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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노의 오키나와 …‘독립 요구’ 반정부 시위!
입력 2013.05.15 (21:11) 수정 2013.05.15 (22:14) 뉴스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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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노의 오키나와 …‘독립 요구’ 반정부 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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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일본 정부의 군국주의 부활 움직임을 가장 우려스럽게 바라보는 사람들은 일본 오키나와 주민들입니다.

특히 오늘은 41년 전 미국 점령에서 벗어나 일본으로 복귀한 날인데 기념식 대신 거센 반정부 시위가 열렸습니다.

현지에서 홍수진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일본 본토에서 700km 떨어진 오키나와 섬.

독립 류큐왕국이었던 이곳은 19세기 일본이 지배한 뒤, 전후 미국 점령을 거쳐 1972년 오늘, 다시 일본 땅이 됐습니다.

오키나와 주민들은 오늘 기념식 대신 일본으로부터의 독립을 외쳤습니다.

<녹취> "류큐왕국으로 독립하자!"

아베 정권이 오키나와가 본토로부터 버려진 날을 주권회복일로 기념한 데 대해 분노가 폭발했습니다.

2차대전 때 지상전을 경험한 주민들은 군대 보유를 위한 개헌 움직임에 두려움마저 느낍니다.

<인터뷰> 히가(오키나와 주민) : "특히 지금의 군국화라는 시대(정부)의 흐름을 보면 정말 무섭고 걱정이 됩니다."

일본 면적의 0.6%에 불과한 오키나와엔 일본 미군기지의 74%가 밀집해 있습니다.

40년간 미군 범죄 8천여 건, 전투기 추락 사고만 40여 건 일어났습니다.

일본 정부는 미군기지를 없애 달라는 주민 숙원을 뒤로한 채 오히려 추락사고가 빈번한 미군기 오스프리를 대거 배치했습니다.

<인터뷰> 오시로 : "오키나와 사람들의 (미군)기지 반대에 귀를 기울여주지 않는 야마토(본토).일본은 뭡니까?독립할 수밖에 없습니다."

오키나와에서는 일본 정부에 반대하는 시위가 곳곳에서 이어졌습니다.

또 독립을 연구하는 연구 단체까지 발족했습니다.

오키나와에서 KBS 뉴스 홍수진입니다.
  • 분노의 오키나와 …‘독립 요구’ 반정부 시위!
    • 입력 2013.05.15 (21:11)
    • 수정 2013.05.15 (22:14)
    뉴스 9
분노의 오키나와 …‘독립 요구’ 반정부 시위!
<앵커 멘트>

일본 정부의 군국주의 부활 움직임을 가장 우려스럽게 바라보는 사람들은 일본 오키나와 주민들입니다.

특히 오늘은 41년 전 미국 점령에서 벗어나 일본으로 복귀한 날인데 기념식 대신 거센 반정부 시위가 열렸습니다.

현지에서 홍수진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일본 본토에서 700km 떨어진 오키나와 섬.

독립 류큐왕국이었던 이곳은 19세기 일본이 지배한 뒤, 전후 미국 점령을 거쳐 1972년 오늘, 다시 일본 땅이 됐습니다.

오키나와 주민들은 오늘 기념식 대신 일본으로부터의 독립을 외쳤습니다.

<녹취> "류큐왕국으로 독립하자!"

아베 정권이 오키나와가 본토로부터 버려진 날을 주권회복일로 기념한 데 대해 분노가 폭발했습니다.

2차대전 때 지상전을 경험한 주민들은 군대 보유를 위한 개헌 움직임에 두려움마저 느낍니다.

<인터뷰> 히가(오키나와 주민) : "특히 지금의 군국화라는 시대(정부)의 흐름을 보면 정말 무섭고 걱정이 됩니다."

일본 면적의 0.6%에 불과한 오키나와엔 일본 미군기지의 74%가 밀집해 있습니다.

40년간 미군 범죄 8천여 건, 전투기 추락 사고만 40여 건 일어났습니다.

일본 정부는 미군기지를 없애 달라는 주민 숙원을 뒤로한 채 오히려 추락사고가 빈번한 미군기 오스프리를 대거 배치했습니다.

<인터뷰> 오시로 : "오키나와 사람들의 (미군)기지 반대에 귀를 기울여주지 않는 야마토(본토).일본은 뭡니까?독립할 수밖에 없습니다."

오키나와에서는 일본 정부에 반대하는 시위가 곳곳에서 이어졌습니다.

또 독립을 연구하는 연구 단체까지 발족했습니다.

오키나와에서 KBS 뉴스 홍수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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