진찰을 한번 더 받은 뒤 이송이 가능할 경우 오늘 한국으로 돌아갈 예정입니다.
고인들의 시신은 이르면 내일쯤 여객기편으로 서울로 운구됩니다.
스리랑카 콜롬보에서 KBS 뉴스 한재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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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재호 기자 khan007@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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