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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세훈 前 국정원장 개인 비리의혹 수사 확대
입력 2013.06.08 (06:16) 수정 2013.06.08 (09:57) 뉴스광장 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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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세훈 前 국정원장 개인 비리의혹 수사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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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검찰이 원세훈 전 국정원장의 개인 비리 의혹에 대한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홈플러스가 인천 무의도에 연수원을 지을 때 원 전 원장이 공사 인허가 과정에 압력을 행사했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김시원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지난 2011년 완공된 인천 무의도의 홈플러스 연수원입니다.

홈플러스 최대주주인 영국 회사 테스코가 4천만 달러를 투자한 곳입니다.

이 공사의 인허가 과정에 원세훈 전 국정원장이 개입했다는 의혹을 검찰이 수사하고 있습니다.

당초 이 부지는 산림청 소유의 국유지였는데, 홈플러스가 갖고 있던 용인 땅과 맞바꿔 준 과정이 석연치 않다는 겁니다.

검찰은 인천 경제자유구역청과 산림청 실무자들을 지난 주에 차례로 불러 조사했습니다.

홈플러스 측은 문제가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녹취> 홈플러스 관계자 : "산림청에서 법률적 절차와 근거가 명확하다고 판단했고, 그래서 저희는 용인 부지와 맞교환을 통해 사업 승인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검찰은 연수원의 기초 토목공사를 맡은 회사가 황보건설이라는 점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황보건설의 황 모 대표는 원 전 원장에게 수천만 원의 선물을 준 것으로 알려진 인물인데다, 홈플러스 이승한 회장과도 친분이 두텁기 때문입니다.

검찰은 수백억 원대의 회삿돈 횡령과 사기 대출 등의 혐의로 구속된 황 대표를 상대로 원 전 원장이 이번 의혹과 연관이 있는 지를 캐묻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시원입니다.
  • 원세훈 前 국정원장 개인 비리의혹 수사 확대
    • 입력 2013.06.08 (06:16)
    • 수정 2013.06.08 (09:57)
    뉴스광장 1부
원세훈 前 국정원장 개인 비리의혹 수사 확대
<앵커 멘트>

검찰이 원세훈 전 국정원장의 개인 비리 의혹에 대한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홈플러스가 인천 무의도에 연수원을 지을 때 원 전 원장이 공사 인허가 과정에 압력을 행사했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김시원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지난 2011년 완공된 인천 무의도의 홈플러스 연수원입니다.

홈플러스 최대주주인 영국 회사 테스코가 4천만 달러를 투자한 곳입니다.

이 공사의 인허가 과정에 원세훈 전 국정원장이 개입했다는 의혹을 검찰이 수사하고 있습니다.

당초 이 부지는 산림청 소유의 국유지였는데, 홈플러스가 갖고 있던 용인 땅과 맞바꿔 준 과정이 석연치 않다는 겁니다.

검찰은 인천 경제자유구역청과 산림청 실무자들을 지난 주에 차례로 불러 조사했습니다.

홈플러스 측은 문제가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녹취> 홈플러스 관계자 : "산림청에서 법률적 절차와 근거가 명확하다고 판단했고, 그래서 저희는 용인 부지와 맞교환을 통해 사업 승인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검찰은 연수원의 기초 토목공사를 맡은 회사가 황보건설이라는 점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황보건설의 황 모 대표는 원 전 원장에게 수천만 원의 선물을 준 것으로 알려진 인물인데다, 홈플러스 이승한 회장과도 친분이 두텁기 때문입니다.

검찰은 수백억 원대의 회삿돈 횡령과 사기 대출 등의 혐의로 구속된 황 대표를 상대로 원 전 원장이 이번 의혹과 연관이 있는 지를 캐묻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시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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