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15 대표 출신 정충근, 佛 낭트와 3년 계약

입력 2013.06.13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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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15세 이하 축구 대표팀 공격수 출신의 정충근(18)이 프랑스 프로축구 1부리그의 낭트FC에 입단했다.

정충근의 에이전트사인 지쎈은 13일 "정충근이 낭트FC와 3년 계약을 했다"며 "2010년 9월부터 낭트FC의 유스팀에서 세 시즌 동안 뛰면서 실력을 인정받아 이번에 정식 계약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정충근은 박주영(셀타 비고), 남태희(레퀴야), 정조국(경찰) 등에 이어 프랑스 1부리그에서 활약하게 됐다.

U-12 대표를 시작으로 U-15 대표까지 연령별 대표팀에서 꾸준히 활약한 정충근은 신장 182㎝, 몸무게 73㎏의 탄탄한 몸매를 바탕으로 발재간과 공간 침투 능력이 좋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정충근은 낭트FC 유스팀의 주전 공격수를 맡아 지난 9일 막을 내린 U-19 프랑스컵에서 팀의 준우승에 힘을 보태며 차세대 공격수로 인정받았다.

정충근이 계약한 FC낭트는 1943년 창단해 1부리그에서 8차례, 프랑스컵에서 3차례 우승한 전통 명문이다. 1996년에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준결승까지 진출한 바 있다.

2008-2009시즌 2부리그로 추락한 낭트FC는 지난 시즌 2부리그에서 우승, 네 시즌 만에 1부리그 복귀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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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U-15 대표 출신 정충근, 佛 낭트와 3년 계약
    • 입력 2013-06-13 17:03:22
    연합뉴스
한국 15세 이하 축구 대표팀 공격수 출신의 정충근(18)이 프랑스 프로축구 1부리그의 낭트FC에 입단했다. 정충근의 에이전트사인 지쎈은 13일 "정충근이 낭트FC와 3년 계약을 했다"며 "2010년 9월부터 낭트FC의 유스팀에서 세 시즌 동안 뛰면서 실력을 인정받아 이번에 정식 계약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정충근은 박주영(셀타 비고), 남태희(레퀴야), 정조국(경찰) 등에 이어 프랑스 1부리그에서 활약하게 됐다. U-12 대표를 시작으로 U-15 대표까지 연령별 대표팀에서 꾸준히 활약한 정충근은 신장 182㎝, 몸무게 73㎏의 탄탄한 몸매를 바탕으로 발재간과 공간 침투 능력이 좋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정충근은 낭트FC 유스팀의 주전 공격수를 맡아 지난 9일 막을 내린 U-19 프랑스컵에서 팀의 준우승에 힘을 보태며 차세대 공격수로 인정받았다. 정충근이 계약한 FC낭트는 1943년 창단해 1부리그에서 8차례, 프랑스컵에서 3차례 우승한 전통 명문이다. 1996년에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준결승까지 진출한 바 있다. 2008-2009시즌 2부리그로 추락한 낭트FC는 지난 시즌 2부리그에서 우승, 네 시즌 만에 1부리그 복귀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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