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최근 그 존재가 폭로된 국가안보국의 감시 프로그램이 국민들의 사생활을 침해하고 있지는 않다고 생각한다고 미 백악관 데니스 맥도너 비서실장이 밝혔습니다.
데니스 맥도너 비서실장은 현지시간으로 어제 CBS 방송에 출연해 '오바마 대통령은 정보 당국의 감시 프로그램이 국민의 사생활을 침해했다고 여기느냐'는 질문에 "그렇지 않다"고 잘라 말했습니다.
맥도너 실장은 또 이런 감시 활동의 필요성을 강조하면서도 "많은 사람들이 불안해하고 있는 만큼 대통령은 이 문제에 대한 공개적인 토론을 환영한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이어 감시 프로그램의 존재를 폭로한 스노든이 대한 조사 진행 과정에 대해서는 답변을 거부하면서 "다만 그가 지금 어디 있는지 모른다는 것은 말해줄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데니스 맥도너 비서실장은 현지시간으로 어제 CBS 방송에 출연해 '오바마 대통령은 정보 당국의 감시 프로그램이 국민의 사생활을 침해했다고 여기느냐'는 질문에 "그렇지 않다"고 잘라 말했습니다.
맥도너 실장은 또 이런 감시 활동의 필요성을 강조하면서도 "많은 사람들이 불안해하고 있는 만큼 대통령은 이 문제에 대한 공개적인 토론을 환영한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이어 감시 프로그램의 존재를 폭로한 스노든이 대한 조사 진행 과정에 대해서는 답변을 거부하면서 "다만 그가 지금 어디 있는지 모른다는 것은 말해줄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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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바마, 미국민 사생활 침해했다고 여기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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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3-06-17 06:12:55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최근 그 존재가 폭로된 국가안보국의 감시 프로그램이 국민들의 사생활을 침해하고 있지는 않다고 생각한다고 미 백악관 데니스 맥도너 비서실장이 밝혔습니다.
데니스 맥도너 비서실장은 현지시간으로 어제 CBS 방송에 출연해 '오바마 대통령은 정보 당국의 감시 프로그램이 국민의 사생활을 침해했다고 여기느냐'는 질문에 "그렇지 않다"고 잘라 말했습니다.
맥도너 실장은 또 이런 감시 활동의 필요성을 강조하면서도 "많은 사람들이 불안해하고 있는 만큼 대통령은 이 문제에 대한 공개적인 토론을 환영한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이어 감시 프로그램의 존재를 폭로한 스노든이 대한 조사 진행 과정에 대해서는 답변을 거부하면서 "다만 그가 지금 어디 있는지 모른다는 것은 말해줄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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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중근 기자 news24@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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