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 이긴 한수지 ‘공격하는 세터’로 변신

입력 2013.07.23 (21:52) 수정 2013.07.23 (2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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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암을 극복하고 복귀한 프로배구 인삼공사의 한수지가 공격하는 세터로 변신했습니다.

한수지는 세터와 센터를 오가며 맹활약해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정충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세터 한수지의 깔끔한 토스가 시원한 스파이크로 연결됩니다.

한수지는 3세트 중앙 공격수인 센터로 변신해 빠른 공격으로 득점까지 성공시킵니다.

182cm의 큰 키를 앞세운 블로킹까지.

선수층이 두텁지 않은 팀 사정상 세터와 센터를 오가면서도 제 몫을 톡톡히 했습니다.

갑상선암을 극복하고 돌아온 한수지의 투혼은 후배들에게도 활력을 불어넣었습니다.

19살 공격수 최수빈이 19득점을 올렸고 이연주와 백목화도 32득점을 합작했습니다.

최하위 후보 인삼공사는 예상을 깨고 도로공사를 잡았습니다.

남자부의 현대캐피탈과 대한항공은 수비 대결이 볼만했습니다.

삼성화재에서 이적한 여오현의 수비는 역시 최고였습니다.

대한항공의 김주완도 만만치 않은 집중력을 자랑했습니다.

마지막 5세트까지 간 치열한 승부, 대항항공이 웃었습니다.

대한항공은 2연승했고 김호철 감독은 현대캐피탈 복귀전에서 쓴잔을 들어야 했습니다.

KBS 뉴스 정충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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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암 이긴 한수지 ‘공격하는 세터’로 변신
    • 입력 2013-07-23 21:53:00
    • 수정2013-07-23 22:5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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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암을 극복하고 복귀한 프로배구 인삼공사의 한수지가 공격하는 세터로 변신했습니다.

한수지는 세터와 센터를 오가며 맹활약해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정충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세터 한수지의 깔끔한 토스가 시원한 스파이크로 연결됩니다.

한수지는 3세트 중앙 공격수인 센터로 변신해 빠른 공격으로 득점까지 성공시킵니다.

182cm의 큰 키를 앞세운 블로킹까지.

선수층이 두텁지 않은 팀 사정상 세터와 센터를 오가면서도 제 몫을 톡톡히 했습니다.

갑상선암을 극복하고 돌아온 한수지의 투혼은 후배들에게도 활력을 불어넣었습니다.

19살 공격수 최수빈이 19득점을 올렸고 이연주와 백목화도 32득점을 합작했습니다.

최하위 후보 인삼공사는 예상을 깨고 도로공사를 잡았습니다.

남자부의 현대캐피탈과 대한항공은 수비 대결이 볼만했습니다.

삼성화재에서 이적한 여오현의 수비는 역시 최고였습니다.

대한항공의 김주완도 만만치 않은 집중력을 자랑했습니다.

마지막 5세트까지 간 치열한 승부, 대항항공이 웃었습니다.

대한항공은 2연승했고 김호철 감독은 현대캐피탈 복귀전에서 쓴잔을 들어야 했습니다.

KBS 뉴스 정충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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