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보호 첫골! 첫승! 사냥 ‘공한증 깨운다’

입력 2013.07.23 (21:50) 수정 2013.07.23 (2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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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축구대표팀이 내일, 중국과 동아시안 컵 대회 2차전을 치릅니다.

홍명보 감독은 골 결정력을 높여, 감독 데뷔 첫 골, 첫 승리를 자신하고 있습니다.

박주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염기훈의 슈팅 뒤 상대 수비가 흐트러집니다.

공간이 생겼지만, 나머지 선수들이 받쳐 주지못해 기회를 놓칩니다.

호주전에서 한 점도 넣지 못한 이유를 보여주는 대표적인 장면입니다.

중국전을 앞둔 홍 감독은 이 점을 염두에 두고 선수들을 독려했습니다.

페널티 지역에서 공격수들이 적극적으로 움직여, 2차 공격에 집중하라는 겁니다.

<인터뷰> 홍명보(축구대표팀 감독) : "페널티지역에서 선수들이 그냥 서 있어 공간을 만들지 못했다. 상대 수비수들이 쉽게 대처할 수 있도록 한 것이 잘못이었다."

득점력을 높이기 위해 공격진의 변화도 예고해, 김신욱과 고무열의 선발 출전이 유력합니다.

<인터뷰> 김신욱(축구 대표팀) : "공격수는 골을 넣어야 하는데 그렇지 못했다.전방에서 적극적인 움직임이나 동료와의 상호 움직임에 대해서 강조하셨다.."

사실상 2군이 출전한 호주와 달리 중국은 최정예 멤버들이 나섭니다.

3년 전에 깨진 공한증을 다시 일깨우고, 분위기 반전을 위해 시원한 첫 승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주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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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명보호 첫골! 첫승! 사냥 ‘공한증 깨운다’
    • 입력 2013-07-23 21:51:41
    • 수정2013-07-23 22:52:59
    뉴스 9
<앵커 멘트>

축구대표팀이 내일, 중국과 동아시안 컵 대회 2차전을 치릅니다.

홍명보 감독은 골 결정력을 높여, 감독 데뷔 첫 골, 첫 승리를 자신하고 있습니다.

박주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염기훈의 슈팅 뒤 상대 수비가 흐트러집니다.

공간이 생겼지만, 나머지 선수들이 받쳐 주지못해 기회를 놓칩니다.

호주전에서 한 점도 넣지 못한 이유를 보여주는 대표적인 장면입니다.

중국전을 앞둔 홍 감독은 이 점을 염두에 두고 선수들을 독려했습니다.

페널티 지역에서 공격수들이 적극적으로 움직여, 2차 공격에 집중하라는 겁니다.

<인터뷰> 홍명보(축구대표팀 감독) : "페널티지역에서 선수들이 그냥 서 있어 공간을 만들지 못했다. 상대 수비수들이 쉽게 대처할 수 있도록 한 것이 잘못이었다."

득점력을 높이기 위해 공격진의 변화도 예고해, 김신욱과 고무열의 선발 출전이 유력합니다.

<인터뷰> 김신욱(축구 대표팀) : "공격수는 골을 넣어야 하는데 그렇지 못했다.전방에서 적극적인 움직임이나 동료와의 상호 움직임에 대해서 강조하셨다.."

사실상 2군이 출전한 호주와 달리 중국은 최정예 멤버들이 나섭니다.

3년 전에 깨진 공한증을 다시 일깨우고, 분위기 반전을 위해 시원한 첫 승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주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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