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주의 새음반] 스팅, 10년만 자작곡 새 앨범 外

입력 2013.10.02 (06:22) 수정 2013.10.02 (0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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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세계 팝 음악에 한 획을 그은 음악인들이 최근 잇따라 새 앨범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최근 앨튼 존이 서른 번째 앨범을 낸 데 이어 이번엔 스팅이 오랜만에 자작곡을 담은 신보를 발표했습니다.

특유의 지적이고 기품있는 목소리, 여전합니다.

이주의 새 음반, 심연희 기자입니다.

<리포트>

세계적인 뮤지션, 스팅이 발표하는 앨범입니다.

스팅의 고향인 영국 북부 조선소가 배경.

대표곡 <더 라스트 십>은 장엄한 목조선을 떠올리게 합니다.

백파이프의 울림과 바이올린 선율을 타고, 흥겨운 민속 음악도 흐릅니다.

내년 브로드웨이에서 첫 선을 보일 뮤지컬에서 받은 영감을 그대로 풀어냈습니다.

<인터뷰> 스팅(가수) : “내가 해야만 하는 이야기, 하고 싶은 이야기였기 때문에 다른 사람의 삶을 통해 내 이야기를 하고 있는 거죠”

그루브의 전설 '어스 윈드 앤드 파이어'가 8년 만에 돌아왔습니다.

어깨를 들썩이게 하는 그루브. 세월의 흐름에도 건재함을 보여줍니다.

밴드 창립자 모리스 화이트는 비록 파킨슨병으로 투병 중이지만 신곡을 듣고 조언하며 힘을 보탰습니다.

이번엔 데뷔 10년 차를 훌쩍 넘긴 미국의 포크 싱어송 라이터, 존 메이어의 여섯 번째 앨범입니다.

밀짚모자를 눌러쓴 채 들판에 서 있는 존 메이어.

한층 농익은 컨트리 팝이 앨범 전체에 유유히 흘러갑니다.

케이티 페리와 프랭크 오션 등 인기 뮤지션들이 참여했습니다.

KBS 뉴스 심연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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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 주의 새음반] 스팅, 10년만 자작곡 새 앨범 外
    • 입력 2013-10-02 06:24:33
    • 수정2013-10-02 07:5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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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세계 팝 음악에 한 획을 그은 음악인들이 최근 잇따라 새 앨범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최근 앨튼 존이 서른 번째 앨범을 낸 데 이어 이번엔 스팅이 오랜만에 자작곡을 담은 신보를 발표했습니다.

특유의 지적이고 기품있는 목소리, 여전합니다.

이주의 새 음반, 심연희 기자입니다.

<리포트>

세계적인 뮤지션, 스팅이 발표하는 앨범입니다.

스팅의 고향인 영국 북부 조선소가 배경.

대표곡 <더 라스트 십>은 장엄한 목조선을 떠올리게 합니다.

백파이프의 울림과 바이올린 선율을 타고, 흥겨운 민속 음악도 흐릅니다.

내년 브로드웨이에서 첫 선을 보일 뮤지컬에서 받은 영감을 그대로 풀어냈습니다.

<인터뷰> 스팅(가수) : “내가 해야만 하는 이야기, 하고 싶은 이야기였기 때문에 다른 사람의 삶을 통해 내 이야기를 하고 있는 거죠”

그루브의 전설 '어스 윈드 앤드 파이어'가 8년 만에 돌아왔습니다.

어깨를 들썩이게 하는 그루브. 세월의 흐름에도 건재함을 보여줍니다.

밴드 창립자 모리스 화이트는 비록 파킨슨병으로 투병 중이지만 신곡을 듣고 조언하며 힘을 보탰습니다.

이번엔 데뷔 10년 차를 훌쩍 넘긴 미국의 포크 싱어송 라이터, 존 메이어의 여섯 번째 앨범입니다.

밀짚모자를 눌러쓴 채 들판에 서 있는 존 메이어.

한층 농익은 컨트리 팝이 앨범 전체에 유유히 흘러갑니다.

케이티 페리와 프랭크 오션 등 인기 뮤지션들이 참여했습니다.

KBS 뉴스 심연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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