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 PC 수요 감소로 고전…주가 올해 35% 하락”

입력 2012.11.16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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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3위 PC 제조업체인 델이 PC 수요 감소로 인해 고전하고 있습니다.

델은 최근 실적 발표를 통해 회계연도 기준 4분기 매출이 140억~144억 달러에 이를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는 애널리스트들의 평균 추정치인 145억 달러에 못 미치는 것으로, 지난 해 4분기 매출 160억 달러에도 크게 밑도는 수준입니다.

델의 사업 부진은 기업들이 PC 업그레이드를 늦추고 있는데다 소비자들이 스마트폰과 태블릿 PC로 옮겨가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델의 주가는 올해 들어 35% 하락했으며 실적 발표 당일엔 3.9% 빠진 주당 9.19 달러에 거래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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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델, PC 수요 감소로 고전…주가 올해 35% 하락”
    • 입력 2012-11-16 16:37:07
    국제
세계 3위 PC 제조업체인 델이 PC 수요 감소로 인해 고전하고 있습니다. 델은 최근 실적 발표를 통해 회계연도 기준 4분기 매출이 140억~144억 달러에 이를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는 애널리스트들의 평균 추정치인 145억 달러에 못 미치는 것으로, 지난 해 4분기 매출 160억 달러에도 크게 밑도는 수준입니다. 델의 사업 부진은 기업들이 PC 업그레이드를 늦추고 있는데다 소비자들이 스마트폰과 태블릿 PC로 옮겨가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델의 주가는 올해 들어 35% 하락했으며 실적 발표 당일엔 3.9% 빠진 주당 9.19 달러에 거래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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