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9 헤드라인]

“영장 받아 녹음 파일 확보…습격 논의”

국정원이 이석기 의원의 내란 음모 혐의 등을 입증할 녹음 파일을, 영장을 받은 뒤 내부 조력자를 통해 확보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주요 기반시설 습격 논의가 구체적으로 담겨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모략 날조극” 모든 혐의 부인

하루 만에 모습을 드러낸 이석기 의원은 '모략 날조극'이라며 모든 혐의를 부인했습니다. 민주당은 거리두기에 나섰고, 새누리당은 철저한 수사를 촉구했습니다.

내일까지 80mm…남해 먼바다 태풍 영향

충남 태안에 140mm의 비가 오는 등 전국 곳곳에 집중 호우가 쏟아졌습니다. 내일까지 최고 80mm의 비가 더 오겠고, 태풍 '콩레이'는 제주 남쪽 먼바다에만 영향을 주겠습니다.

‘허위 진단서’ 발급 주치의·남편 영장 청구

여대생 청부 살해 혐의로 수감됐던 윤길자 씨에게 허위 진단서를 발급해 형 집행 정지를 도운 주치의와 그 대가로 돈을 건넨 윤 씨의 남편에 대해 구속영장이 청구됐습니다.

미납 추징금 25조 원…대책 마련 시급

추징금을 내지 않고 버티는 범법자가 2만 천 여 명, 그 액수도 25조 원에 이릅니다. 자진 납부하지 않으면 받아내기가 쉽지 않아, 대책 마련이 시급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