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 최고 80㎜ 비…남해 먼바다만 태풍 영향
입력 2013.08.29 (21:12)
수정 2013.08.29 (2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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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오늘 충남 태안지역에는 140mm가 넘는 많은 비가 내렸습니다.
남부지방에는 내일도 비가 이어져 최고 80mm의 비가 더 오겠고, 태풍은 남해 먼바다에만 영향을 줄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김성한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새벽부터 벼락이 치면서 요란하게 비가 쏟아집니다.
바람까지 거세게 불어 우산을 쓰기 힘들 정돕니다.
강한 비구름이 빠르게 남하하면서 중부지방은 비가 그쳤지만, 남부지방은 여전히 강한 비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충남 태안에 140mm가 넘는 비가 왔고, 철원과 광주에도 100mm 안팎의 많은 비가 내렸습니다.
남부지방은 내일 오전까지도 국지성 호우가 계속됩니다.
호남지방에 최고 80mm 이상, 경남지역과 제주도에 20에서 60mm의 비가 더 온 뒤 내일 오후에 그칠 것으로 보입니다.
북쪽에서 찬 공기가 내려와 30도를 웃돌던 더위의 기세도 이번 비와 함께 한풀 꺾였습니다.
차가운 공기는 태풍의 북상도 막고 있습니다.
북상 중인 15호 태풍 '콩레이'는 일본 규슈 쪽으로 향하고 있습니다.
현재 추세로 보면 우리나라에 큰 영향은 없을 것이란 분석입니다.
<인터뷰> 김성묵(기상청 위험기상대응팀장) : "태풍이 북상하면서 세력이 급격히 약화되기 때문에 영향 범위가 줄어들면서 남해 먼바다까지만 간접 영향권에 들 것으로 보입니다."
모레까지 남해 먼바다에서는 초속 10에서 15미터의 바람이 불고, 최고 4미터의 물결이 일겠습니다.
기상청은 이번 태풍이 지난 뒤 가을 태풍이 1개 정도 더 북상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KBS 뉴스 김성한입니다.
오늘 충남 태안지역에는 140mm가 넘는 많은 비가 내렸습니다.
남부지방에는 내일도 비가 이어져 최고 80mm의 비가 더 오겠고, 태풍은 남해 먼바다에만 영향을 줄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김성한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새벽부터 벼락이 치면서 요란하게 비가 쏟아집니다.
바람까지 거세게 불어 우산을 쓰기 힘들 정돕니다.
강한 비구름이 빠르게 남하하면서 중부지방은 비가 그쳤지만, 남부지방은 여전히 강한 비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충남 태안에 140mm가 넘는 비가 왔고, 철원과 광주에도 100mm 안팎의 많은 비가 내렸습니다.
남부지방은 내일 오전까지도 국지성 호우가 계속됩니다.
호남지방에 최고 80mm 이상, 경남지역과 제주도에 20에서 60mm의 비가 더 온 뒤 내일 오후에 그칠 것으로 보입니다.
북쪽에서 찬 공기가 내려와 30도를 웃돌던 더위의 기세도 이번 비와 함께 한풀 꺾였습니다.
차가운 공기는 태풍의 북상도 막고 있습니다.
북상 중인 15호 태풍 '콩레이'는 일본 규슈 쪽으로 향하고 있습니다.
현재 추세로 보면 우리나라에 큰 영향은 없을 것이란 분석입니다.
<인터뷰> 김성묵(기상청 위험기상대응팀장) : "태풍이 북상하면서 세력이 급격히 약화되기 때문에 영향 범위가 줄어들면서 남해 먼바다까지만 간접 영향권에 들 것으로 보입니다."
모레까지 남해 먼바다에서는 초속 10에서 15미터의 바람이 불고, 최고 4미터의 물결이 일겠습니다.
기상청은 이번 태풍이 지난 뒤 가을 태풍이 1개 정도 더 북상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KBS 뉴스 김성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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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부 최고 80㎜ 비…남해 먼바다만 태풍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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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3-08-29 21:5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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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충남 태안지역에는 140mm가 넘는 많은 비가 내렸습니다.
남부지방에는 내일도 비가 이어져 최고 80mm의 비가 더 오겠고, 태풍은 남해 먼바다에만 영향을 줄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김성한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새벽부터 벼락이 치면서 요란하게 비가 쏟아집니다.
바람까지 거세게 불어 우산을 쓰기 힘들 정돕니다.
강한 비구름이 빠르게 남하하면서 중부지방은 비가 그쳤지만, 남부지방은 여전히 강한 비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충남 태안에 140mm가 넘는 비가 왔고, 철원과 광주에도 100mm 안팎의 많은 비가 내렸습니다.
남부지방은 내일 오전까지도 국지성 호우가 계속됩니다.
호남지방에 최고 80mm 이상, 경남지역과 제주도에 20에서 60mm의 비가 더 온 뒤 내일 오후에 그칠 것으로 보입니다.
북쪽에서 찬 공기가 내려와 30도를 웃돌던 더위의 기세도 이번 비와 함께 한풀 꺾였습니다.
차가운 공기는 태풍의 북상도 막고 있습니다.
북상 중인 15호 태풍 '콩레이'는 일본 규슈 쪽으로 향하고 있습니다.
현재 추세로 보면 우리나라에 큰 영향은 없을 것이란 분석입니다.
<인터뷰> 김성묵(기상청 위험기상대응팀장) : "태풍이 북상하면서 세력이 급격히 약화되기 때문에 영향 범위가 줄어들면서 남해 먼바다까지만 간접 영향권에 들 것으로 보입니다."
모레까지 남해 먼바다에서는 초속 10에서 15미터의 바람이 불고, 최고 4미터의 물결이 일겠습니다.
기상청은 이번 태풍이 지난 뒤 가을 태풍이 1개 정도 더 북상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KBS 뉴스 김성한입니다.
오늘 충남 태안지역에는 140mm가 넘는 많은 비가 내렸습니다.
남부지방에는 내일도 비가 이어져 최고 80mm의 비가 더 오겠고, 태풍은 남해 먼바다에만 영향을 줄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김성한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새벽부터 벼락이 치면서 요란하게 비가 쏟아집니다.
바람까지 거세게 불어 우산을 쓰기 힘들 정돕니다.
강한 비구름이 빠르게 남하하면서 중부지방은 비가 그쳤지만, 남부지방은 여전히 강한 비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충남 태안에 140mm가 넘는 비가 왔고, 철원과 광주에도 100mm 안팎의 많은 비가 내렸습니다.
남부지방은 내일 오전까지도 국지성 호우가 계속됩니다.
호남지방에 최고 80mm 이상, 경남지역과 제주도에 20에서 60mm의 비가 더 온 뒤 내일 오후에 그칠 것으로 보입니다.
북쪽에서 찬 공기가 내려와 30도를 웃돌던 더위의 기세도 이번 비와 함께 한풀 꺾였습니다.
차가운 공기는 태풍의 북상도 막고 있습니다.
북상 중인 15호 태풍 '콩레이'는 일본 규슈 쪽으로 향하고 있습니다.
현재 추세로 보면 우리나라에 큰 영향은 없을 것이란 분석입니다.
<인터뷰> 김성묵(기상청 위험기상대응팀장) : "태풍이 북상하면서 세력이 급격히 약화되기 때문에 영향 범위가 줄어들면서 남해 먼바다까지만 간접 영향권에 들 것으로 보입니다."
모레까지 남해 먼바다에서는 초속 10에서 15미터의 바람이 불고, 최고 4미터의 물결이 일겠습니다.
기상청은 이번 태풍이 지난 뒤 가을 태풍이 1개 정도 더 북상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KBS 뉴스 김성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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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한 기자 albatros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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