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에 담은 자기 수양 ‘검도인 한자리에’

입력 2013.07.13 (21:34) 수정 2013.07.13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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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아마추어 검도인의 큰 잔치인 사회인 검도 대회가 열렸는데요.

검도를 통해 자신을 단련하는 다양한 모습의 검사들을, 이승철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팽팽한 기싸움과 함께 탐색전이 펼쳐집니다.

빈틈이 보이면 번개같이 일격을 가합니다.

죽도 한 자루에 의지해, 혼신의 힘을 다해 맞붙습니다.

<인터뷰> 김창범(중년부) : "무척 힘들죠. 하지만, 땀을 무척 흘리고 났을 때 쾌감은 이루 말할 수 없습니다."

의족을 신은 채, 방어용 소도와 대도를 함께 쓰는 이색적인 검사도 눈에 띕니다.

벌써 5번째 도전장을 내민 절단장애 4급 김동준 씨.

검도 수련을 통해 비장애인과 대등하게 겨룰 수 있게 되면서 삶의 자신감을 얻었습니다.

<인터뷰> 김동준(청년부/절단장애 4급) : "검도는 하면 할수록,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만들어 줘 많은 도움이 됐어요."

건강을 다지며, 정신도 함께 수양할 수 있는 검도.

검도에 푹 빠진 전국 2천3백 명의 동호인은 내일까지 이틀 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겨룹니다.

KBS 뉴스 이승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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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검에 담은 자기 수양 ‘검도인 한자리에’
    • 입력 2013-07-13 21:37:36
    • 수정2013-07-13 21:50:37
    뉴스 9
<앵커 멘트>

아마추어 검도인의 큰 잔치인 사회인 검도 대회가 열렸는데요.

검도를 통해 자신을 단련하는 다양한 모습의 검사들을, 이승철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팽팽한 기싸움과 함께 탐색전이 펼쳐집니다.

빈틈이 보이면 번개같이 일격을 가합니다.

죽도 한 자루에 의지해, 혼신의 힘을 다해 맞붙습니다.

<인터뷰> 김창범(중년부) : "무척 힘들죠. 하지만, 땀을 무척 흘리고 났을 때 쾌감은 이루 말할 수 없습니다."

의족을 신은 채, 방어용 소도와 대도를 함께 쓰는 이색적인 검사도 눈에 띕니다.

벌써 5번째 도전장을 내민 절단장애 4급 김동준 씨.

검도 수련을 통해 비장애인과 대등하게 겨룰 수 있게 되면서 삶의 자신감을 얻었습니다.

<인터뷰> 김동준(청년부/절단장애 4급) : "검도는 하면 할수록,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만들어 줘 많은 도움이 됐어요."

건강을 다지며, 정신도 함께 수양할 수 있는 검도.

검도에 푹 빠진 전국 2천3백 명의 동호인은 내일까지 이틀 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겨룹니다.

KBS 뉴스 이승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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