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적응 끝! 톡톡 튀는 K리그 대세 ‘정대세’

입력 2013.05.24 (21:49) 수정 2013.05.24 (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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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정대세 선수는 넘치는 끼와 톡톡튀는 입담때문에 소속 구단 수원으로부터 인터뷰 금지령까지 떨어졌는데요.

한달여 만에 다시 만난 정대세 선수, 끼와 입담,여전했습니다.

이성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유니폼 대신 캐주얼 차림의 정대세.

카메라 앞에서 조금도 망설임없이 자신의 끼를 발산합니다.

<녹취> 정대세 : "이름이 뭐예요"

늘 유쾌한 정대세도 시즌 초반 마음고생이 심했습니다.

챔피언스리그에서 나온 두번의 페널티킥 실축, 악몽같은 시간이었습니다.

<인터뷰> 정대세(수원삼성) : "정대세는 정상인가? 암인가? 비판을 받는구나..."

그러나, 긍정의 마음이 있었기에 이 또한 과정에 불과합니다.

기다리던 K리그 첫 골, 모든 것을 털어낼만큼 기뻤습니다.

<인터뷰> 정대세 : "1년 이상 원하고 원했던 골이니까, 오랜만에 한 골인데, 그 결과 자체가 너무 기뻤습니다."

일본,독일과 다른 한국 축구만의 문화 차이도 이젠 여유롭게 받아들입니다.

<인터뷰> 정대세 : "가장 충격적인 상황은 음료수를 마실때, 누가 마신 음료수를 또 다른 사람이 마신다는 것... 완전히 한국문화이구나..."

K리그에서 한단계 더 성숙했다는 정대세, 주말 전남을 상대로 연패 탈출을 위한 골사냥에 나섭니다.

KBS 뉴스 이성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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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 적응 끝! 톡톡 튀는 K리그 대세 ‘정대세’
    • 입력 2013-05-24 21:50:47
    • 수정2013-05-24 22: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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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정대세 선수는 넘치는 끼와 톡톡튀는 입담때문에 소속 구단 수원으로부터 인터뷰 금지령까지 떨어졌는데요.

한달여 만에 다시 만난 정대세 선수, 끼와 입담,여전했습니다.

이성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유니폼 대신 캐주얼 차림의 정대세.

카메라 앞에서 조금도 망설임없이 자신의 끼를 발산합니다.

<녹취> 정대세 : "이름이 뭐예요"

늘 유쾌한 정대세도 시즌 초반 마음고생이 심했습니다.

챔피언스리그에서 나온 두번의 페널티킥 실축, 악몽같은 시간이었습니다.

<인터뷰> 정대세(수원삼성) : "정대세는 정상인가? 암인가? 비판을 받는구나..."

그러나, 긍정의 마음이 있었기에 이 또한 과정에 불과합니다.

기다리던 K리그 첫 골, 모든 것을 털어낼만큼 기뻤습니다.

<인터뷰> 정대세 : "1년 이상 원하고 원했던 골이니까, 오랜만에 한 골인데, 그 결과 자체가 너무 기뻤습니다."

일본,독일과 다른 한국 축구만의 문화 차이도 이젠 여유롭게 받아들입니다.

<인터뷰> 정대세 : "가장 충격적인 상황은 음료수를 마실때, 누가 마신 음료수를 또 다른 사람이 마신다는 것... 완전히 한국문화이구나..."

K리그에서 한단계 더 성숙했다는 정대세, 주말 전남을 상대로 연패 탈출을 위한 골사냥에 나섭니다.

KBS 뉴스 이성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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