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에 한파주의보

입력 2001.12.13 (21:00)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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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번 추위는 올 겨울 들어서 첫 한파주의보까지 불러왔습니다.
내일 아침에는 서울이 영하 9도까지 떨어지는 등 오늘보다 훨씬 더 춥다고 합니다.
홍사훈 기자입니다.
⊙기자: 올 겨울 첫 한파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내일 아침에는 기온이 뚝 떨어져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의 기온이 영하로 내려갈 전망입니다.
대관령이 영하 15도를 비롯해서 충주가 영하 12도, 수원 영하 10도, 서울이 영하 9도, 광주가 영하 5도 그리고 부산도 영하 1도까지 내려가겠습니다.
오늘 아침보다 10도 가까이 더 낮아져 올 겨울 들어 가장 추운 날씨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내일 아침에도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 것으로 보여 서울의 경우 체감온도는 영하 15도 아래로 떨어질 전망입니다.
내일 낮기온도 서울이 영하 2도 등 중부지방은 대부분 영하권에 머물러 한낮에도 몹시 춥겠습니다.
이번 추위는 사나흘 더 계속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우진(기상청 예보관): 이번 추위는 이번 주말까지 이어지다가 다음 주 초반부터 평년기온을 회복하겠습니다.
⊙기자: 또 오늘 낮에는 겨울에는 거의 볼 수 없는 황사 현상까지 나타났습니다.
기상청은 갑자기 추워진 데다 황사 현상까지 나타날 정도로 매우 건조한 상태이기 때문에 불조심에 각별히 신경써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KBS뉴스 홍사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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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국에 한파주의보
    • 입력 2001-12-13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뉴스 9
⊙앵커: 이번 추위는 올 겨울 들어서 첫 한파주의보까지 불러왔습니다. 내일 아침에는 서울이 영하 9도까지 떨어지는 등 오늘보다 훨씬 더 춥다고 합니다. 홍사훈 기자입니다. ⊙기자: 올 겨울 첫 한파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내일 아침에는 기온이 뚝 떨어져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의 기온이 영하로 내려갈 전망입니다. 대관령이 영하 15도를 비롯해서 충주가 영하 12도, 수원 영하 10도, 서울이 영하 9도, 광주가 영하 5도 그리고 부산도 영하 1도까지 내려가겠습니다. 오늘 아침보다 10도 가까이 더 낮아져 올 겨울 들어 가장 추운 날씨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내일 아침에도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 것으로 보여 서울의 경우 체감온도는 영하 15도 아래로 떨어질 전망입니다. 내일 낮기온도 서울이 영하 2도 등 중부지방은 대부분 영하권에 머물러 한낮에도 몹시 춥겠습니다. 이번 추위는 사나흘 더 계속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우진(기상청 예보관): 이번 추위는 이번 주말까지 이어지다가 다음 주 초반부터 평년기온을 회복하겠습니다. ⊙기자: 또 오늘 낮에는 겨울에는 거의 볼 수 없는 황사 현상까지 나타났습니다. 기상청은 갑자기 추워진 데다 황사 현상까지 나타날 정도로 매우 건조한 상태이기 때문에 불조심에 각별히 신경써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KBS뉴스 홍사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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