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수첩] 방송 중 애정 전선…실제야? 연기야?

입력 2013.10.02 (08:29) 수정 2013.10.02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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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방송에는 선남선녀가 참 많이 출연하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일까요?

방송 중 서로에 대한 호감을 표시하기도 하는데요.

핑크빛 기류 때문에 화제가 된 스타, 누군지 지금 함께 만나보시죠!

<리포트>

<녹취> 재경(가수) : “여기 구성이 너무 칙칙하잖아요. 남자밖에 없고. 그래서 홍일점도 하고 응원도 하고 운동도 배워보고 하이!”

<우리동네 예체능>팀을 찾은 걸그룹 재경씨!

탁구는 좀 연습하셔야겠네요!

본격적인 대결에 앞서 커플 윗몸일으키기 훈련을 하는데요.

<녹취> 강호동(방송인) : “하나! 둘 셋!”

윗몸일으키면서 과자를 먹으면 되는 훈련인데요.

어째 분위기가 영 수상합니다.

이러다가 핑크빛 사랑이 싹트나요?

<녹취> 최강창민(가수) : “이걸 왜 이렇게 끊어? 왜 이렇게 끊어?”

하지만 기대는 잠시, 게임이 마음만큼 진행되지 않네요.

다시 한 번 온 힘을 다해 게임을 해 보는데요.

이번만큼은 성공할 수 있을까요?

<녹취> 최강창민(가수) : “음! 음!”

<녹취> 이수근(개그맨) : “이거 다 먹어야 돼요.”

끊어지는 과자 때문에 핑크빛 기류는커녕 재경씨를 탓하기 바쁜 최강창민씨 입니다.

방송 중 아이돌 사이에 애정전선을 기대해봤지만 기대는 기대일 뿐이었네요.

<녹취> 강호동(방송인) : "아이돌끼리 게임하면 사실은 러브라인이 생길 줄 알았거든요. 사이가 더 나빠졌어요. 살면서 더 그냥 등 돌리고 살겠네요.“

핑크빛 로맨스는커녕 두 분의 관계회복이 더 시급하네요!

<녹취> “오늘 여행 컨셉이 캠퍼스 24시에요.”

캠퍼스 체험을 하는 1박 2일팀!

<녹취> 성시경(가수) : “날씨도 좋고 시간도 풍족하고 편안하니 좋다.”

<녹취> 김종민(가수) : “학교가 자연이네!”

<녹취> 성시경(가수) : “예쁜 여자 후배들만 있으면 좋겠는데.”

예쁜 여학생이 많기로 소문난 미대 수업을 찾았는데요.

<녹취> 교수 : “두 분이 늦게 왔기 때문에 벌칙으로 둘 중에 한 분이 모델을 설 거예요.”

수업에 지각을 했으면 반성을 해야 하는데 어째 반성은 김종민씨만 하는 것 같네요.

<녹취> 성시경(가수) : “몇 살이에요?”

<녹취> “스무 살이요.”

<녹취> “섹시하게!”

<녹취> 김종민(가수) : “섹시하게?”

<녹취> “벗어요!”

친구는 벌을 받고 있는데 여학생에게만 관심을 드러내는 성시경씨!

<녹취> 성시경(가수) : “세희야! 지우개 좀”

<녹취> “오~”

<녹취> 김종민(가수) : “오 미대 오빠!”

발라드 황제답게 감미로운 목소리가 강점인데요.

심지어 상황극까지 보여줍니다.

<녹취> 성시경(가수) : “세희 오늘 오빠가 집에 바래다줄까? 오빠가 집에 바래다줄까? 엄마 차 갖고 왔거든”

적극적인 호감표시를 하는데요.

여학생은 시경씨가 마음에 들었을까요?

<녹취> 성시경(가수) : “세희 뭐 좋아해?”

<녹취> “오빠요!”

<녹취> 김종민(가수) : “어우! 나 안 해! 안 해!”

주위를 닭살 돋게 만들었지만 당사자들은좋기만 합니다.

콧노래가 나오네요.

<녹취> 성시경 : “You'll see the sun come shining through. If you just smile.”

핑크빛 애정 고백을 들으니 마치 대학 시절로 돌아간 듯한 설레는 느낌이 드네요.

<녹취> 박성광(개그맨) : “지금부터 내가 시킨 대로 한다. 내가 바로 시청률의 제왕 박 대표야!”

개그맨 박성광씨 역시 방송에 출연하여, 한 여성분의 사랑을 듬뿍 받았다고 하는데요.

<녹취> 박성광(개그맨) : “박지선씨. 다른 분들은 사생활이 있어서 말씀을 못 드리겠습니다.”

<녹취> 박지선(개그우먼) : “저는요? 저는 왜 얘기했어요?”

<녹취> 박성광(개그맨) : “댁은 시상식에서 대놓고 이야기했잖아!”

<녹취> 박지선(개그우먼) : “성광오빠 사랑해!”

성광씨에 대한 호감을 당당히 밝혔는데요.

그 마음이 여전하다고 합니다.

<녹취> 박지선(개그우먼) : “개콘에 다니엘 헤니가 나왔었는데 다니엘 헤니보다 멋있더라고요.”

제 눈에 안경이라지만 미남 스타 다니엘헤니씨보다 멋있다니요.

성광씬 정말 좋겠어요!

<녹취> 박성광(개그맨) : "욕 달리겠네요. 댓글에.“

박지선씨의 열렬한 구애에 박성광씨 조금 마음이 열리기도 했지만 걱정되는 점이 있다는데요.

<녹취> 박성광(개그맨) : “2세가… 2세가 무슨 죄야? 걔는 어떤 세상은 평등 해야하는데”

<녹취> 김현철(개그맨) : “저기 말을 조리 있게 좀 해!”

말을 그렇게 했지만, 왠지 잘 어울리는 커플이네요.

<녹취> 김지민(개그우먼) : “여기 거지처럼 빈대 붙는 신 있는데, 이건 제가 할게요. 느낌 아니깐!”

미녀 개그우먼 김지민씨, 방송 중 한 스타에게 호감을 표시했다고 하는데요.

과연 누굴까요?

<녹취> 이영자(개그우먼) : “지민씨도 결혼 적령기잖아요?”

<녹취> 박미선(개그우먼) : “개그맨 중에 혹시 눈여겨 본 친구 없어요?”

이 질문을 들으니 지민씨의 어머니 갑자기 생각난 사건이 있습니다.

<녹취> 김지민 엄마 : “광고를 찍으면서 둘이 있는 사진을 문자로 보냈어요.”

<녹취> 김지민(개그우먼) : “경환씨랑.”

<녹취> 김지민 엄마 : “기리가 더 좋은지 경환이가 더 좋은지 물어보래 지민이보고. 그래서 ‘경환이가 훨씬 낫지!’ 옆에 있는데 그럼 옆에 있는데 그럼 기리라고 하겠어요?”

하지만 옆구리 찔러 절 받기만은 아니라고 하는데요.

<녹취> 이영자(개그우먼) : “한 번쯤은 내 상대로 경환이를 생각한 적이 있다! 하나 둘 셋!”

<녹취> 김지민(개그우먼) : “있다!”

부끄러워만 하는 허경환씨, 속마음이 궁금한데요.

<녹취> 박미선(개그우먼) : “한 번쯤은”

<녹취> 이영자(개그우먼) : “한 번쯤은 야한 생각까지 야한 생각까지 해본 적 있다!”

좀 짓궂은 질문이지만 솔직히 대답해주세요!

<녹취> 이영자(개그우먼) : "하나 둘 셋!“

<녹취> 허경환(개그맨) : “두 번 있었습니다. 두 번 있었습니다.”

개그계 미남,미녀 콤비 허경환,김지민씨.

커플로 탄생하길 기대해 볼게요!

방송인지 실제인지 조금은 아리송한 스타의 애정 고백이었는데요.

방송 중 핑크빛 기류 덕분에 저도 왠지 설레는 것 같네요.

지금까지 연예수첩 오승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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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예수첩] 방송 중 애정 전선…실제야? 연기야?
    • 입력 2013-10-02 08:30:45
    • 수정2013-10-02 11:38:59
    아침뉴스타임
<앵커 멘트>

방송에는 선남선녀가 참 많이 출연하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일까요?

방송 중 서로에 대한 호감을 표시하기도 하는데요.

핑크빛 기류 때문에 화제가 된 스타, 누군지 지금 함께 만나보시죠!

<리포트>

<녹취> 재경(가수) : “여기 구성이 너무 칙칙하잖아요. 남자밖에 없고. 그래서 홍일점도 하고 응원도 하고 운동도 배워보고 하이!”

<우리동네 예체능>팀을 찾은 걸그룹 재경씨!

탁구는 좀 연습하셔야겠네요!

본격적인 대결에 앞서 커플 윗몸일으키기 훈련을 하는데요.

<녹취> 강호동(방송인) : “하나! 둘 셋!”

윗몸일으키면서 과자를 먹으면 되는 훈련인데요.

어째 분위기가 영 수상합니다.

이러다가 핑크빛 사랑이 싹트나요?

<녹취> 최강창민(가수) : “이걸 왜 이렇게 끊어? 왜 이렇게 끊어?”

하지만 기대는 잠시, 게임이 마음만큼 진행되지 않네요.

다시 한 번 온 힘을 다해 게임을 해 보는데요.

이번만큼은 성공할 수 있을까요?

<녹취> 최강창민(가수) : “음! 음!”

<녹취> 이수근(개그맨) : “이거 다 먹어야 돼요.”

끊어지는 과자 때문에 핑크빛 기류는커녕 재경씨를 탓하기 바쁜 최강창민씨 입니다.

방송 중 아이돌 사이에 애정전선을 기대해봤지만 기대는 기대일 뿐이었네요.

<녹취> 강호동(방송인) : "아이돌끼리 게임하면 사실은 러브라인이 생길 줄 알았거든요. 사이가 더 나빠졌어요. 살면서 더 그냥 등 돌리고 살겠네요.“

핑크빛 로맨스는커녕 두 분의 관계회복이 더 시급하네요!

<녹취> “오늘 여행 컨셉이 캠퍼스 24시에요.”

캠퍼스 체험을 하는 1박 2일팀!

<녹취> 성시경(가수) : “날씨도 좋고 시간도 풍족하고 편안하니 좋다.”

<녹취> 김종민(가수) : “학교가 자연이네!”

<녹취> 성시경(가수) : “예쁜 여자 후배들만 있으면 좋겠는데.”

예쁜 여학생이 많기로 소문난 미대 수업을 찾았는데요.

<녹취> 교수 : “두 분이 늦게 왔기 때문에 벌칙으로 둘 중에 한 분이 모델을 설 거예요.”

수업에 지각을 했으면 반성을 해야 하는데 어째 반성은 김종민씨만 하는 것 같네요.

<녹취> 성시경(가수) : “몇 살이에요?”

<녹취> “스무 살이요.”

<녹취> “섹시하게!”

<녹취> 김종민(가수) : “섹시하게?”

<녹취> “벗어요!”

친구는 벌을 받고 있는데 여학생에게만 관심을 드러내는 성시경씨!

<녹취> 성시경(가수) : “세희야! 지우개 좀”

<녹취> “오~”

<녹취> 김종민(가수) : “오 미대 오빠!”

발라드 황제답게 감미로운 목소리가 강점인데요.

심지어 상황극까지 보여줍니다.

<녹취> 성시경(가수) : “세희 오늘 오빠가 집에 바래다줄까? 오빠가 집에 바래다줄까? 엄마 차 갖고 왔거든”

적극적인 호감표시를 하는데요.

여학생은 시경씨가 마음에 들었을까요?

<녹취> 성시경(가수) : “세희 뭐 좋아해?”

<녹취> “오빠요!”

<녹취> 김종민(가수) : “어우! 나 안 해! 안 해!”

주위를 닭살 돋게 만들었지만 당사자들은좋기만 합니다.

콧노래가 나오네요.

<녹취> 성시경 : “You'll see the sun come shining through. If you just smile.”

핑크빛 애정 고백을 들으니 마치 대학 시절로 돌아간 듯한 설레는 느낌이 드네요.

<녹취> 박성광(개그맨) : “지금부터 내가 시킨 대로 한다. 내가 바로 시청률의 제왕 박 대표야!”

개그맨 박성광씨 역시 방송에 출연하여, 한 여성분의 사랑을 듬뿍 받았다고 하는데요.

<녹취> 박성광(개그맨) : “박지선씨. 다른 분들은 사생활이 있어서 말씀을 못 드리겠습니다.”

<녹취> 박지선(개그우먼) : “저는요? 저는 왜 얘기했어요?”

<녹취> 박성광(개그맨) : “댁은 시상식에서 대놓고 이야기했잖아!”

<녹취> 박지선(개그우먼) : “성광오빠 사랑해!”

성광씨에 대한 호감을 당당히 밝혔는데요.

그 마음이 여전하다고 합니다.

<녹취> 박지선(개그우먼) : “개콘에 다니엘 헤니가 나왔었는데 다니엘 헤니보다 멋있더라고요.”

제 눈에 안경이라지만 미남 스타 다니엘헤니씨보다 멋있다니요.

성광씬 정말 좋겠어요!

<녹취> 박성광(개그맨) : "욕 달리겠네요. 댓글에.“

박지선씨의 열렬한 구애에 박성광씨 조금 마음이 열리기도 했지만 걱정되는 점이 있다는데요.

<녹취> 박성광(개그맨) : “2세가… 2세가 무슨 죄야? 걔는 어떤 세상은 평등 해야하는데”

<녹취> 김현철(개그맨) : “저기 말을 조리 있게 좀 해!”

말을 그렇게 했지만, 왠지 잘 어울리는 커플이네요.

<녹취> 김지민(개그우먼) : “여기 거지처럼 빈대 붙는 신 있는데, 이건 제가 할게요. 느낌 아니깐!”

미녀 개그우먼 김지민씨, 방송 중 한 스타에게 호감을 표시했다고 하는데요.

과연 누굴까요?

<녹취> 이영자(개그우먼) : “지민씨도 결혼 적령기잖아요?”

<녹취> 박미선(개그우먼) : “개그맨 중에 혹시 눈여겨 본 친구 없어요?”

이 질문을 들으니 지민씨의 어머니 갑자기 생각난 사건이 있습니다.

<녹취> 김지민 엄마 : “광고를 찍으면서 둘이 있는 사진을 문자로 보냈어요.”

<녹취> 김지민(개그우먼) : “경환씨랑.”

<녹취> 김지민 엄마 : “기리가 더 좋은지 경환이가 더 좋은지 물어보래 지민이보고. 그래서 ‘경환이가 훨씬 낫지!’ 옆에 있는데 그럼 옆에 있는데 그럼 기리라고 하겠어요?”

하지만 옆구리 찔러 절 받기만은 아니라고 하는데요.

<녹취> 이영자(개그우먼) : “한 번쯤은 내 상대로 경환이를 생각한 적이 있다! 하나 둘 셋!”

<녹취> 김지민(개그우먼) : “있다!”

부끄러워만 하는 허경환씨, 속마음이 궁금한데요.

<녹취> 박미선(개그우먼) : “한 번쯤은”

<녹취> 이영자(개그우먼) : “한 번쯤은 야한 생각까지 야한 생각까지 해본 적 있다!”

좀 짓궂은 질문이지만 솔직히 대답해주세요!

<녹취> 이영자(개그우먼) : "하나 둘 셋!“

<녹취> 허경환(개그맨) : “두 번 있었습니다. 두 번 있었습니다.”

개그계 미남,미녀 콤비 허경환,김지민씨.

커플로 탄생하길 기대해 볼게요!

방송인지 실제인지 조금은 아리송한 스타의 애정 고백이었는데요.

방송 중 핑크빛 기류 덕분에 저도 왠지 설레는 것 같네요.

지금까지 연예수첩 오승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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